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올해 열리기로 한 여름 대표 축제 ‘2020 영덕 황금은어축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취소됨에 따라,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에서 양식 중에 있는 영덕황금은어를 하계 휴가기간 중에 현장판매하기로 했다. 영덕황금은어의 종 보존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조치로, 총 4만미를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1kg당 1만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상품은 튀김용 은어와 구이용 활어다. 기간은 휴가철인 오는 8월3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며, 장소는 영덕군 지품면 영덕황금은어생태학습장이다. 주말은 판매하지 않는다. 영덕군은 올해 황금은어 82만미를 생산해 78만미를 오십천, 송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했으며, 이번에 판매하는 4만미는 축제용으로 양식 중에 있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에 따른 아쉬움이 이번 현장 판매로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 맑은 공기를 머금은 황금은어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세진의원 울진군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 울진군의회 후반기 의장경선 결과 이세진 5표 김창오 2표 기권1표로 이세진 후보가 당선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산약(마)이 7월 23일 동아일보가 주최한『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Korea Consumer Award)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산약(마)를 비롯하여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에 부응한 각 부문별 39개 기업 및 브랜드가 주인공이 됐다. 『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최대 여론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용경험, △브랜드 선호도 △소비자와의 약속이행 △브랜드 건강지수 △기업안전성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울 및 6개 광역시의 20~59세 1000여명을 직접 설문 조사해 수상자들을 가려냈다. 안동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물,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로 이루어져 509ha의 면적에서 연간 6,800톤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최적의 산약 재배지이다.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산약분말, 음료 등 100여 종류의 가공품을 생산하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 국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로 농산물 특구 제1호로 지정되고 2009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하여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홍연
오도창 영양군수는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계적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비누 거품이 더해진 기도하는 두 손에, 강하게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가 더해진 팻말은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지명받은 사람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0일 이승율 청도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날 다음 주자로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김기대 영양경찰서장, 소양자 영양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특히 영양군은 올해 1월 2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현재까지 158일간 군전역에 방역 및 예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모든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과 지역사회의 안전에 모든 역량을
<찾아가는 보건 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포항시는 민선7기 후반기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으로 개편하는 등 ‘문 앞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복지공무원 확대 충원과 함께 29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에 진료 기능을 겸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민.관 복지협업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구축 운영함으로써 ‘찾아가는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방침이다. <초고령화사회 대비, 노인복지 선제적 대응> 포항시는 2025년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며, 정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도 신청하여 향후 노인이 평소 사는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고 각종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기존에 산재한 노인돌봄서비스 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가 “23일부터 약 63일간의 일정으로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제2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연호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을 하지 못했던 지역어르신들을 위한『제5회 울진군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협회장 이거부)』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공공시설의 이용 완화에 맞춰 개최 된 것으로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이 다소나마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게이트볼을 즐기는 19개팀 대다수의 어르신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치러졌으며, 우승은 죽변 분회, 준우승은 남호 분회, 3위는 연호 분회가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참가자 및 출입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명부작성, 손목밴드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도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으로 건강을 유지하여 노후의 삶을 즐겁게 보내시고, 앞으로도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는 등 친절한 울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왕피천케이블카가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순풍에 돛단 듯 순항중이다. 울진 왕피천케이블카는 군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로 엑스포공원과 망양정 해맞이공원을 연결하는 하늘길이다.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엑스포공원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동해의 일출, 망양정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망망대해와 서녘으로 이어지는 일몰광경은 그야말로 절경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왕피천케이블카를 타고 볼 수 있는 은어와 연어가 회귀하는 모습은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장관 그대로이다. 지난 1일 개장이후 19일까지 이곳을 찾은 13,000명의 관광객 중 외지에서 방문한 일반관광객이 70%를 넘는 등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며, 인근의 국립해양과학관과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개장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케이블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주차장 및 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관광객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채홍기)는 7.22(수) 영덕군, 울진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 쌀전업농, 여성농업인, 수혜민 대표 등과 ‘20년 농업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0년 공사의 주력사업인 고령화 농업의 구조를 개선하는 농지은행사업,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을 보수, 보강하여 영농편의를 증진하는 유지관리사업, 농어촌의 소득과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생산 기반정비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소개와 통합물관리 정착을 위한 농업용수 추진방향과 농업용수 절약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이창석 영덕군연합회장은 지난 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많은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하여 영농기 이전 신속히 복구를 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해준 것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하절기 제한 수위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저수지 수위 조절을 하고 있어 금년에는 태풍 대비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쌀전업농 정영산 울진군연합회장은 올 해는 적기에 내린 비로 인해 가뭄 걱정을 덜었으나 항상 농업용수를 절약하여 작물별 필요시기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관수로와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요청하였다. 한편 영덕울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7월 22일(수)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해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다수인원이 밀집한 상황을 고려하여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철저히 하였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관계자와 합동으로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관리구역 내 오염 환자 의료구호 및 화재 진압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방재훈련을 진행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전체훈련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에 철저히 대비함과 동시에 모든 비상요원들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방사능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