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국토부가 실시하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서 죽변면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33억원을 확보했다.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여 지역의 개선방향, 도심의 활성화방안 등 주민들이 참여하여 의식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에 선정된 죽변면의 도시재생사업은 첫 번째로 생활SOC 등 주민 체감형 사업 촉진을 위해,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창업·문화·복지·돌봄·보건 등이 집적된 복합 기능 앵커시설을 조성, 죽변 도시재생어울림 센터를 기존 죽변면사무소 자리에 설치한다. 또한,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상습 발생 구역인 죽변파출소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고 죽변2리 골목길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하여 유해환경을 개선한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여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고 주민이 생산 가공한 소규모 농·특산품과 반찬 등을 생산 판매하여 소비확산을 위한 노력하고 이를 위해 지역의 기업인 한울원자력본부와 MOU를 체결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주민들의 부담감소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을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강구면, 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긴급진료를 시작했다.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하고 구호약품을 배부했다. 진료결과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의료소는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태풍 피해주민과 이재민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중심의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총 6일에 걸쳐 ‘읍면순회 규제개혁 토론회’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89건의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8개 읍면직원 150여명이 참가해 △생활 속 불편규제 △업무 추진 시 겪었던 규제관련 고충 △주민의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의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정산 기간 확대 등 89건의 규제개선 과제가 발굴됐다.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규제개선 과제는 △중앙부처 건의 32건 △ 자체개선 11건 △일부수용 4건 등으로,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규제완화를 건의하고, 자체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자체법규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읍면순회 토론회에서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군민이 만족하는 규제혁신을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현서면 두드리go!장구팀(회장 박영자)이 지난 5일 경북 대표축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 제47회 경주 신라문화제’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경북 대표축제 얼라이언스(품앗이)’는 경북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상호간의 교류 협력강화로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청송군에서는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경북 시,군 행사 참여시 버스임차비, 보험료 등의 일체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축제 벤치마킹, 문화 교류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제가 활성화되면 각 지역의 경제도 같이 살아날것”이라며 “10월 30일부터 진행될 제15회 청송사과축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축제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으로 오는 주말(10월12~13일) 풍기인삼축제와 청도반시축제에 각각 다인회, 영은다례원 청원당에서 견학을 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 위천수변테마공원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적들과 싸우다 전사한 장사진 의병장을 추모하는‘장사진의병장 가족체험극’이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주말마다 펼쳐진다.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극은 도리깨로 타작하기, 활쏘기, 왜병과 서바이벌, 음식물 나눠먹기 등으로 구성되며 무료로 체험가능하다. 또한 오는 10월 26일, 27일 주말에는‘장사진 의병장 기념축제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위천수변테마공원 위탁운영업체인 예비사회적기업 ㈜군위체험학교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 도시새마을과 윤훈섭 과장은“위천수변테마공원 인근에 장사진의병장 유적들이 있어 군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위의 호국인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사장 의병장은 군위향교의 교생으로, 임진왜란 당시 군위인근에서 의병을 조직하였고 구미 인동인근에서 전사하였다. 현재 군위군 오천리에‘충렬사’라는 사당을 지어 매년 한식일에 제사를 지낸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평균 462mm에 달하는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울진군 전 지역에 피해를 입힌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 피해 즉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한 울진군은 현장에서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하고 배치하는 등 자원봉사활동 총괄 및 조정을 하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일까지 공무원 3,051명, 군인 2,163명, 유관기관 및 민간 자원봉사자 3,514명을 피해 지역에 배치하였으며, 이재민 및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 및 구호물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조속한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10월 7일 회의실에서 제7차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주요쟁점인 의료폐기물 소각장건립 반대를 비롯하여 11건 시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관리·운영 중인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은 관람료 수입으로 운영비를 충당할 수 없어 매년 시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설 활성화를 위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 빠른 대응과 체계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전문성 있는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풍산 신양리에 예정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관련해서는 인근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의 뜻과 우리의 의지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전달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하도록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고령운전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의논했다. 또한, 화재나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 보험을 가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권광택 부의장은 “올 가을 유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8일(화)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9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봉사단 총회(경상북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월성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월성본부는 원전 주변지역 환경개선 활동 및 사랑의 집수리, 다문화 행복교실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월성원자력 봉사대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9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지역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귀감이 되는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분들을 표창하는 이날 행사에서 청송군에서는 ‘한사랑회’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청송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서옥자’ 단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봉사부분 우수단원상을, 같은 봉사단의 ‘최진숙’ 봉사단원이 경북 우수나눔단원 도단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송노인복지센터 및 청송 재가노인지원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모임인 ‘한사랑회’는 2008년부터 매해 연말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도와주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온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으며, 한사랑회 손원희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송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으로 매년 봉사활동 및 나눔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 서옥자 단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니 무척 기쁘다.” 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위천변 체육공원에 핑크뮬리로 물들이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군 새마을과에서 지난 5월 3,000㎡부지에 핑크뮬리 35,000본을 심었다. 핑크뮬리는 라틴어로 ‘모발 같은’이라는 뜻을 지닌 서양 억새로 분홍 억새, 분홍쥐꼬리새, 헤어리온뮬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본래 미국 서부와 중부 등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고백’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조경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핑크뮬리는 11월 초까지 분홍 물결을 이루며 몽환적인 가을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6월 20일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및 피난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6·25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피난 시기의 대표 음식인 주먹밥, 보리떡, 식혜 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전쟁 당시의 고통과 궁핍함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전시된 사진 자료와 음식 나눔을 통해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종은 회장은 “6·25 전쟁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이며, 그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태극기 무료 나눔,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시민 및 청소년 대상 안보교육과 계도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임시주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에선 959동의 주택이 전소되고 총 1,277동의 주택에 피해가 발생해 지난 4월 7일부터 국민체육센터와 숙박업소 등에 이재민을 입소토록 하고 숙박비와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로 손실된 주택에 대한 철거를 빠르게 수행하고 5월 초부터 임시주택 설치에 착수해 6월 18일 기준 총 788동을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일대에 설치했다. 임시주택에는 전기와 가스 인입, 가전 설치,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기본적인 생활을 불편 없이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까지 756가구 1,351명이 입주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임시주택 조성에 따른 이재민 지원 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원됐던 숙박비와 급식비를 오는 25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7월 1일부터는 이재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임시주택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하는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전담팀은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를 위한 정부 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의 실질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발의했으며, 손 의원은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금속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정화사업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주도하는‘안동형 생태 뉴딜’ 모델로 추진하자는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에 수십 년간 퇴적된 카드뮴·수은·납 등 중금속 오염이 수질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국민 생명권과 수자원 주권의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건의안에는 △환경부의 오염 실태 재조사 및 결과 공개 △정화사업의 국가 중점과제 지정과 국비 확보 △지자체·주민이 함께하는 정화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생태복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병행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뉴딜 방식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반복적인 환경오염을 초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 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올해 53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김천 본사 사옥 및 인근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냉·난방 온도 준수, 조명 제어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장려’ 등 일상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가 위치한 경북혁신도시 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문구가 기입된 부채 1,000여개를 배포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홍보했으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생활화 퀴즈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술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9일에도 김천 사옥 인근 하천의 수질개선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 및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한 하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저감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