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11월 22일(금) 국회에서 열린‘기후에너지특위-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에너지전환 및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회 특위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과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이유진 대표 등 시민단체가 자리를 함께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에서는 에너지분권의 법.제도 개선방안과 지역 간 에너지분권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정부 에너지정책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연대할 수 있도록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마련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날 엄태항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역과 주민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수립․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2016년 12월 창립되었으며,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의 수립,시행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금) 청송사과유통센터(주왕산APC)에서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지난 8일부터 개장·운영하고 있는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지역 사과농민들의 숙원사업으로 11월 1일자로 경상북도로부터 공판장 개설(청과부류) 승인을 받아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송원APC가 운영하고 있으며, 우선 청송사과를 주 품목으로 공판하면서 여름 과일인 자두, 복숭아 등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군에 따르면 공판장에 하루 20농가 정도가 1,500 ~ 2,500상자를 출하하고 있으며, 인근 타 지역 공판장에 비해 하역시간이 짧아 대기하는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농가 수취가가 10% 정도 높아 출하하는 청송사과 농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공판장 운영자인 송원APC 백남진 대표는 “30년 농산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로 청송사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들이 먼저 공판장을 신뢰하고 물량을 출하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농가들의 판로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물량출하를 통해 사과가격을 안정화하여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청송사과유통공사 청산에 따른 잔여재산 분배동의안」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비롯한 여러 안건들을 심의하며,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보고도 실시할 예정이다. 권태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성실한 자세로 감사기간동안 행정운영 전반의 집행이 적절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군민에게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지난 20일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찬걸, 전병호) 워크숍을 개최했다. 덕구온천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체 위원 및 업무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4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었던 김일출 위원장에게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유공자 7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어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최현준 강사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과 오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 지원을 위해 1년간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을 위로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였다. 전병호 민간위원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협의체 운영방향 및 지역복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 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울진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군의 복지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0일 덕구온천호텔에서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병호)에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예술마을사람들 하지훈 강사를 초빙하여‘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란 주제로 다양한 악기연주 등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평소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에 앞장서서 재능 나눔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 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를 통해 지난 태풍에 지친 마음을 음악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군민이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가는 적극 협조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기대 한다”고 전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2017년 11월 15일 국책사업인 포항지열발전사업으로 발생한 촉발지진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법안소위)를 통과하였습니다. 포항지진특별법은 실질적인 피해구제와 함께 포항을 다시 일으키는 길이며, 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포항지진특별법 주요내용> △ 지진 피해구제지원금 지급 의무 △ 피해구제 심의위원회 및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방안 시행 △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의 개발,시행 △ 공동체 복합시설의 설치 △ 재난예방교육사업의 시행 △ 포항트라우마치유센터 설치 시민들과 피해주민들의 바람에는 미흡하지만 지진피해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의 길이 열리고 지진으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특별법 발의부터 법안소위 통과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 의원님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국회의원님들, 범시민대책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그간 지진피해의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며 피해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포항시는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인증제도를 통한 소비자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포항의 신선한 수산물을 새벽배송, 당일배송하는 전략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MOU를 통해 포항시 품질인증 수산물인 과메기를 비롯한 건오징어, 문어, 대게, 가자미, 골뱅이 등 다양한 신선 수산물이 쿠팡의 로켓배송을 통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민,관 상생협력을 위한 MOU체결의 주요내용은 포항시가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보증하고, 쿠팡이 보유한 전국을 커버하는 물류 인프라를 통해 판매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적 마케팅이 골자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에서 어획 및 가공되는 수산물의 안전먹거리 확보 및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하였으며, 이 제도에 따라 인증을 받은 인증업체들의 우수한 수산 식품이 이번 MOU를 통하여 국내판매 본격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MOU를 체결한 쿠팡은 전자상거래 업체 최초로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 도입 후 매년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 본부장 이종호)는 19일(화)∼21일(목)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에서 ‘2019 사랑의 노경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봉사대와 최남철 한울본부노조위원장 등 한울본부 직원과 울진군 새마을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렇게 모인 봉사자 약 50여 명은 지난 19일부터 배추선별 및 절임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김장김치 1,200포기를 담가 울진군 10개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약 300가구에 전달했다. 21일 행사에 참여한 이종호 본부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먼저 보살피고 함께 다가서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 에너지전환정책으로 인하여 발전소의 건설이 취소되거나 영구정지되는 경우 피해자의 손실을 보상하고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을 재건하기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내용으로 하는 법률안이 발의되었다.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취소 및 영구정지로 인한 손실의 보상 등 피해자 및 피해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피해지역의 경제를 진흥하고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의 내용을 담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 취소 등에 따른 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법률안은 ‘에너지 전환정책’과 ‘피해지역’, ‘피해자’를 정의하고, 국가는 에너지전환정책으로 인하여 발생한 피해자 및 피해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손실보상위원회의 설립, 피해자에 대한 보상 계획, 피해지역 특별지원계획의 수립, 피해지역 특별지원금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강석호 의원은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시행하면서 갑작스러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 취소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이번 법률안 발의로 탈원전 피해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