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촉발지진 피해를 크게 입었던 흥해지역에 새 활기를 불어 넣을 특별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인 주민 문화ㆍ체육 시설이 첫 삽을 떴다. 포항시는 23일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흥해읍 남성리 대웅파크2차 철거 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착공식은 한해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흥해농요보존회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특별재생 연계사업 중 하나인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흥해 주민 문화와 체육 활동의 거점시설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포항 촉발지진으로 인한 흥해특별재생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수영장,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
경북도는 지난 해 경주, 울릉, 울진, 문경 등 시군을 대상으로 기획ㆍ출시한 경북투어패스를 올해는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우선 ‘안동로열투어패스’, ‘청도투어패스’, ‘고령투어패스’가 출시하고, 향후 대상 시군은 확대될 예정이다. 안동로열투어패스는 이육사문학관, 도산서원, 봉정사를 포함하여 맛집ㆍ숙박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할인가맹점 12곳을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하회마을, 문보트, 황포돛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4월 22일 출시) ( 48시간 기본권 기준 성인 3,900원, 소인 2,900원 ) 청도투어패스는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한국코미디타운, 운문사와 특별할인가맹점(맛집ㆍ숙박) 5곳을 48시간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4월 8일 출시) ( 48시간권 기준 성인 8,200원, 소인 5,900원 ) 고령투어패스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게임팩VR), 대가야생활촌(입장권), 대가야박물관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별할인가맹점(맛집ㆍ숙박) 2곳을 48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4월 27일 출시) ( 48시간권 기준 성인 6,500원, 소인 4,90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총 135개 기관에 대해 평가했으며, 시범 평가하는 기관 77곳을 제외한 58개 기관에 대해서만 평가 결과가 공표됐다. 한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직접 협력기업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자력 산업계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대출 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탰고, 협력기업을 위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협력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및 자금지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활동들이 이번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
경북 군위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2020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제안운영 현황, 채택 및 실시율, 우수사례, 공모참여 실적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었다. 군위군은‘적극행정 표어 및 위천 사장교 명칭 공모’등 군정 주요시책 공모,‘희망군위공무원 연구회’와 읍면 공무원들로 구성한‘읍면 작은성장동력 발굴단’운영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우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아이디어가 경쟁력인 시대이다.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생각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제안을 실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군민참여율를 높일 수 있도록 군위군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때 군민참여의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 군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국 도정 주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안제도 운영결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한 격려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군정 홍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언론환경에 유연한 대응을 위해 언론 홍보를 전담할 지방임기제공무원(시간선택제)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는 ▲ 군정 홍보 기획기사 발굴 및 기획취재 협조 ▲ 보도자료 검토 및 수정 ▲ 언론대응 업무 ▲ 언론사(신문·방송) 인터뷰 자료 작성 등이다. 임용등급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7급 상당)이며, 임용일로부터 2년 간 채용되고,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 또는 7급이나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서, 언론 보도·홍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자여야 한다. 군은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 간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제1차 서류전형 시험과, 제2차 면접시험 및 실기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접수기간 내에 총무과 행정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22일 잦은 기후변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청기면을 포함한 곳곳을 누볐다. 특히, 청기면 고추재배면적은 371.7ha으로 영양군 전체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4월 11일 김○○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 정식시기가 빨라 이미 30% 농가가 식재를 완료하였다. 일교차가 심한 기후에서는 저온피해가 발생하며, 피해로 인한 고추작황 부진이 명품영양고추의 수확량 감소로 이어져 농산물 수급 저하 및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영양군수는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고추 정식작업을 체험하며 농가들로부터 잦은 기후변화,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영양군수는“명품 영양고추가 제값을 받고 잦은 기후변화에도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품질개량에 적극적인 노력하겠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확대, 고추모종은행 운영 등을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토구리 이호종 이장은“뙤약볕 아래 구슬땀을 흘려가며 고추를 심고 있는 현장을 군수님께서 격려 방문해주셔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성군청사 및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22일 20시부터 10분 간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소등행사에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성군위지사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민간 환경단체 중심으로 개최된 행사를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소등행사 참여 건물에서 10분간 소등하면 이산화탄소 약 52톤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한다”며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으니 기후변화 대응 실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틀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코로나 방역관리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주말 인구 이동량이 늘고, 가정과 직장에서의 코로나 전파가 증가했고, 감염 재생산 지수는 1.11에 육박한다.”라고 강조하며 “12일부터 모든 실내 공간은 물론, 다중이 모이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일상의 모든 순간,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관내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6,000여 곳에 대한 책임성 있는 점검을 위해 업소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방역책임 실명제’를 시행한다.”라고 전하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약속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소관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점검을 통해 4월 19일에는 우리시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오는 23일에는 어린이집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방역조치의 이행력 강화를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66건의 방역 지침 위반업소 및 사적모임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15건은 총 1
포항시는 지구의 날인 22일 시청 대잠홀에서 2050 탄소중립 ‘환경 드림시티(Dream City) 포항’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환경 드림시티 포항’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시민에게 드림(Dream), 푸른 도심, 깨끗한 공기, 맑은 물 등 시민들이 꿈(Dream)꾸는 환경도시로 변화, 해일 풍수해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도시 도약 염원을 비전으로 담았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EU 미국의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 등 온실가스 배출문제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에까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항시 차원의 선제적 조치이다. 포항시는 ‘환경 드림시티 포항’ 실현을 위해 2017년 기준 3만7000톤 3,700만 톤(수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 25%, 2040년 55% 감축하고 2050년 말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녹색환경도시를 향한 삶과 도시의 대전환 추진과제에 대한 실행의지를 담은 ‘환경 드림시티 포항’을 선언했다. 또한, 시민단체를 대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상주비전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각 부서장, 상주시의회 의원,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래 상주의 발전을 견인할 30대 핵심 전략과제와 각 부문별 추진 과제 보고와 함께 관련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보고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주의 미래 발전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기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 부서별 핵심전략 검토와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해 상주 발전의 첫걸음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금까지 2회에 걸친 중간 보고회, 비대면 주민 설명회, 시민참여단 워크숍(2회) 및 상주 발전 연구단 워크숍(2회), 관계자 인터뷰 등 사회 각계각층과 전문가 집단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발전 계획, 함창읍발전계획(2021~2030) 및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마련해 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에 수립되는 상주시 종합발전계획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함께 꾸는 경상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