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매화면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매화면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 농업기술센터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등을 활용하여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개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매화시가지와 매화시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매화면발전협의회(회장 황춘섭)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분무기로 교실, 출입문, 계단 등 손이 닿는 곳마다 꼼꼼히 소독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은우)와 우리진 무인항공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대표 문정철)에서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장비인 드론 2대와 SS기 1대, 고압식분무기 1대를 지원하여 학교 운동장과 매화 중심지 등을 하늘과 땅에서 꼼꼼하게 집중적으로 소독 지원을 하였다. 특히, 매화면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현재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마을주변 및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소독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방역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인 울진 사수에 민·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죽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죽변고등학교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정비 사업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차량소통 원활, 가로경관 개선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죽변도시계획도로(후정~죽변구간)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하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죽변고등학교 일원 약 1.3km 구간 내 가로경관을 저해 해왔던 가로수 제거, 보도 정비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 교통시설물 정비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4월부터 시작하여 11월에 완료 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가 좁아 불편을 겪었던 주민의 민원 해소 및 시가지 가로수 제거를 통한 가로경관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고, 시가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정비 사업을 통하여 차량통행 불편 해소, 쾌적한 가로경관 등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실생활에 있어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조기 완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정울진을 지키기 위하여 관내 임산부 233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하였다. 지원대상은 13일 기준으로 보건소 모자보건실 등록 임산부와 지난해 9월 이후 분만한 출산부로 1인당 10매(KF95 7매, KF80 3매)가 지급 되었다. 마스크 배부는 임신부와 출산모의 의사에 따라 우편발송 또는 직접 방문 수령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도 만75세 이상 노인, 심한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감소세에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라며“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모성건강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밀집된 실내활동을 피하고‘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기 위해 한적한 숲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북도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테마숲길 1,199개 노선, 4,366km가 조성했으며, 금년에는 사업비 89억원으로 91km의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숲길로는 팔공산둘레길‘경산-영천-군위-칠곡, 66㎞’, 오어지둘레길‘포항 오천 항사(오어지 일원), 7㎞’, 호반나들이길‘안동 성곡, 안동댐 주변, 2㎞’, 비슬산둘레길‘청도 각북 오산, 20㎞’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숲에서 신나게 놀고 배우며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시설이다. 유아들이 숲 속 자연물을 스스로 체험하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새로운 놀이를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놀이시설(밧줄다리, 밧줄오르기, 거미줄놀이터 등)과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국립 9개소, 공립 19개소, 사립
최근 안동 지역의 코로나19 격리 해제자 수가 확진자 수를 추월하는 등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시는 재난안전대책과 더불어 민생안정대책에 초점을 맞춘다. 시는 신속하게 재정을 집행해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함께 했다. 이를 위해 17일 오후 2시 웅부관 소통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살리기 민관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시의회 의장,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안동상공회의소장, 상인회장, 농공단지연합회장 등 지역 농상공인 업계 대표가 참석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지난 2월부터 안동시에서 추진한 민생안정대책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기관단체와 지역 업계 대표가 손을 맞잡고 향후 민생대책에 대해서 의견을 모았다. 신속한 재정지출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도 편성한다. 시는 지역경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상반기 중 62%인 4,833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 또한, 행정경비와 물건비, 각종 시설비 등 민생과 직결되는 소비·투자 부문은 분기별로 목표액을 설정해 집행을 독려한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3월 17일까지 국내.외 6개 지방의회에서 총 3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도내에 지원 또는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난 2일, 1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6,800매를 전해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도내 5개 시.군에 전달했다. 이어 2월말 장경식 의장이 서울시의회에 지원 요청한 건을 서울시장이 적극 수용한 결과 3월 3일 2억원 상당의 마스크 96,600매를 경북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전남도의회에서는 3월 17일 1천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도의회를 통해 경북도 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성금 1천 335만원을, 인천시의회에서도 3월 중 성금을 모아 대구.경북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경북도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랴오닝성에서 마스크 1만5천매와 방호복 1천벌을 3월 16일자로 도의회에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19는 대구경북에 유례없는 고통을 안겨 주었지만 동시에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선진적인 극복사례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며, 전국 시.도의회에서 보내 온 온정을 바탕삼아 대구경북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의 목표를 반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6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이에 앞서 군위군은 당초 본예산 3,173억4,000만원보다 373억4,300만원이 증액된 3,546억8,3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 군위군의회는 16일, 17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오분이, 간사:홍복순) 심의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높은 군민의식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군민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시급성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세심한 심사를 하여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찬걸 울진군수는 3월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30여 명을 초청해‘코로나19 제로, 청정울진 사수’위한 군민 동참 호소 및 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한 군민동참 호소문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군은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현재까지의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소상공인 대상 상·하수도 요금 3개월분 50% 감면과 공설시장 사용료 3개월분 66% 감면 등 종합지원계획을 마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력한 방역활동과 선제적 바이러스유입 차단, 투명한 정보 공유로 코로나19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찬걸 군수는“지금까지 울진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며 “길고 지루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긴장의 끈을 동여매 코로나19 종식까지 청정 울진을 사수하자”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9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조성액 75억원 중 2년차인 올해 7억7천8백만원을 투입,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산 14번지외 75필지에 임도 1.7km를 신설하고 숲가꾸기 15ha를 조성한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소유의 영세성을 극복하기 위한 규모화,집단화로 전문경영 주체로 하여금 체계적인 경영모델을 개발?확산하여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체 육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연차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며, △임도 12.7km △벌채 215ha △숲가꾸기 233ha △조림 165ha △소득작물 25ha로 조성된다. 또한, 이는 지난해 4월 체결한 군과 의성군산림조합의‘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양해각서’와 산주 동의 97%를 얻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 △지속가능한 산주의 소득원 창출 △지역문화유산(조문국 유적지, 조문국박물관 등)과 명품 숲을 연계한 관광 △임목벌채 대금 산주에게 즉시 환원으로 소득발생 △임산물재배와 가공시설 운영 △숲가꾸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