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영일만1 일반산업단지 내 ㈜에코프로비엠 포항사업장에서 이차전지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제1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고객사, 협력사,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제1공장은 1,800억 원을 투자해 건평 5,530평, 연면적 15,690평 규모이다. 이차전지 양극소재를 년간 26,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260명을 신규로 고용한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경북도?포항시와 ㈜에코프로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의한 것이며, 제2공장은 올해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에 주식회사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되었고 2019년 3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에코프로비엠은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한 이후부터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현재 스미토모에 뒤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차전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전기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지난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제234회 울진군의회 임시회’개회식을 열고 10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8호 태풍‘미탁’피해 및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집행부가 제출한 울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울진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5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22일부터 29일까지 부서별로 2020년도 군정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아, 금년 업무추진상황을 돌아보면서 내년 울진군 살림살이 준비에 나선다. 장시원 의장은“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여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월동기 대비 소외되고 어려운 군민이 없도록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등 군정업무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조사원 27명을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지침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청 소속 전문교관이 업무전반에 대한 숙지사항, 조사지침과 태블릿 사용방법 등 조사요령을 지도하였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5년마다 시행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준비를 위한 조사로, 전국 모든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면접조사 및 전화조사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가 도입되어 실시간 현장조사지원이 가능하고, 종이 없는 조사가 실현돼 현장조사 효율화 및 조사체계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차상수 기획감사실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의 결과는 주요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므로, 성공적인 조사를 위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및 수호 의지를 알리는 독도사랑 주간(21~25일)을 운영하면서 군청전정에서 오도창 영양군수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독도사랑 티셔츠 입기’기념 행사를 펼쳤다. 최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결정으로 촉발된 한일 관계의 악화로 두 나라 사이에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맞이하는 이번 독도의 날 행사에서는 영양군의 공직자들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은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가 지속적이고 치밀해지는 국제 정세에 온 국민이 하나 된 모습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결집된 힘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독도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도 바로알기와 같은 교육과정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2019년 10월 21일 울진군청에서 전찬걸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주) 샌드산업 김달성 회장이 태풍 ‘미탁’으로 시름에 빠진 수재민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담아 양곡(10kg) 900포를 (2,000만원 상당)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어느때 보다도 필요하고 아쉬울때 이렇게 앞장서서 이웃돕기에 나서주어서 감사드리며, 후원한 쌀은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샌드산업 김달성 회장은 작년에도 울진군청에 양곡 10kg 800포를 기부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도록 봉사하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8일(금)~19일(토) 양일 간 오후 6시부터 주왕산 대전사 일원에서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 공연을 개최했다. ‘청송의 빛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세계유교문화재단과 대전사, 대구불교방송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군의회, 주왕산국립공원, 안동MBC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1부에서는 음악공연, 2부에서는 레이저쇼를 동반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1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1부 공연은 ‘시와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인기 국악인 오정해와 남상일, 트로트 가수 금잔디, 신금산(시낭송), 영남국악 관현악단 등이 출연하여 주왕산 대전사와 어우러지는 음악공연을 진행했으며, 19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개최될 1부 공연 ‘대전사 산사음악회’ 에서는 인기가수 코요태, 박상철, 미스트롯 김나희, 박서진 등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흥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울러 이틀간 이어질 2부 미디어 가무극 ‘청송의 빛’은 ‘청송의 빛: 꽃을 품고 날다’라는 주제로 태초의 청송 주왕과 연화의 수달래,소헌왕후,항일의병 이야기 등을 빛과 영상에 담은 퍼포먼스다. 특히 미디어 가무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는 가을철 임대성수기를 맞이하여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가을철 임대사업 농기계사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평일과 주말인 토요일에도 임대농기계를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임대 농기계는 평일과 마찬가지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접수상담과 예약 및 농기계 입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임대사업소에서는 주말 근무를 통해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와 농작업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로주행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임대 사업과 연계하여 야간 반사스티커도 상시 배부하고 있다. 임숙자 소장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정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고장으로 인한 농작업 지연 등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정비를 강화하여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9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2020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10월 22일(화)부터 10월 25일(금)까지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군정전반에 대한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여론을 수렴하여 군정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게 된다. 또한, 10월 28일(월)부터 10월 30일(목)까지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를 통해 내년도 군정준비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봉화군 주요시책사업 현장확인을 통해 사업추진상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사업시설의 사후관리 운영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2019년 동거부부 합동 전통혼례식을 울진국유림관리소 공원에서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선)주관으로 진행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뤄두었던 동거부부 4쌍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롱등을 밝힌 초롱동이 입장, 가마꾼들의 신랑·신부 가마행렬 등의 순서로 전통혼례를 치러,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결혼식을 치루게 된 걸 축하하고, 혼인은 인륜지대사인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서로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원만한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마을만들기 사업부문에 7개 마을이 선정돼 총 4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현서면 덕계리, 진보면 세장리 2개 마을이,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청송읍 금곡3리, 주왕산면 상평리, 부남면 양숙2리, 하속1리, 파천면 중평리 5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총 3년에 걸쳐 종합개발사업지구는 마을당 10억원, 자율개발사업지구는 마을 당 5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청송군은 2020년 1월 중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발주해 다양한 형태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지역농촌 인구유지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에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된 7개 마을의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존 추진 중인 지구도 원활하게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 주도의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1등 청송군 건설에 박차를 가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