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청송이 지난 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군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야 한다.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지역이기주의를 앞세우기 보다는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시기”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결정을 수용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해준 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청정 주왕산에서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며 “대구·경북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고통을 나누고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하루 빨리 회복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소노벨 청송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방역 당국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앞으로 한 달여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된다. 지난 11일까지 의료진 등 운영요원 90여명이 투입돼 사전 교육과 준비를 마쳤으며, 12일부터는 314개 객실에 차례로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지역사회 감염이 없도록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특히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2일 오전 대구·경북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지역 군부대와 합동으로 강구어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역은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와 육군 50사단 장사대대 육군현장지원팀이 합동으로 경북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는 일환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장은 “영덕·강구지역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바 있어 지역민들이 근심이 많다”며 “군·경 합동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관광명소인 강구항이 클린지역으로 탈바꿈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Energy 4.0 Digital-KHNP’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을 속도감 있게 도입한다. 로드맵을 통해 한수원은 1단계로 각종 절차 등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2단계는 표준화한 절차들의 데이터화 및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3단계는 지능형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드맵의 첫걸음으로 한수원은 국내원전 최초로 한빛6호기에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원자력발전소는 엄격한 규정과 규제를 받는 국가 보안시설로 무선통신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수원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한빛6호기에 안전성과 보안성이 우수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사무실간 무선 영상통화, 현장사진 전송 등 6종의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 열화상·내시경 카메라 등 추가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3단계까지의 로드맵이 완성되면 무선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발전소의 각종 데이터 분석이 자동화되어 정비 및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내실있는 Digital-KHNP를 구현해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코로나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단체에서도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동참하였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전찬걸 군수와 울진군새마을회 회원 20여명, 울진보건소 방역팀이 함께 참여하여 울진종합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울진 바지게 전통시장까지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오전 10시부터 울진종합버스터미널 내 터미널 승·하차장부터 대합실 자동 발권기, 의자, 손잡이, 난간 등 건물 내,외부 방역을 촘촘히 실시했으며, 울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울진바지게 전통시장까지 시가지 대로변과 상가 출입문 손잡이, 다중이용시설 목욕탕, PC방 주변, 그리고 울진전통시장 화장실까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울진바지게 전통시장에서는 전찬걸 군수가 직접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시장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놓치지 않고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전찬걸 군수는“지금의 위기를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은 모두가 함께 하는 단합된 힘이다”라며,“군에서는 방역 및 바이러스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여러분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과 조주홍 문화환경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해 있는 영덕 지역의 전통시장과 어촌마을을 찾아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장경식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상권이 많이 침체됨에 따라 경기 활성화 방안을 미리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어 현장을 찾았다”고 밝히고, “도의회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지역 어업인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홍 문화환경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움은 곧 국가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의논하여 경상북도 지역 상권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경기 활성화 예산을 긴급 처리하기 위해 3월중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추경예산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 영양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한규) 회원 20여명은 3월 12일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 2회 수요일, 일요일에 영양읍 전역에 자동 소독용 분무기를 이용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활동은 영양읍 관내 방역차량 통행이 불가한 좁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되었다. 박한규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영양군과 관내 기관 단체가 나서고 있는 만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일조하겠다”고 하였으며, 전병호 영양읍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및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종식되어 우리 군이 예전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코로나19 총력주간’(9~22일) 4일째를 맞은 12일.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덕군은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예방적 코호트 격리 중인 사회복지시설 7곳에 영덕사랑상품권 695만원과 마스크 950매를 긴급 지원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밀집다중이용시설로 확산됨에 따라 영덕군도 선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 지역 밀집다중이용시설 33개소(노래연습장 21곳, 게임방 12곳)를 지난 11일 집중 방역했으며, 점검반을 편성해 방역홍보 및 계도, 사업장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영덕군은 앞으로 밀집다중이용시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위생업소와 수산가공업체에 방역 물품도 전달했다. 위생업소에는 투명마스크 418세트와 손소독제 718개, 수산가공업체에는 손소독제 19개와 마스크 21매를 지원했다.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도 손소독제 50개(31농가)와 마스크 312매(104명)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지역 미담 사례도 늘고 있다. ㈜금복주가 에탄올 소독제 30통(20L)을 기부했으며, ㈜서진건설도 손소독제 142개를 기부했다. 또, ㈜도화엔지니어링 1천만원을 포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소리없는 전쟁터로 변한 지금, 군민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함께 했기에 울진군은 청정지역 이라는 이름을 사수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예방에 앞장서고 마스크 제작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자원봉사에 함께했고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 주었습니다. 이런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울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서 벗어나기에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어 보입니다. 대한민국 전체를 위협하는 코로나19 확산이 어쩌면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전파자가 될 수 도 있다는 불안감이 일상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뿌리가 굳건한 나무는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협력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울진군의 노력에 든든한 힘이 되고, 청정울진을 지킬 수 있는 굳건한 뿌리가 됩니다. 군민 여러분의 일상과 군민 여러분의 가족과 군민 여러분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울진군 7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때 까지 최선의 노
포항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pandemic)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11일 ‘서민생활안정 긴급대책점검회의’를 열고 방역체계 강화와 시민 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팬데믹(pandemic) :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는데, 팬데믹은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 즉, 특정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것으로, 전염병이 특정 권역 창궐을 넘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될 때 선포 가능. 세계보건기구(WHO)가 1948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등 두 차례뿐임. 이강덕 시장이 긴급 주재한 이날 회의는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과 포항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포항시는 우선 시민안전을 위한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로 하고 현재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1일 경주 감포읍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비 비상시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KPS, 수산ENS, 일진파워, 금화피에스시 등 9개 정비협력회사의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비상 상황 발생시 본사는 설비기술처장을 센터장으로, 사업소는 발전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시켜 원전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 인력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후쿠시마 원전사고 9주기를 맞아 안전결의 발표를 통해 원전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또, 원전 현장인력양성원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은 실습 중심의 원전산업 교육을 통해 현장 기술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기관으로, 정부, 지자체, 한수원이 출원했다. 설립 첫 해 55명이 수료했으며, 85%가 취업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정비협력회사가 모두 힘을 모은 덕분에 우리나라가 뛰어난 원전 정비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