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호미곶 해맞이 광장 일원과 구룡포해수욕장 입구에서 강도다리 활어회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혀 위기를 맞은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접목하여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양일간 판매된 활어회 도시락은 800개로, 패스트푸드 점처럼 차에 탄 채 회를 주문하면 살아있는 강도다리를 썰어 포장용기에 담아 주고, 초고추장, 채소 등을 함께 제공해 따로 손질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호미곶을 찾아 드라이브스루 행사장에서 활어회 도시락을 구입한 한 관광객은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드라이브스루라는 기발한 방식으로 싱싱한 회를 사서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매방식 외에도 다양한
정부에서는 3월 15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코로나 19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많은 경산시와 청도·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특별재난지역은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으로는 수습이 곤란하여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대통령이 재가하면 선포하는 것으로, 감염병에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최초 사례인 만큼 세가지를 기준으로 했다. 1급 감염병으로 인해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상황 일정기간 내 환자(또는 사망자) 발생규모 등 피해가 큰 지역 지자체의 의료 등 보유자원만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인정 할 때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지난 12일과 13일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의 소비감소와 관광업, 서비스업 등의 위축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정부에서는 분야별, 업종별로 별도 시책으로 지원·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으로써 감염병예방법을 통하여 생활지원,의료기관 손실보상, 의료인력파견 수당 등과 함께 건강보험료, 경감과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며 추후 중대본에서 결정되는 사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회장최재홍)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을 3월 6일(금)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농업인 활동이 많은 농산물유통센터 등에 집중실시하였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에도 자체적으로 릴레이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재홍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농업인들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면서 “이번방역활동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회원들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봄맞이를 준비하는 바쁜 농사준비 중에도 군위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해주신 농업경영인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이번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박물관은 2018년 이후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었고, 소장품 DB구축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 받음으로써 시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두 번의 사업을 통해 10,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해 DB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추가로 수집된 구입, 기증, 국가귀속 유물들을 정리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록된 유물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http://www.emuseum.go.kr)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검색이 가능하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소장 유물들의 체계적인 관리 못지않게 대국민 공개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실 유물 개편 등을 통해 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1일 입법예고가 끝난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주민의 구제지원과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에서 특별법의 제정 취지가 잘 반영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의견수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달 개최된 ‘지진특별법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회’와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내용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포항시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전하며, 지진으로 받은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포항지진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기 때문에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고,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진특별법 시행령을 지난 11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을 마치고, 부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토)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린 대구시청을 직접 찾아 대구경북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대구는 물론이고 경북 23개 시군 중 울진,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지역경제 기반이 거의 무너진 상황에서 대구와 경산, 청도 등 일부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14일 0시 기준 경북지역 확진자 1,091명은 대구를 제외한 전국의 확진자 모두 합친 숫자보다 많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울릉과 울진조차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지역경제가 마비됐고, 특히, 관광이 산업기반인 경주시의 경우 70%이상 매출이 급감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경북전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단생활시설 선제적 코호트 격리, 대구 환자 수용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마련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의 눈물겨운 노력은 감염병 극복과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대구경북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13일 오후 4시 봉화군(군수 엄태항) 방역대책본부에 깜짝 방문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봉화군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들에게 간식을 전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북도와 봉화군, 의료계 등이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지원팀과 선별진료팀, 전화응대팀, 역학조사팀 등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엄태항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봉화군 푸른요양원의 현장을 방문하여 푸른요양원의 요양 보호사 등 간병 인력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면서 기저질환자의 간병(요양보호사) 인력 투입 시설에 대해 지원을 적극 건의하였고, 이철우 도지사는 흔쾌히 경북도 지원을 약속하였다. 현재 봉화군은 노인요양시설 6개소 482명(종사자 179, 입소자 303)를 코호트 격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푸른요양원은 24명(종사자 16, 입소자 8)이 격리되어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을 내걸고, 이에 걸맞은 풍요롭고 다채로운 명품산림을 조성하여 관광사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2020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 및 산림경영, 산림병해충 및 산불예방으로 산림자원 보호·육성, 산림휴양시설 확충 및 산림소득사업으로 풍요로운 산촌 육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으로 군민의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관광청송이미지 제고 등의 핵심전략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숲가꾸기·도시림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6억원의 사업비로 40명의 바이오매스수집단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이 운영된다. 또 지난해보다 늘어난 정책숲가꾸기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숲가꾸기 450ha를 포함한 750ha에 이른다. 특히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송IC 입구 공한지에 소나무를 식재하여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이 소나무의 고장임을 알리는 명품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산림피해로 부터 산림자원 보호하고 주민의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13일, 제238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계획에 총무위원회 16개소, 산업건설위원회 18개소 사업장을 채택하고 의성군수가 제출한 △의성군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안, △2020년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코로나19’ 대응 예산이 포함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6,190억원 규모로 최종 의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16일부터 4월 19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정하고, 산불예방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 봄철인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3.9일 현재 산림청의 전국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95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7.13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26%(25건)가 논,밭두렁 및 쓰레기 등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인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유지하고, 3월16일부터 4월19일까지 논ㆍ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고자 매 주말 직원, 산불진화대원 등 80여명을 총 동원하여 산불취약지 및 산림연접지에 대한 기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소각은 일체 금지되며 위반행위 적발 시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고, 자칫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