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빚어짐에 따라 자체 기술력으로 면마스크를 만들어 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면마스크에 부직포 필터를 날마다 교체하며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마스크 핵심필터인 MB(멜트블로운) 부직포 부족으로 마스크 수급에 문제가 생기자 이를 대체할 필터인 SB(스펀폰드) 부직포와 면마스크 구성을 고안했다. KF94급은 아니지만 완화한 마스크 착용 방침에 따라 비말 차단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준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마스크는 식약청에서 허가가 나면 80세 이상 고령층에게 우선 공급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르신들께서 혹시 불안 해 하실까 싶어 저를 비롯한 공무원부터 착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9일 영덕군 창수면의 태풍 ‘미탁’ 피해 복구사업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행 상황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19년 10월 영덕·울진 등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6개 시·군에 산사태 28ha의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복구액 108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도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우기 전인 6월까지 복구공사 완료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사업장 위생관리와 방역을 철저히 하고, 이로 인해 사업 지연이 발생 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3일 ‘든든한 울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은숙)’과 「2020년도 저소득층 가구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진군 관내 이웃들을 위해 도배·장판·화장실 개선·지붕개량 등 주거환경을 꾸준히 개선하는 한울본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특화사업이다. 2005년부터 지난 15년간 총 498가구 대상 집수리를 완료하며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한울본부는 올해 10개 읍·면 소재 저소득층 40여 가구에게 3억 원을 지원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민 삶의 질 제고에 꾸준한 관심을 보내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3월 6일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3개소 운영과 관련하여 사전에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주민대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읍·면 주민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안전, 지역 상권, 수용환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 했다. 김영만 군수는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면 철저한 외부 차단과 방역을 통해 인근 지역에는 그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국가 위기상태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는 총 3개소로 군위읍 청소년수련원, 의흥면 삼국유사테마파크, 고로면 장곡휴양림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관광도시 경주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은 공사현장 참여자의 안전한 작업여건과 건설경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경주시에서는 침체된 지역의 건설사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건설 현장은 야외 근무 작업 환경으로 밀폐된 실내 공간보다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위험성은 낮지만 현장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또한 모든 건설공사 현장은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에 따른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토록 하며, 소규모주민숙원 및 수해복구사업에 대하여는 우기 시작 전 완공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관내업체 의무발주 우선검토’의 운영지침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공사·용역 및 물품구입 시 관내 생산물품, 건설기계, 인부를 의무적으로 우선 적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해 원활한 계약이행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계약집행운영요령’에 의거해 계약의 특성, 계약이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하고, 자치단체가 체결한 계약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신속집행을 위한 자
윤경희 청송군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최일선 현장에서 방역 소독에 나섰다. 윤 군수는 지난 9일 진보면·청송읍 거리와 공공기관, 병원, 전통시장, 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역 소독에 참여하는 등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코로나19 원천봉쇄에 앞장섰다. 이날 청송군은 군부대 살수차를 동원해 시가지와 교도소, 상가주변 등 주민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청송군새마을회와 청송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팀을 결성해 방역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방역소독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기존 살수차 운행횟수를 더욱 늘리고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지역의 기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방역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소규모 다품목 생산 중소 영세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1억 9천 2백만 원의 사업비로 로컬푸드 생산 소규모 시설하우스 53동(165㎡)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로컬푸드 관련 교육에 참여중이고, 수확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급하고자 하는 농가로서 로컬푸드 사업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중·소 영세농 위주의 농업인이며, 작목별 재배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소규모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은 군 역점 시책사업인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사업과 연계해서 로컬푸드의 기획생산과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산된 농산물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공급,판매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현재 추진하는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사업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와 로컬푸드를 생산하는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로 조기에 로컬푸드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과 더불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고위험군인 관내 심뇌혈관질환 및 선행질환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심뇌혈관질환예방 수칙 등 1:1 유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는 기저질환자에게 치명적인데, 특히 심뇌 혈관질환 환자들은 고위험군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면대면 교육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보건기관에 등록된 대상자들에게 유선을 통한 1:1 교육과 상담을 시행한다. 교육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행동수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법으로 보건기관 담당자와 공보의 등 30여명이 진행한다. 전찬걸 군수는“감염병 예방의 기본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이며,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들은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권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3월 9일 코로나19 관련하여 제2차 의원 간담회를 소집하고 영양군으로부터 현재 대응 상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8일 제1차 간담회 시 논의되었던 사항들의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재 타 지자체 집단 거주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리 군의 대책은 어떠한지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에 김형민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이 많이 침체되었는데, 방역을 최우선으로 삼아야겠지만 지역 상권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력수급 차질에 따라 봄 농사의 타격이 예상되므로 그에 따른 대책 또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배부와 비상체제 운영 등 전 공무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방역에 애써주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 건강관리에도 반드시 유념하기 바라며 의회에서도 이 사태를 극복하는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 며 의지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의 형평성논란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보급하기로 했다. 최근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군민들의 마스크 구입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특히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의 경우 마스크 확보가 더욱 힘든 상황을 고려, 시행하게 되었다. 9일부터 의료분야 직접 종사자를 제외한 모든 공무원은 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고 소유하고 있는 마스크를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모으기 운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방침은 마스크확보가 어려운 장애인, 임산부, 7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읍·면별로 대상자 파악 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배부 할 물량 일부와 공무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를 모아 1인 1~2매정도 배부하게 된다. 그동안 울진군은 군민들의 마스크 수급을 위해 많은 노력과 대처방안을 고민하고 시행해왔다. 지난 2일부터 마스크 대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울진군자원봉사센터와 자활센터를 통해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 하루에 400매 정도를 생산 중이며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약국의 판매시간을 11시로 일원화하여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