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0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에 중점을 두고 부정 수급의 예방을 위해 시행하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 계층 등 각 분야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재산 및 소득 변동 사항을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공적자료(근로소득, 공적연금, 취득세, 자동차, 금융재산정보 등)를 토대로 확인한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급여의 환수 및 보장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대교 복지정책과장은“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보장중지 및 급여감소가 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통한 구제 및 타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울진군과 공무원노조와의 단체교섭은 2019년 노조 설립후 최초 체결이며, 단체협약 내용은 전문 109개 조항과 부칙 8개 조항으로 구성,조합의 활동보장 및 조합원의 노동조건,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모성보호,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직원 후생복지 등의 규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장상묵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복구로 2020년 단체교섭이 늦어졌으나, 상호 신의 성실로 원만하게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체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협약서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을 만들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동반자적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며“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단체협약이 체결된 만큼 서로 노력하고 합의된 사항은 법령과 예산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연구’협력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내 해양치유가능자원과 치유 효능의 과학적 검증 등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입법화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올해 2월 관련법 제정에 이어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도 승인을 받았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 「지방재정법」제37조 및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기초지자체의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 사업은 엄격히 심사하는 법적 절차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중앙정부 행정 절차를 마침에 따라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 해양치유센터는 국비 17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2024년 사업완공을 목표로 평해읍 월송정 일원 4만3천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해양치유 및 R&D센터, 휴양체험시설 등이 조성되며, 시설내에 염지하수 등 해양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일 엑스포공원 3D영상관에서 신규임용 공무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 및 사례중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건설을 위하여 ‘전 공직자 적극행정 체질화’를 다짐하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임용 공무원 남?녀 대표가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72명의 신규임용 공무원과 전찬걸 군수가 함께 친절카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적극행정으로“따뜻한 마음 친절한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는 추진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어 '적극행정 공직마인드 제고'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추진 필요성, 변화와 새로움을 이끈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 등에 대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전찬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급변하는 사회분위기와 시대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코로나19 라는 국가적인 재난상황을 겪으며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며“군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울진군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11월 11일(수) 동정> 14:00 안동시의회 예산안 심사교육 참석 김호석 안동시의회의장은 11일 오후 2시에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안동시의회 예산안 심사교육에 참석한다. 최선학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된「2020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한 온택트 행사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 부분에서는 결실이 많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2019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로 첫 번째 막을 올린 본 행사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점인 로봇애니메이션을 부각시킨 국제로봇필름박람회로서, 2019년 제1회에서는 프랑스 기업 등을 중심으로 중국 대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로봇필름페어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되었고, 올해는 코로나 위기로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필름페어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로보트 태권V」 김청기 감독을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초대하고, 국내 유일 캐릭터전문잡지인 아이러브캐릭터의 최영균 소장, 카카오페이지 계열사인 RS미디어 손병태 대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남진규 회장 등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손꼽히는 제작자 및 감독, 교수들로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단기간에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영덕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포항지진 피해조사 현장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본격적인 피해조사 시작에 대한 환영과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원활한 포항지진 피해 상황 조사와 손해사정을 하기 위해 포항에 개소한 현장사무소는 포항빌딩(포항시 남구 중흥로 73) 3층과 4층을 사무실로 사용하며, 손해사정 인력이 최소 30명 이상 최대 100명까지 상주해 오늘부터 지진피해 조사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권용식 국무조정실 포항지진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지원단장, 대한손해사정법인협회 회장, 손해사정업체 대표 및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포항빌딩 3층에서 손해사정 주간사 대표의 인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 인사, 참석 인사들의 환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번 현장사무소 개소는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 손해사정사들이 직접 내려와 실제로 머무르며, 아직도 아픈 기억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지역주민들 가까이에서 아픔을 공유하며 피해를 조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해사정사들의 조사 결과가 피해구제 지원금 결정에 매우 중요한 만큼 포항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소방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소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직 전환 원년의 해로서 소방과 국민이 함께 일궈낸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난 현장의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했으며, 행사장 방역, 참석자 발열 검사 실시,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총리 표창 6명, 도지사 표창 9명 등 총 20명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표창을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도내 19개 소방관서에서도 9일 오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군위군은 부계면 창평리 678번지 일대에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이달 9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태탐방로(1.8km)를 조성하고 풍부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나무 식재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의 생태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저수지의 수목을 보존한 채 설치되어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렸으며, 야간 경관조명의 경우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과 창평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야간에도 볼 수 있도록 수목 조명을 활용하여 은은하고 고요한 풍경을 표현했다.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주민의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군위를 대표할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의 모든 조명은 에너지 절약과 주변 수목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11시에 소등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봉화 출신 금기철(1880~미상)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880년 봉화군 임지면(현재 상운면) 두월리에서 태어난 금기철 선생은 풍전등화의 정세 속에서 1907년 의병부대를 조직했다. 한상설·김현국 등과 함께 강원도 횡성에 있는 일본군 수비대를 공격하고, 50여 명의 의병들과 함께 삼척·강릉 등지에서 지속적인 의병투쟁을 전개했다. 또한, 1912년 금기철은 김상수와 함께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같은해 6월 1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5년을 받았고, 이에 불복하여 상고했으나, 7월 15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맨발로 걷는 새로운 힐링 문화를 일상 속에 안착시키며, 걷기 좋은 녹색도시의 면모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지난 22일 포항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송도솔밭의 황톳길과 마사길,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잇는 약 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감각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건강·환경 축제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지면을 맨발로 딛고 걷는 동안 땅의 감촉, 숲의 향기, 파도 소리 등을 오감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토, 마사토, 백사장 구간으로 구성된 3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 300명에게는 지역 유명 사진작가의 ‘맨발 사진 촬영권’이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맨발노래자랑 ▲맨발도장 찍기 ▲보건소 건강 증진 홍보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다채로운 게임과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해변 정화 활동을 겸한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
경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과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 초 열리는 언론인 간담회 추진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는 물론, 민선 7기 4년간의 핵심 성과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도 공식 브리핑된다. 이어진 업무 보고에서는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안강·불국사·황남·중앙시장) △경주페이 월 사용한도 70만 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7일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이 주최하고 경북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주도성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경북도 내 최종 3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차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프로그램인 “잇는살롱”을 운영한다. 요리, 운동, 그림테라피, 차량 관리교육, 캠핑축제 등 청년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소모임이 진행될 계획이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을 통해 “잇는살롱”를 9회 운영, 1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의성을 만들겠다”며, “청년의 삶 전반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전국의 어르신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영덕군 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60대부 15개 팀과 70대부 10개 팀이 참가해 60대부는 대구로얄이 우승 경남마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0대부는 경기남부과 경남마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