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과 새 봄을 맞아, 지난 3월 31일 ‘새 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택가, 골목길, 농경지 주변 등에 적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밝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내 마을은 내가 청결히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청송군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군부대, 지역주민들은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청송군은 앞으로도 청정 지역의 이미지를 지켜나가기 위해 마을별로 매월 1회 이상 ‘마을 청소의 날’을 정해 청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근절,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감량 등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쾌적한 이미지 유지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산업 육성에 선도적으로 나서면서 철강에 이어 이차전지·바이오헬스 등과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 생태계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래핀’이란 흑연에서 벗겨낸 한 겹의 탄소 원자막으로 강철의 200배에 이르는 강도와 높은 열전도성, 얇은 두께와 탄성 등이 뛰어나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획기적인 신소재로 불린다.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래핀스퀘어(주), 포스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꿈의 신소재 ‘그래핀'의 상용화 및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주) 대표이사,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 유성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산학연 기관장 등이 참석해 포스트 철강을 잇는 미래선도 핵심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그래핀밸리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그래핀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그래핀 상용화 부문의 글로벌 스탠다드(국제표준규격, 기술 등) 마련, 그래핀산업 선순환적 밸류체인을 형성해 철강산업에 이어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9일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571번지 일원에서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울진향교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 기공식」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축소하여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서는 본 공사를 시작함에 있어 모두가 한마음 한 뜻 되어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을 다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 드리는 안전기원제도 함께 지냈다. 그 동안 유림문화의 전승, 보존을 위한 청소년 대상의 인성교육·선비교육 등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양성 교육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신축 전통문화교육회관은 총사업비 28억원(도비 17억, 군비 11억)으로 부지면적 1,445㎡에 건물연면적 880.35㎡, 지상 2층 규모에 사무실, 회의실, 전시실, 휴게실, 예절·선비체험실 등을 갖추어 올 9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으로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화합과 교류가 가능한 소통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에서도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전승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국민의 힘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29일 군청대회의실에서‘2022년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박형수 국회의원, 전찬걸 군수를 비롯한 경북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당면 현안사항으로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2022년 국비지원건의 사업으로 ▲한국 해양과학 빅데이터 센터 구축, ▲원전소재 1시·군 1국가산단 조성, ▲한국형 지역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사업, ▲해양디지털 i4.0 재해·안전 감측망 구축 등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공유와 향후 국비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2021년 5,488억원의 역대급 국비확보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국비확보에도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형수 국회의원은 “당정간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미래 100년을 이어갈 첨단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기업 CEO들과 온라인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로 알려진 AHL사(社)의 CEO 데이빗 레이크, 진공자기부상열차 외국기업인 ET3사(社)의 CEO 데릴 오스터, 포스코 기술연구원 조우연 박사, 포스텍 로봇융합연구원 최영호 센터장,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를 통해 포항시는 AI와 사물인터넷이 결합된 인공지능 로봇 분야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함께 분석하고, 꿈의 이동수단으로 각광 받는 신산업 ‘하이퍼루프’에 대한 세계적 기술개발 상황과 상용화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등 포항 미래 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AHL사의 데이빗 레이크 CEO는 “포항의 우수한 로봇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현재 포항시에서 연구 개발 중인 로봇들에 AI, 사물인터넷, 자사의 휴머노이드 기술을 접목시켜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ET3사의 데릴 오스터 CEO는 “포항의 첨단기술과 연구개발 인력을 이용해 앞으로 미래 혁신 교통수단 등을 논의해 다 같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30일 전찬걸 울진군수, 방유봉 도의원, 신상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기공식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조촐하게 가졌다. 남울진 농협은 후포리 1060 번지에 연면적 2869m² 지상3층 규모로 국,군비 28억원 자부담 32억원을 투자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하게 된다. 금년 12월 말에 준공해 내년 1월초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컬직매장에는 1층 농산물직매장 금융, 2층 하나로마트, 3층 뷔페식당, 커피숍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소비자와 생산자간 만남의 장을 형성해 소비자와 함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유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찬걸 울진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에 착공하는 남울진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후포 등기산공원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로컬푸드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마련해주기 위해 여러 정책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로컬직매장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봄철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산림사범수사대 50명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산나물 산행, 산나물·산약초 굴·채취, 조경용 수목 굴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 산행,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등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산림드론감시단을 현장에 투입하여 산림 사각지대까지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 산주 동의없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불을 피우는 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대국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위법행위 적발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기
봉화군이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봉화읍 내성리 265일원(보건소 앞)에 1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기존 주차공간에 지상 2층 높이, 3단 주차방식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이 주차타워는 3월 초 착공되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봉화군 보건소 근처 주차장은 노외 주차장 42면, 노상주차장 5면 총 47면으로 운영 중이었으나, 도심지의 주차수요를 수용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해 주차 공간 추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보건소 방문 민원인과 인근 음식점 등 상가 이용객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만성적인 주차난과 민원이 쇄도하는 실정이었다.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기존 47대를 수용하는 데에 그쳤던 주차공간이 약 50% 증가된 100대까지 증가 되어 도심지의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타워는 무료로 운영되며, 주차타워 안에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 1대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전기차 충전도 가능해진다. 이밖에도 봉화군은 지난해 초 봉화 버스터미널 주변에 주차대수 45면의 주차장을 설치해 터미널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물야면, 봉성면, 춘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선바위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 봄을 맞아 분재 감상을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언택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새 봄을 맞아 분재 수형 잡기와 분갈이 작업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봄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닌 영춘화(迎春花)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였으며,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 깽깽이풀도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대형 소나무 분재의 수형 잡는 작업은 기울어진 소나무를 바로 세워 고정한 후 소나무의 가지배열, 이동, 솎음 등의 고난도 기술과정을 거쳐 당당하고 고풍스러운 소나무를 완성하는 것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전국 최대 2,397㎡규모로 주목 받았으며, 등나무, 인동초, 심산해당,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의 작품과 계류연못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서는 코로나 단계가 완화되면 분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모집해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분재 가꾸기 체험교실도 개강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
영양군은 3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영양군의 미래 발전방안을 제시할 「영양군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2차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향후 10년 간 영양군을 이끌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정책을 점검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새천년 지속가능한 영양군 농업·농촌 만들기 ▲영양군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스마트 도시 영양 만들기 ▲사통팔달 영양군 만들기 ▲영양 지오트레일(Geo trail) 구축 ▲영양군 교정시설 유치 ▲미세먼지 프리 존(Free Zone) 조성 ▲영양 보건의료원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교육 인프라 구축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 10대 핵심 사업 계획을 설정하고 미래 발전 전략과 부문별계획 수립안에 중점을 둔 용역 계획안을 보고하였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은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계획인 만큼 군민이 만족하고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을 수정·보완하여 4월 중으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