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권경옥)는 7일(수) 오후 북구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양덕 한마음체육관)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8일(목)부터 시작되는 북구지역 예방접종 준비상황 전반과 접종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백신 보관관리 상태와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등 예방접종센터까지의 이동을 지원할 것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으며, 혹시 이상반응 발생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속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설을 점검한 권경옥 복지환경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코로나 극복의 중요한 단계인 만큼 접종 일정대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경상북도 방침에 맞춰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기본방역수칙 강화에 따른 계도 기간을 오는 11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고, 군민들에게 기본방역수칙 대하여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종사자·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새 지침으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 기존의 4가지 수칙에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새로 추가돼 총 7가지로 이뤄져 있다. 이전에는 거리두기 단계별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이 달랐으나 이제는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되고, 종전 출입명부작성 시 관행적으로 다수출입 시 한 명을 대표로 하여‘아무개 외 ○명’이라고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방문자 전원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였다. 오는 12일부터는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에 맞춰 군에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키로 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위반 시 업주에게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이 4월 6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울진군의 인구감소에 따라‘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부터’캠페인에 동참했다.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부터’캠페인은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울진군 거주자가 전입신고를 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울진군은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전입자에게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권오진 교육장은“인구는 지역발전에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진군 주소갖기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6일(화)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밝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자체·교통전문기관 간 협업 체제 구축으로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날 청송경찰서, 도로교통공단(경북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 손해보험협회(동부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은 교통시설물 예산 지원·설치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청송경찰서에서는 시기·대상별 교통안전 활동 수립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발생 및 위험구간 현장점검 및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교통안전협회 및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 및 교통안전용품 지원을 하도록 하여 기관 간 활동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기관 상호간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및 사고 사망자가 대폭 줄어들
영덕군 강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으로 2km 배수로 개선, 6개소 게이트펌프, 5개소 배수문 정비를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02억 원(국비 100%)이다. 강구면 오포리, 소월리, 금호리 일대 농경지 85ha는 토마토 등 다수의 시설하우스를 비롯해 복숭아 과수원, 배추, 벼 등의 작물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오포리 일대의 경우 배수본천인 오십천이 동해 조위의 영향으로 자연 배수에만 의존하고 있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 배수불량으로 침수가 발생해 왔다. 그래서 하천의 역류를 막고, 강제 배수가 가능한 배수시설 설치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영덕군은 2020년 3월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대상지 수요조사를 통해 12월 예정지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조사 대상지 적정성 현지조사 실시 후 4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선정지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조사 추진 후 총 사업비가 확정되며, 이후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3년 연속 태풍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반가운 단비 같은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7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이 후원하고 울진군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를 울진바지게시장 내 남부떡집 앞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진군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중심의 유통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리진 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울진장날(2, 7일) 오전 8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소비자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및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등 최고 품질의 농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가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강영석 상주시장이 2022년도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등 신규 재해예방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지구 선정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의 마중물이 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가 재해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2022년도 주요 재해예방사업은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80억 원 ▷공성(옥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2억 원 ▷내서(개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 원 등 총 616억 원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예방안전정책관실, 안전정책실을 잇달아 방문해 1,500여 중동면민의 주요 진ㆍ출입도로이며 국가하천인 낙동강 상류 구간 유일한 잠수교인 강창교가 하천계획홍수위보다 낮고 교각 사이가 좁아 집중호우 및 태풍 때 침수위험과 유실위험 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강창교 재가설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강창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5일 양남면 나아리 인근 한마음동산 일원에서 회사창립 20주년 기념 식목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원흥대 본부장과 최영두 본부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월성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왕벚나무 50주를 식재하고, 비료 주기 등 나무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원흥대 본부장은 “한마음동산은 연간 2만 4천여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녹지공간이다.”며, “오늘 회사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마음동산에 심은 나무뿐만 아니라, 월성본부도 앞으로 계속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단속 및 산림정화 등의 산림보호 활동 수행과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재정일자리사업으로 산림보호지원단 4명을 추가 모집한다. 본 사업은 3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산림일자리 확대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영덕, 영양, 청송, 경주, 포항, 영천)에 거주하며 출·퇴근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취업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신체적·정신적으로 산림보호 활동 수행이 곤란한 자, 대학교 등 재학생, 재정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모집공고는 4월 7일부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일모아시스템(www.ilm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4월 7일부터 4월 16일까지 영덕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 실시 후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산림보
군위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및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군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비창업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청년 맞춤형 사업도 진행중이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소통을 위해 청년잡(JOB)화점을 운영중이며 청년들의 소통·교류 거점이 될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을 4월중 착공 예정이다. △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군위군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중이다. 총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하여 진행중인 이 사업은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최종 220명을 선발하여 읍·면 등 9개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생활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에 사업비 2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5명을 선발하여 군위군청 및 민원실, 보건소에서 청사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