러시아를 방문 중이던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하여 태풍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점검에 나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7일, ‘링링’ 대비 포항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태풍은 비보다 바람 세기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바람에 대비한 준비 태세가 필요하다.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재산상 피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관련해서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결박 및 과수 가지 묶기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함께 인명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책회의 직후에는 남구 연일읍 청심들과 형산강변, 어미배수펌프장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 시장은 배수로 내 수초를 제거하고 집중호우 시 배수장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시설안전과 농경지 침수상황을 신속히 점검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말고 태풍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책 읽는 울진!『2019년 제4회 가족독서 골든벨』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을 통해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아동 또는 청소년 1명과 성인 1명을 포함한 2인 이상 5인 이내 가족이 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2019년 7월 9일부터 8월 8일 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최종 67가족, 241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샌드아트 작품상영, 굿타임스의 노래공연과 죽변면도서관 소속 이석진씨의 오카리나 공연 등 참가가족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201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출제 도서는 김탁환 작가의「이토록 고고한 연예(일반)」와 박영란 작가의「편의점 가는 기분(청소년)」그리고 노경실 작가의「엄마, 우리 이젠 울지 마요!(아동)」도서, 그리고 울진군에 대한 문제 등이 출제 되었다. 2019년 제4회 가족독서 골든벨 수상가족은 중도 탈락자 없이 최다 득점 가족 순으로 선발하였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종호씨 가족 외 우수상 2가족, 장려상 3가족 등 총 6가족이 수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추석연휴를 맞아 문화관광 시설 휴관일을 안내했다. 봉평리신라비전시관, 격암남사고기념관, 후포리신석기유적관은 12일부터 14일까지 휴관, 15일부터는 정상운영한다. 울진공공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죽변면도서관은 12일 오후부터 14일까지 휴관하기로 하였고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울진 엑스포공원 안전체험관,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 동물농장은 연휴기간에도 평일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오후 1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등기산 스카이 워크, 성류굴은 추석 연휴기간(12일~15일)동안 개관하며 단,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추석 당일에는 휴관하고 성류굴은 오후 1시부터 개방한다. 울진군은 대표적 관광지로 손꼽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성류굴을 연휴기간동안 정상 운영하여 울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추석연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운영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연휴기간 동안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부서별 운영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18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10개반 124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종합안정대책은 △귀성객 환영과 관광활성화 추진 △도로정비와 특별교통대책 △추석 물가 안정관리 등 서민경제 대책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비 등 주민불편해소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의 중점 추진분의 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연휴 전까지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고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전 노선 1,159.72㎞에 대해 불량노면, 도로절개지 등 도로시설물 정비점검을 실시한다. 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추석을 맞아 지난 8일(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9월 8일(일) 부남시장과 진보시장을 시작으로, 9일(월) 안덕시장, 청송시장, 10일(화) 도평시장, 11일(수) 화목시장을 찾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600개를 제작하여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에게 배부하였으며, 또 전국의 가맹 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속 직원 및 유관 기관·단체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도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는 2019. 9. 9.(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세부주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황천모 상주시장과 메리 테레스 시토이 조(Mary Therese Sitoy-Cho) 코르도바 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국제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는 코르도바시와의 교류를 통해 2020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뿐만이 아닌 문화교류, 교육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은 부족한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농번기에 입국해 3개월간 지정된 농가에서 일을 하고 출국하는 제도다. 지자체에서 필요한 인력을 법무부에 신청 후 심사를 거쳐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한 단기취업(C-4) 비자를 발급하고 지자체에서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 결과 상주시 관내 23농가가 70명을 신청했다. 향후 추가로 수요를 파악한 후 법무부에 도입의향서를
영덕향교(전교 신성수)·영해향교(전교 이혁희)은 7일 오전에 각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영덕향교에서는 초헌관 신성수 전교, 아헌관 윤영만, 종헌관 김호배 유림이, 영해향교에서는 초헌관 이혁희 전교, 아헌관 남호기, 종헌관 박훈식 유림이 헌관으로 참여해 옛 성현들의 뜻을 기렸다.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에 각각 한차례씩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을 택해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향교에서는 전통 유교행사인 석전제 봉행을 통해 인의예지(仁義禮智) 사상을 되새기고 유교사상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권영세 안동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다중집합이용시설, 음식점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생점검 등은 사전점검을 모두 마쳤겠지만, 다시 한번 확인해서 미비한 점은 즉시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서도 벌초를 하다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를 기울여 주고, 25개 보건진료소에 급성 증상 완화제가 비치돼 있으니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12일은 추석 대목장으로 귀성객과 시민들로 전통시장이 많이 붐빌 것”이라며, “상인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주변 교통지도를 해주기 바라며, 단속보다는 차량 막힘이 없도록 계도 위주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각종 사건·사고 관리에 대비한 당직 및 상황 근무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근무해 줄 것”을 강조하며, “연휴 기간 만나는 친지들께도 주요 시정 추진 상황을 상세히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제33대 남병훈 교육장 취임식을 지난 9월 2일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남병훈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첨단과학의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미래를 여는 창의성과 행복한 삶을 위한 따뜻한 인성을 지닌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울진교육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책임감과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병훈 신임 교육장은 울진 출신으로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1981년 대평초 교사로 시작해서, 군위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자천초 교감, 대장초 교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역임하다 울진교육지원청 제33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남교육장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 그리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울진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고대 그리스의 우화 속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황금사과를 낳는 청송군이 있다. “청송사과”는 이미 청송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된지 오래고,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이 특산품이 되기까지는 가장 먼저 최고의 품질로 생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탁월한 자연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청송군은 해발 250m 이상의 산간지형이자 고지형 분지이며, 생육기간 중 일교차가 13.4℃로 커서 사과 재배에 아주 적합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하는 등의 날씨 여건 또한 맛있는 사과를 탄생시키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청송군은 타 지역에 비해 고목의 사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데다가 계속해서 현시대에 맞는 품종으로 갱신하고 있다. 관수 및 지주시설 등에 대한 투자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품질 좋은 퇴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으로 사과재배 기술까지 월등히 향상됐다. 이런 여러 조건들이 톱니바퀴 맞물리듯 딱딱 맞아 들어가 명품 청송사과라는 최고의 과일을 만들어 낸 것이다. 명품 청송사과의 시너지 효과 시너지 효과라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