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2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환동해 스마트 수산산업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도에서 각계의 해양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양신산업 포커스 그룹을 조직해 매년 신산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세미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관련 전문가, 기업대표, 지역의원 및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환동해 아쿠아팜4.0 혁신벨트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안상중 박사는 “지금껏 눈대중 관측과 경험에 의존해 온 수산양식 분야에 ICT기반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종자 사료 생육 출하 등 전주기의 지능제어와 관리가 가능한 아쿠아팜 4.0 실현으로 양식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국가식량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아쿠아팜4.0 정책 추진에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투자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네오엔비즈 이규태 대표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백은영 박사는 국내와 해외(일본)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현재 국내 수산양식의 문제점을 짚어 보고 지속 가능한 수산양식을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 스마트 양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중부내륙철도의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지난 14, 15일 문경,상주,김천 시민의 79%인 24만4,000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제출한 데 이어 21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철도 연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 노선 연결에 힘을 쏟고 있는 지역 출신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을 방문한 데 이어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일일이 찾아 이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부탁했다. 면담은 여야 의원을 가리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의 기재위와 국토위 소속인 김주영·문정복 의원, 미래통합당의 주호영 원내대표도 만났다. 이어 기획재정위원인 추경호 박형수 의원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상주의 어려운 경제 사정을 설명하고 철도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고속화전철인 중부내륙철도(서울 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의 중심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지만 문경~상주~김천 구간(73㎞)만 미연결 상태로 남아 있다. 상주시는 철도가 중요한 국가의 교통 인프라인 점을 감안하면 이 구간이 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을 위해 7월 22일 오전 11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81일간의 공정으로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성능개선공사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2020년 10월 11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7월 23일(목) 오후 2시 군위 황금예식장에서 열리는「대구 경북지역발전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한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과소장 및 공약 담당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4년의 임기 중 절반이 지난 시점에 개최되면서, 공약 사업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을 평가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영양군이 밝힌 개별 부서의 자체평가 결과에 따르면, 군은 92개 실천과제 중 31개를 완료하고 51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등 89.1%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LPG 배관망 개설사업 완료, 43억 규모의 새뜰마을 사업 선정 등 기반시설 분야에서 성과를 냈으며, 농어촌버스 운행 시스템을 개선하여 군민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등 생활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다만 외부와 협력이 필요하거나, 중앙부처 등의 선결이 필요한 사업은 부진한 경우가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 오도창 군수는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추진상황이 부진한 사업을 반드시 정상화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민선 7기 후반기 군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 중이며, 지정 희망업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가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안심식당은 기존 안심식당의 취지인 코로나19 예방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3대 과제인 ①음식 덜어먹기 ②위생적 수저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쓰기를 실천하는 식당을 말하며, 실천의지가 있는 모든 식당이 참여 가능하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울진군으로부터 마스크, 위생모, 위생앞치마 및 위생도구(개별수저포장지, 위생집게, 수저받침 등)를 지원받게 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을 받아 안전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인 위생등급업소들(카페 제외)이 안심식당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인증샷을 찍어 SNS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 또한 진행 중에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울진군의 안심식당 추가 지정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 안심식당 및 위생등급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또는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2일 동해사 신도회로부터 350만원 상당의 쌀 1,200kg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11일 동해사 낙성식 후 신도들로부터 기증을 받은 것으로 지역 사랑과 나눔 실천의 모습을 보여 주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동해사 신도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나마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이웃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동해사와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원자력노동조합연대 의장 노희철은 2020년 7월 21일(화) 오후 1시30분 한울원자력본부 정문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 재개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신한울3,4호기 건설 예정지로 지난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으로 시작된 전국 릴레이 기자회견의 첫 번째 장소입니다. 신한울 3,4호기는 2002년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이후로 15년만인 2017년에 산업부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나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신한울 3,4호기가 제외되며 건설이 중단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7,000억원 이상의 비용손실과 두산중공업의 경영악화에 따른 노동자들의 순환휴직, 명예퇴직 등의 구조조정이 현실화 되고 있으며 또한 원자력 중소업체 중 계약업체 숫자가 1/3로 감소하는 등 폐업이 속출하여 원전생태계가 붕괴하고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도 2030년까지 기술직 직원 정원의 약 3천명의 감축이 예상된다고 노희철 위원장은 밝혔습니다. 또한 울진군 범군민대책위 김윤기 집행위원장은 합법적 절차를 거쳐 추진한 신한울3,4호기 건설을 제8차 전력수급계획과 같은 행정계획에 따라 건설 중단시키는 것은 정치적 횡포로 즉각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5일부터 8월9일까지 16일간 2020년 여름 물놀이 행사를 울진엑스포공원 주광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진엑스포공원 광장에 조립식수영장, 에어슬라이드, 게임용수영장 등을 설치하고 물총게임, 수영장 동전 줍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엑스포공원에는 지난 1일 개통한 ‘왕피천케이블카’를 비롯하여 금강송 유전자보호림과 동물농장, 어린이놀이터,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솔바람기차 등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 및 피서객에게 많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이용의 불편이 있더라도 모든 입장객의 발열체크를 비롯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휴식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올여름 울진에 오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지역주민, 관광객들을 위로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실시하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청송군은 지난 21일(화)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및 공무원, 용역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한 법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병해충, 폭염, 한파, 태풍 등이 군민의 일상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위협이 됨에 따라 사전 예방적 적응·대응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농업,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적응기반, 산림, 생태계 등 7개 부문별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부문별 취약성 및 리스크 평가를 실시해 취약 분야 및 지역을 분석하는 등 청송군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최종 협의를 거처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미래를 대비하는 친환경녹색도시 행복청송’ 이라는 비전으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노인계층 및 재난·재해 등 청송군의 실정에 맞는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선제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