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몰래카메라 설치 등 불법 촬영을 이용한 성범죄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다수가 이용하고 출입하는 관내 학원 및 교습소의 화장실과 탈의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울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하였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학원과 교습소 화장실 내 세면대, 화장지통, 기타 부착물 등 의심 장소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설치 의심 장소에 대해서는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화장실 점검 후에는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책자를 배부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하였다. 남병훈 교육장은 “개인과외교습자에게도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학원 등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11월 20일(금)에 유치원교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아놀이중심교육 교사나눔공동체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키워드인 ‘놀이’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유아의 놀이를 통한 배움을 지원하고자 울진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유치원교원 역량 강화 연수이다. 먼저 안동과학대 김은아 교수의 ‘그림책이랑 깔깔 재미있게 놀자!’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통한 유아 놀이 활동 운영에 대하여 강의 및 실습을 하였다. 이후 나눔공동체 회원들 간의 협의와 토론을 통해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평해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유정교사는 “꿈꿔오던 유치원선생님이 되었으나 막상 교실에서 아이들을 마주하니 어려운 점이 많다. 아이들은 놀이하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성장해가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놀이를 이끌어나가야 될 지 막막했는데 이번 기회에 그림책 놀이와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운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에서는 산불진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산불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지역 산불에 대한 공동 대처에 기틀을 다지고자 지난 11. 20.(금) 울진소방서, 울진군청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북면 상당리 소재 구수곡자연휴양림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발생에서부터 초동진화,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역할 분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대형산불 확산에 따른 지휘권 인계·인수 산불가해자 검거에 이르기까지 실제상황을 연출, 산불 발생에 따른 일련의 과정을 점검하였다. 이날 훈련에서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산불통합 지휘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봄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단 1건의 산불발생 없이 마무리 되어 늘 푸르고 깨끗한 울진군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는 20일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4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이세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데 있어서 선심성·낭비성 예산이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동절기 난방 문제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의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10월 인구증가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2020년 인구증가를 위한 추진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의성군의 2020년 10월 인구는 51,879명으로 전월대비 16명 감소하였으나 사회적 인구이동(전입-전출)은 47명 증가하였다. 의성군은 청년ㆍ결혼ㆍ임신ㆍ출산ㆍ육아ㆍ교육ㆍ일자리ㆍ정주여건조성 등 인구증가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정책, 출산지원, 청년정책, 일자리, 귀농귀촌 등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고령화비율도 높지만 합계출산율도 경북 1위(2년 연속)와 전국 3위를 기록한 지역”이라며“군의 미래와 직결된 인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1년도 예산안을 2020년 본예산보다 316억원(8.97%)증가한 3,837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0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9억원(8.69%) 증가한 3,494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7억원(11.92%)증가한 343억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54억원, 세외수입 126억원, 지방교부세 1,897억원, 조정교부금 56억원, 국도비보조금 1,274억원, 보전수입 등 330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892억원(23.2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811억원, 환경 522억원, 문화 및 관광 309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289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9억, 공공질서 및 안전 138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56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517억원, 예비비로 54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32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06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04억원,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19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40억원, 기초연금지원 232억원, 노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19일(목)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진군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한울 소셜팜 지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울본부가 올해 새롭게 기획하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육성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선발된 울진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울본부는 현재 울진군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의 37%인 13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9개 기업에는 시설 개선자금 약 1억 4천만 원을, 3개 기업에는 홍보비 4천여만 원을, 1개 기업에는 TV 광고 제작·방영비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추석부터 인터넷 우체국쇼핑몰과 한수원 사택에서 진행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판매전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총 1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참여 기업 중 한 곳은 두 달 만에 작년 전체 매출액의 73%를 기록하는 등 지원 받은 기업 대부분이 코로나19 등 여건 악화에도 매출 신장을 이룩했다. 한울본부는 다가오는 2021년에도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9일 울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줌人』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이어줌人』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교육으로 한국직장인들의 현황과 자살의 위험요인 및 자기평가, 자살신호 및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대상인 보건소 직원은 주민밀착형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정서적 탈진이 높은 그룹에 속하며, 업무 특성상 많은 에너지와 감정소진으로 스트레스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 자살위험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생명을 이어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팔 보건사업과장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이어줌人』을 통해 우리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먼저 살피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생명을 이어주는 생명지킴이가 되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여 자살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울진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고민이나 우울감 또는 심리적 고통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89-50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제23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가 11월 20일(금)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월)까지 32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조례 제?개정 등 안건 처리가 계획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봉화군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김제일 의원)▶ 봉화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조례안(김상희 의원) ▶ 봉화군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병두 의원) ▶ 봉화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이영미 의원) ▶ 봉화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봉화축제관광재단 출연금 동의안 등 총 16개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집행되었는지,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꼼꼼한 점검으로 내년도 군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정활동의 열의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2020. 11. 10.(화)부터 2020. 11. 19.(목)까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5교에서 2020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울진교육지원청 및 교직원, 울진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등교시간에 맞춰 안전한 통학로 확보, 스쿨존 안전운전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등굣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안전 보행 3원칙 ‘서다, 보다, 걷다’를 강조한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전단지와 물티슈 등을 배부했다. 울진교육지원청 남병훈 교육장은 학교 통학로를 살펴보며 통학에 위험한 요소와 취약사항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정부지원(바우처)과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 청구일까지 산모와 출생아 주소지를 반드시 울진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유형별로 최대 1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가구(2025년 6월 기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방법은 산모(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의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054-789-5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저출생 극복의 첫걸음” 이라며“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2일 울진군 관광택시의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이 된 500번째 탑승객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팀으로, 깜짝 축하와 함께 5만 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에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500번째 탑승객을 안내한 관광택시 기사는“기념비적인 순간에 울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영광”이라며 “관광객들과 함께 웃으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서비스 정식 시작 이후,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시간제 운영방식으로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이용객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택시가 울진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용객 한 분 한 분이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 ‘다자녀유공 수당’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다자녀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구호 아래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양육지원 수당이다.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 ~ 12세 자녀이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 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만 원의 수당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6월 12일 읍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였고, 각 가정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025년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1명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카드를 수령하면, 다자녀·주소·연령 등 지원요건 검증 후 다음 달 7일 이내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울진군은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양육 부담 경감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