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와 깊은 인연이 있는 스웨덴의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가 23일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 주 시장은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주한스웨덴대사 일행을 접견한 뒤, 스웨덴의 구스타프 아돌프 왕세자가 금관을 발굴한 서봉총을 직접 안내했다. 경주 노서동에 위치한 서봉총은 1926년 당시 스웨덴의 황태자였으며 고고학자였던 구스타프 6세가 금관을 발굴, 스웨덴의 한자명인 ‘서전(瑞典)’의 ‘서(瑞)’자와 금관에 달려 있는 봉황(鳳凰)의 ‘봉(鳳)’자를 따서 ‘서봉총((瑞鳳塚)’이라 명명한 고분이다. 또한 1994년에는 현 스웨덴 국왕이자 구스타프 6세의 손자인 구스타프 16세가 경주를 방문해 기념식수를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접견 자리에서 “서봉총 금관은 보물 339호로 지정될 만큼 귀중한 유적이며,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 외교관계의 상징과도 같다”며, “서봉총에서 시작된 경주와 스웨덴간의 인연이 미래로 이어져 앞으로 경주와 스웨덴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경주시장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며, “올해는 스웨덴과 한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깊은 해로서 이번 경주 방문을 통해 스웨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0년 본예산으로 2019년 5,500억원보다 200억원(3.64%)이 증가한 5,700억원(일반회계5,070억원, 특별회계630억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국가 재정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가용 세입재원을 본예산에 집중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시기에 맞춰 편성했다. 또한 소모성 사업은 엄격하게 구조조정하고 군의 미래발전 및 군민의 안전,행복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 반영해 세출예산의 편성과 집행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특히 경기둔화 등으로 내국세가 줄고, 과거 교부세를 교부받지 않던 수원시와 용인시가 교부단체로 포함되는 등의 이유로 교부세가 다소 감소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특별회계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국비 보조사업이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모든 공직자가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9년 본예산 국,도비 보조금 2,019억원 대비 193억원이 증액된 2,212억원의 보조재원을 확보했다. 의성군에서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울진군 7개 읍면에 식재된 연도 변 배롱나무(목백일홍) 가로수 꽃길 전정을 시작 하였다. 이 사업은 산림녹지과에서 올해 연도 변 가꾸기(꽃길 조성 , 풀베기)사업 예산 3억 원을 절감하여 1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울진군 일원에 식재된 배롱나무 약21,000주 중 917호 지방도(덕구온천 가는 길), 88국도변(백암온천 가는 길), 7번국도 교차로 등 주요관광지 도로변 일원 배롱나무 가로수 8,600주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오는 12월까지 전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배롱나무 가로수 전정을 통해 조경수로써 가치성을 높여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가로수 가지 부러짐 방지 및 진딧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 하고 오는 2020년도에 아름다운 목백일홍 가로수 꽃을 피우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읍면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해 전정(가지치기)을 해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아름다운 울진고유의 명품가로수 꽃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25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하여 이달 25일부터 전년에 이어 ‘찾아가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동절기 주거 취약계층을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받아 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문풍지와 창문 에어캡 단열재, 수도 보온재 등을 부착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진행하는 기동처리반이 취약지역을 상시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울진군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842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수도꼭지·방충망 교체 등 2,857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하여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하나씩 개선해 가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모든 군민이 소외됨 없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겨울철에 더욱 더 어려운 군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울진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은 단순히 해파랑길을 걷는 것 뿐 아니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 및 금강송에코리움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울진여행 스탬프투어와 해파랑길 걷기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걷기와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진행한다. 울진군은 울진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프로그램 기획 및 구상을 시작으로 코스선정, 현지답사 등을 거쳐 최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여가활동으로 가장 선호하고 있는 걷기를 단순한 활동이 아닌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연계한 체험 형 여행프로그램으로 관광 콘텐츠화 하고, 울진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었다. 김종열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이 해파랑길을 주테마로 주변 관광 상품을 연계해 관광도시 울진군과 지역의 관광자원인 금강송 숲길 및 금강송에코리움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아울러 지역 주민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혁신협의회, 지역혁신지원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지역혁신협의회 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 지역혁신협의회(회장 김효신)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전문가 20인으로 출범된 법정위원회로, 지난해 10월 출범·구성되어 지금까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규제 자유특구 등 도정 핵심 현안들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체계 개편에 대응하여 그간 도 지역혁신협의회와 지역혁신지원단의 운영성과와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도 지역혁신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포럼은 균형위 김철 지역혁신과장의 기조강연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체계 개편방안’을 시작으로 도 혁신지원체계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끼리 폭넓은 의견 교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철 과장은 지금까지 중앙부처 중심으로 추진해온 지역혁신 관련 사업을 앞으로는 시도가 주도하여 혁신성장 전략(지역혁신성장계획)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지역혁신협의회가 시도
경주시는 올해 4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의 공모사업인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이하 컨설팅지원사업)’에 선정 추진한 결과로 구축된 경주시 맞춤형 일자리모델(안)과 추진방안에 대해 다음달 5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시민 공론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론화 행사는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으로 경주시 산업 및 고용환경에 대한 실태조사와 인터뷰 그리고 각종 관련 기관, 단체 간담회를 거쳐 마련된 경주지역 맞춤형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과 실행방안에 대해 시민과 노,사,정 관련 기관 등이 모여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사,민,정 간 다양한 견해 차이를 좁히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에서는 (사)한국갈등해결센터의 자문을 받아 공론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그 외 참여하는 여러 전문가의 사례 중심 설명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관심 있는 경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공론화 주제는 경주형 일자리모델 활성화 방안으로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으로 오는 26일까지 방문, 서면,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관내 건축사사무소 9개소를 대상으로 인,허가 관련 규제애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는 소상공인과 기업체를 방문, 불합리하거나 걸림돌이 되어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제도,관행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제도다. 군은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한 규제개혁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그간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해왔다. 특히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기업체 20개소를 방문하여 기업 규제애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중 3건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1건이 수용된 바 있다. 이번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에서는 총 30건의 규제애로 사항이 접수됐으며, ‘장애인 BF인증 기준’‘비 도시지역 도로 조건’ ‘건축물 단열재’관련 규제애로 사항이 다수 언급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무분별한 건축규제 완화는 지양하되, 규제애로사항으로 접수된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서는 검토 후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와 사후관리를 실시해 규제개선 관련 군민 체감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영덕군은 지난 22일 강구면 상직리에서 직원과 산림 관련 단체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숲가꾸기날 행사’를 열었다. 영덕군에서는 11월 한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년 숲가꾸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올해에는 7.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480ha의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 이후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숲가꾸기 사업 시 발생한 부산물(땔감)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영덕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만큼 꾸준히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병해충, 산불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수)는 11월 20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원장 장희만)과 청소년 복지와 취약가정 자녀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양기관간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애쓰는 두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예방적이고 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가정 내 자녀들에게 개입하여 가족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김희수 센터장은 “다문화센터는 청소년수련원과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여 건전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조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