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291.2km에 이르는 해안길로 경주시 양남면의 지경방파제부터 울진군 부구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동해의 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경북 해파랑길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박하고 아늑하지만 때론 가슴 뻥 뚫리는 눈부신 풍경을 사시사철 선물한다. 동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경북 해파랑길 중 경주시의 ‘파도소리길’, 포항시의 ’호미곶새천년길’, 영덕군의 ‘블루로드’, 울진군의 ‘관동팔경길’은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절기상 입동이 지난 이 가을에 어울리는 경북 해파랑길로 막바지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경주시 양남면의 하서항부터 읍천항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 ‘파도소리길’이다. 하서항에는 사랑을 약속하는 하트모양의 대형 자물쇠가, 읍천항에는 마을벽화와 앙증맞은 읍천항 상징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각양각색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면 양남의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가 나온다. 또한 인근에서 참전복과 참가자미회까지 맛본다면 최고의 바다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읍천항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가면 선무도의 총본산이 있는 골굴사가 있다. 골굴사는 응회암 절벽 석굴에 법당과 요사가 있는 국내 유일의 석굴사원이다
군위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제도정착 및 문화확산을 위해 군위군 적극행정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였다. 특히 이번 동영상은 미래 창업세대인 청년을 대상으로 트렌디한 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청년을 유입하고자 군위군이 추진해오고 있는‘청년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영상에는 적극행정의 정의, 행정안전부 선정 우수사례, 각종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에는 군위군 새내기 공무원들의 소극행정 혁파 퍼포먼스를 수록하여 군위군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추진 의지를 담았다. 현재 동영상은 군청 본관 TV와 군위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군위군에서는 동영상 외에도 적극행정 사례집,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행정을 홍보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해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면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KEB하나은행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에게 KEB하나은행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의 핵심기능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다. 주요내용으로 회계관리시스템 무상제공, 회계내역 자체점검 기능, 회계 문서업무 통합운영관리, 송금수수료 면제, 카드사용액 1% 적립 등이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이 잘 정착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KEB하나은행과의 세부협약을 통해 회계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등 보육업무 효율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도와 2020년도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신축사업을 위해 22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북면 소곡리 에서 관내기관단체장, 양봉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꿀 고품질 농축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북부지소에 위치한 벌꿀 고품질 농축시설은 3억1천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50㎡에 저온농축실, 사료용 화분반죽실, 기계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연중무휴로 12월 1일부터 울진군 양봉농가들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농축시설 준공으로 그동안 원거리 농축시설 사용에 따른 시간 및 경비소요 등의 불편을 겪어온 울진군 양봉농가들이 고품질 벌꿀을 적기에 생산하고, 가공 판매로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힘든 시기에 울진군 양봉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편리 할 수 있는 시설을 완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나아가 울진농업인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4년 완공 예정인 의성 바이오산업단지의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 산업단지는 세포배양 산업화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으로, 경북도와 함께 2016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약 7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의성군은 바이오소재분야 및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했으며, 대구통합신공항 유치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높여 줄 수 있는 의성군만의 차별화된 입지여건과 인센티브 등의 내용을 담아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 집중되었다는 선입견을 극복하고자 대구통합신공항 예정부지와 근거리에 위치한다는 이점을 활용, 향후 항공 교통ㆍ물류 산업과 연계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기업 정착지원과 연구개발 지원, 근로자 숙소 지원 등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책도 대폭 확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년 신공항 착공시점에 맞춰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신공항 광역교통망 확장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유치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해 최고 농업장인인 ‘경북 농업명장’에 유창우, 신종협씨를 선정하고, ‘경북 농어업인 대상’에 서상욱씨를 전체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농업분야 사업성과가 우수한 영천시를 ‘농정 종합평가’ 대상으로 선정 시상했다.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 최고 농업장인인 ‘경북 농업명장’ 2명, 농어업 달인인 ‘경북 농어업인 대상’ 11명을 선정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7개 시.군을 선정해 한 해 동안 경북농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농업명장에는 유창우(포도, 김천), 신종협(사과, 영천)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 대상에는 서상욱(사과, 포항)씨가 전체대상에 선정 되었다. 식량생산부문 이재학(구미), 친환경농업부문 김병원(예천), 과수 화훼부문 권순찬(상주), 채소 특작부문 배선호(성주), 농수산물수출부문 김형수(상주), 농수산 가공 유통부문 박영재(의성), 축산부문 장용호(봉화), 수산부문 김명기(울진),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신동수(칠곡), 여성농업인부문 김숙자(고령)씨가 각각 선정됐다. 포도명장 유창우씨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샤인머스캣 재배 전문가로 샤인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11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제25회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경상북도 시군농정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농업인 4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2020년 경상북도 농어업인대상에서도 2명이 수상했다. 정부포상으로 수상자로는 부흥농장 이흥규 대표가 산업포장을, 나누리영농조합법인 오춘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김관섭 상주친환경농업연합회 김관섭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화북면의 김영식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흥규 대표는 1977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며 우수 품종 도입 및선진 축산기술 전파로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오춘환 대표는 콩 등 밭 식량 작물 자급률 제고와 함께 계약재배 등 농산물 출하처 확보로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북도 농어업인대상은 화서면 권순찬씨(과수·화훼부문)와 고산영농조합법인 김형수 대표(농수산물 수출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 시군농정평가에서 상주시가 최우수시로 뽑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군농정평가, 산업포장, 경북 농어업인대상을 시상했으며, 대통령 표창 이하 정부포상은 12월 상주시 정례조회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2020. 11. 04.(수), 11. 11.(수)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성 교육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2020학년도 학부모 MAKER 교실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MAKER 교육 및 MAKER 문화 확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학부모의 역량을 높이고자 계획이 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생활공예지도사 최정희는 여러 기관에서의 강사 경험을 바탕으로 통가죽 파우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상상한 것을 스스로 구현하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MAKER 교육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가죽의 종류와 가공 방법’, ‘가죽 염색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학부모들이 직접 통가죽을 염색하고, 어깨끈과 버튼을 부착해 보며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죽 공예법을 맛볼 수 있었다. 남병훈 교육장은 “모집 인원의 2배가 넘는 학부모들이 신청을 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수업이었다. 2021학년도 학부모 MAKER 교실에서는 더 많은 학부모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에서는 산림분야 규제개선 과제를 홍보하고, 임업인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국민·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개정된 산림분야 규제개선 사례로 목재생산업 자격요건 완화(2020. 1. 7. 개정)가 있다. 목재생산업(제재업 제2종) 등록을 위해서는 임산가공기사 및 임산가공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가 각각 1명 이상 필요했으나 기존 자격증 소지자 요건 중 1명을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교육훈련기관 등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35시간 이상 임산가공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이를 통해 목재생산업 창업 확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 목재펠릿보일러의 지원신청 구비서류 감축 등 국민·기업의 불편 해소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비한 규제개선 과제가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13회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 시상식’에서 소셜 미디어 분야 기초지자체(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을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공신력 있는 상이다. 의성군은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2.12점으로 2020년도 100대 기업 종합지수 80.87점과 100대 공공기관 종합지수 76.54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군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군은 지난달 개최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시상식에서도 기초지자체(군) 부문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연이어 2020년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의성군은 공식 유튜브‘의성TV’채널을 통해‘의성군 홍보뉴스’, ‘의성진 알리미’, ‘유퀴즈 온더 의성’, 홍보대사 씨름단을 활용한 ‘씨름의 열풍’ 등 다양한 코너를 기획, 약 2천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이다. 정부지원(바우처)과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 청구일까지 산모와 출생아 주소지를 반드시 울진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유형별로 최대 1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가구(2025년 6월 기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청방법은 산모(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 이내)의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054-789-5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저출생 극복의 첫걸음” 이라며“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2일 울진군 관광택시의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이 된 500번째 탑승객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팀으로, 깜짝 축하와 함께 5만 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에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500번째 탑승객을 안내한 관광택시 기사는“기념비적인 순간에 울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영광”이라며 “관광객들과 함께 웃으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서비스 정식 시작 이후,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시간제 운영방식으로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이용객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택시가 울진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용객 한 분 한 분이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 ‘다자녀유공 수당’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다자녀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구호 아래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양육지원 수당이다.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 ~ 12세 자녀이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 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만 원의 수당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6월 12일 읍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였고, 각 가정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025년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1명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카드를 수령하면, 다자녀·주소·연령 등 지원요건 검증 후 다음 달 7일 이내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울진군은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양육 부담 경감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