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를 맞은 ‘봉화은어축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참가자간 신체접촉이 없는 온라인 축제로 변경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7월 9일 재단 사무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을 비롯한 최창섭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8월 1일부터∼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22회 봉화은어축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축제관광 트렌드인 온라인축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컨텐츠인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은어 반두잡이·맨손잡이 체험이 밀집도와 신체접촉으로 인한 코로나 19의 확산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 전원생활 녹색도시와 청정 봉화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온라인 형식으로 변경하여, 봉화은어축제의 연속성과 상징성 유지를 위해 봉화은어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개설, 유명셰프와 함께하는 ‘은어를 부탁해’, 은어 레시피 콘테스트, 청정봉화 온라인 트로트 수련회,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봉화 탐방기 송출, 은어축제 참여 장롱 속 사진&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기획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축제관광 트렌드를 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11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자유총연맹의 의견을 수렴해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왜관지구전적기념관 2곳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12일 오전에 고우현 경상북도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정희용 국회의원 및 도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합동 분향을 하며 고인의 애국정신을 기억했다. 고 백선엽 장군은 1920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출생해 평양사범학교와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6.25 전쟁 당시에는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및 휴전회담 대표를 지냈고, 전역 후에는 주 중국 프랑스 캐나다 대사, 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는 등 한국 현대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구국의 영웅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고인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전선 다부동 전투에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북한군 3개 사단의 집요한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평양 탈환 시에는 가장 먼저 부대를 이끌고 입성하였고 휴전회담 한국 대표로도 참석했다. 이러한 전공을 인정받아 생전에 태국무공훈장을 2회 수여받
울진군 후포면 소재 대한불교 천태종 동해사 (주지 김영제)는 7월 11일 오전10시에 삼존불. 대조사님존상 봉안 및 낙성법요식을 봉행했다. 낙성식에는 천태종 종정 김도용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과 각계인사 및 신행 단체장, 신도등이 참석했다. 주지 스님은 "법당이 낡고 협소해 불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법당건립 불사는 "울진 지역 천태종신도 (신도회장 황재길)들의 심신고양등을 위해 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울진 동해사는 지난 2017년 10월 법당 기공식을 시작으로 이번에 낙성식을 봉행함으로써 울진지역 천태포교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0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성장촉진지역에 대한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20년 4월 신청접수, 6월 서면심사.현장심사, 7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최대 20억원의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인근의 관광자원인 영양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과 연계하여 지역관광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양 자작나무숲권역 산림관광자원화 사업의 격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영양 자작나무숲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군 인구의 날 기념행사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군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식전행사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인구늘리기 서명에 동참하였으며, 인구의 날 기념 울진군수 표창으로 민간인 9명이 수상하였다. 한편, 울진군의 2020년 6월말 현재 인구는 48,843명으로 전월 대비 28명이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울진군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보육 및 양육 정책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는 결국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떠나서 생긴 문제이다”라며 “젊은이들이 울진군에서 일하면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군민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코로나19와 시범운영 당시 문제점 보완을 위해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오는 14일부터 문을 연다. 시범운영 36일 동안 8천여 명이 이용해 영덕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영유아 등을 제외한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정식 개장은 지난번 시범 운영과는 달리 몇 가지 바뀐 점이 있다. 우선, 무료에서 유료로 변경됐다. 요금은 1시간 이용 기준 어른(만 19세 이상)은 4천원, 청소년(만 13세~ 만 18세)은 3천원, 어린이(만 12세 이하)는 2천원이며, 관내 거주 주민은 30%감면, 장애인 및 수급자, 유공자는 50% 감면한다. 과도한 이용객 몰림으로 안전상 문제 및 이용객 불편을 덜기 위해 시간당 이용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https://stay.yd.go.kr/adventure/)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예약시간은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시간대별로 예약 가능하다. 이외의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으로부터 추천된 민원담당 칭찬 직원 6명을 군수실로 초청해 격려하고, 기념품으로 영덕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선정된 직원 6명은 모두 민원처리 과정에서 친절했으며, 적극적인 일처리로 군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또,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영덕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9일 구산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운영계획 사전연습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위해 부군수를 총괄책임자로 하는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전 연습에서는 코로나19 대응반이 전원 참석하여 주출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실전을 대비하여 전반적인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연습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운영계획에 철저를 기하고,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9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위축 등 경제 전반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한편, 노후산업단지 재활성화와 산업단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포항지역 산업단지 발전지원단’(이하 발전지원단)을 구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경창 포항부시장과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발전지원단은 부품소재산업의 개발과 바이오산업 및 이차전지 등의 고부가가치 업종 유치, 산업단지 대 개조 및 구조 고도화, 국책공모사업 공동참여 등 지역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날 협약을 통한 발전지원단 구성을 통하여 지난 26일 국가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1,354억 원 규모의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철강 산업의 재도약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역의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토대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지원단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7월 16일(목)부터 한 달간코로나19로 침체된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 인생 맛집을 알려주세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 소재 맛집(식당, 카페) 방문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 공유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5만원(30명)을 증정한다. 맛집 방문 후기는 사진을 최소 5장 이상 포함해야 하며, 해시태그(#울진인생맛집, #한울원자력본부)를 함께 등록해야한다. SNS 등록 후 게시물 링크, 이름, 연락처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 참가 접수할 수 있다. 단,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접수처: hanulmatjip@gmail.com) 자세한 사항은 한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http://www.khnp.co.kr/hanul/main.off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상가가 매우 어렵다.”며 “이번 이벤트가 울진군의 숨은 맛집을 널리 소개하고 가라앉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