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일품, 상보) 매입물량으로 산물벼 32,500포대, 건조벼 33,500포대 총 66,000포대(40kg)를 배정받아 12월 말까지 추곡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르면 산물벼는 10월 7일부터 북영덕농협RPC, 10월 14일부터 영해동양RPC에서 매입을 실시한다. 건조벼(포대벼)는 11월중 읍면별 지정 수매장소에서 수분햠량 13~15%이내 상태로 40kg포대 또는 대형800kg 단위로 수매한다. 특별히 건조벼 33,500포대 중 3,914포는 논타작물재배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입물량을 농가에 직접 배정하여 수매한다. 올해 수매품종은 일품, 상보 2종류로 품종검정을 실시하며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는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곡 중간정산금 3만원은 수매 후 농가에 즉시 지급하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 전국산지 평균쌀값을 기준으로 결정, 쌀 가격이 확정된 후 최종 정산하여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자 10월 2일 오전 9시 군청재난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 대응태세를 점검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실과소 읍면장들은 태풍 이동경로와 관내 영향 시간대를 분석하고 분야별 재난대비 사전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침수우려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저수지 수위 조절상황, 배수펌프장 가동, 대형양수기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읍면별 모래 설치, 침수방지판 설치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번 태풍이 취약시간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영덕군은 태풍진로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비상근무자를 읍면 현지에 배치하여 비상상황에 즉각 대처하도록 조치했다. 이 군수는 “예찰과 시설물 점검 등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읍면장과 마을이장, 사회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재난에 적극 대처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고운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후원하는 ‘2019 고운사 사찰음식 체험문화제’가 오는 12일, 10시 30분부터 의성군 고운사 경내에서 열린다. ‘자연의 지혜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찰음식문화제는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와 말사들이 참여해 △사찰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대중공양 △전통차 시연회 △사찰음식 전시 △전통차와 다도구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말사들이 준비 중인 음식은 고운사 감자전, 관음사 사찰 야채샌드위치, 대원사 삼색 떡꼬치, 마애사 오색 찹쌀모찌, 모선암 절집 두부구이, 부석사 청국장 유부탕, 봉정사 수수부꾸미, 석수암 이색 인절미, 영주포교당 장아찌 김밥, 영전사 사찰김밥, 유부초밥, 정수사 사찰만두, 포교사단 연잎 찐빵으로, 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 홍보부스도 설치하며, 9시 사생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제11회 천년솔향 청소년문화제도 개최된다. 이날 개최되는 청소년문화제는 ‘가을 속 고운사’ 주제 사생대회와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댄스, 힙합, 노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오후 3시 30분부터 고운사 명부전 앞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 민간위원장 박진현) 여성·보육분과는 지난 1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지역의 영·유아기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도담언어심리발달 상담센터 함현진 소장이 학부모와 교사 등 100여명에게 90분간 ‘발달,언어장애 조기발견과 상담,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하상목 여성·보육분과장은 “영유아와 주양육자의 안정적인 상호작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와 언어장애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장애의 아픔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현 민간위원장은 “이러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1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합동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강화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배민호 소방행정과장, 황희진 한울원자력본부 재난환경팀장을 비롯한 소방서 보직간부, 재난환경팀, 발전소 안전팀이 참석하여 화재대응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절차 등을 협의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반기 또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전국 딸기수경재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시설 내 환경관리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딸기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10월 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경상대학교 황승재 교수의 딸기 시설 내 환경관리 기술에 대한 강의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통한 소득향상을 이루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60여 농가가 참석하였다. 군위군 딸기 재배 면적은 현재 5ha(17농가)로 전 농가가 수경재배하고 있으며 연동하우스 시설이 갖추어져 온도관리 측면에서 유리할뿐만 아니라 향후 복합환경제어 시설 확장이 용이해 미래 ICT 첨단농업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업인의 시설 내 환경관리 기술을 습득하고 앞으로 수경재배 시설의 ICT 복합환경제어, 딸기 자가육묘 시설 보급으로 육묘부터 수확까지 노동력 절감과 더불어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제16회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의 권리강화를 위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빈용기 반환 체험차량을 이용한“빈용기 보증금 제도”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빈용기 보증금 제도”는 빈병의 회수 및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소주, 맥주 등 빈 유리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보증금은 용기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17년 1월 1일 이후 생산된 제품부터 소주병(400㎖미만)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400㎖이상)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정당한 사유 없이 빈용기 반환 거부, 반환 요일 또는 시간제한, 1일 30병 미만에 대한 영수증 요구, 임의로 반환 병수 제한, 보증금 중 일부만 환불하는 등의 행위 시에는 주류 판매 소매점에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소매점에 빈용기를 반환하면 언제라도 보증금 전액을 환불해줘야 하나 빈용기가 파손되거나 1인이 하루 30병을 초과해 반환요청 시 반환 및 환불이 제한되고,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 소매점(편의점 등)에는 보증금 반환을 요구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은 2019년 7월 1일‘울진군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만6세미만 아동과 장애인 대상으로 기초진료비(초진료, 재진료) 100%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선7기 군정방향과 함께하는 희망 있는 복지울진의 시초를 알리는 사업으로 만6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은 본 사업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고,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증진을 기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행됐다. 기초진료비(초진료, 재진료) 지원은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이 울진군의료원을 방문하여 외래 진료를 볼 때 본인이 부담하는 진찰료(초진료, 재진료)를 말하는 것으로 소정의 지원신청서를 울진군의료원에 제출하면 지급 심사를 통해 분기별로 지급한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울진군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의료원이 참여하게 되면서 공공병원으로써의 역할에 모범을 보이며 기초진료비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7번국도 상행구간(매화면 매화리, 기성면 황보리)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2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내 과속단속 카메라는 이번에 2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13대가 운영되게 된다. 7번 국도는 차량들의 과속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번 사업 실시로 7번국도 상행구간 중 기성면, 매화면 소재에도 단속카메라가 생기게 되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으켜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는 단속이 주목적이 아닌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이므로 운전자들이 평소에 규정 속도를 준수하여 운행함으로써 기초질서를 지켜나간다는 의식을 고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 소속 6개 국유림영림단은 지난 9월 2일 산림청으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고 법인 등기 등을 거쳐 10월 2일(수) 사회적협동조합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주민들의 권리, 복지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협동조합 산림청은 사회적 가치 증진 및 공적기능 강화를 위해 국유림영림단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추진중이며,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이 전국 146개 국유림영림단 중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국유림영림단은 숲가꾸기사업 등 단순히 국유림 산림사업만 실행하던 것에서 벗어나 국유림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촌지역의 공동이익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유림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6월 20일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및 피난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6·25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피난 시기의 대표 음식인 주먹밥, 보리떡, 식혜 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전쟁 당시의 고통과 궁핍함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전시된 사진 자료와 음식 나눔을 통해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종은 회장은 “6·25 전쟁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이며, 그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태극기 무료 나눔,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시민 및 청소년 대상 안보교육과 계도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임시주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에선 959동의 주택이 전소되고 총 1,277동의 주택에 피해가 발생해 지난 4월 7일부터 국민체육센터와 숙박업소 등에 이재민을 입소토록 하고 숙박비와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로 손실된 주택에 대한 철거를 빠르게 수행하고 5월 초부터 임시주택 설치에 착수해 6월 18일 기준 총 788동을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일대에 설치했다. 임시주택에는 전기와 가스 인입, 가전 설치,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기본적인 생활을 불편 없이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까지 756가구 1,351명이 입주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임시주택 조성에 따른 이재민 지원 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원됐던 숙박비와 급식비를 오는 25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7월 1일부터는 이재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임시주택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하는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전담팀은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를 위한 정부 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의 실질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발의했으며, 손 의원은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금속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정화사업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주도하는‘안동형 생태 뉴딜’ 모델로 추진하자는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에 수십 년간 퇴적된 카드뮴·수은·납 등 중금속 오염이 수질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국민 생명권과 수자원 주권의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건의안에는 △환경부의 오염 실태 재조사 및 결과 공개 △정화사업의 국가 중점과제 지정과 국비 확보 △지자체·주민이 함께하는 정화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생태복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병행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뉴딜 방식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반복적인 환경오염을 초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 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올해 53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김천 본사 사옥 및 인근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냉·난방 온도 준수, 조명 제어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장려’ 등 일상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가 위치한 경북혁신도시 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문구가 기입된 부채 1,000여개를 배포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홍보했으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생활화 퀴즈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술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9일에도 김천 사옥 인근 하천의 수질개선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 및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한 하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저감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