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일 울진지역자활센터에서 ‘4월 울진군 출자출연 위탁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찬걸 울진군수의 주재로 2021년 주요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홍보 협조사항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설명하고 접종율을 높이기 위한 대군민 홍보를 당부했다. 더불어 왕피천 불영계곡 국립공원 지정, 울진군립추모원 조성사업, 대규모 수소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 시책사업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전찬걸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힘을 합쳐 미래울진을 열어 나가야 한다”며, “군과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음 5월 간담회는 울진군체육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일 울진군낚시협회 회원과 함께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구산1교 일원)에서 어린 은어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은어는 전장 5cm이상 크기로 울진군의 대표 하천인 왕피천에 16만마리를 방류했다.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며, 9월경부터 10월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하며,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을 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울진의 청정한 자연환경에 맞는 내수면 어종인 은어는 맑은 물을 좋아하고, 오이·수박향이 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어족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토속어종을 방류하고 불법 어로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포획금지기간을 준수하여 은어 자원보호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울진군은 지난 8일 전찬걸 군수가 울진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의 이번 접종은 정부 지침에 따라 울진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의 안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의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시행됐다. 현재 울진군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백신 접종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특수교육 보육 종사자 및 보건교사 접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준비를 위해 냉동고 준비, 합동점검, 간담회 개최 등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울진군 울진읍에 위치한 울진군민체육관에 설치되어 5월 중 개소할 예정이며,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날 접종을 마치고 “백신에 대한 불안감과 오해 때문에 접종을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4월 6일(화) 오후 한울원전1·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취수구에 해양생물(살파*)이 다량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고 18시 43분경 한울2호기, 19시 21분경 한울1호기 터빈 발전기 출력을 감소하여 수동으로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 살파: 대형 플랑크톤의 일종 현재 한울본부는 비상요원을 투입하여 유입된 해양생물을 제거하고 있다.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달부터 청송 관내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송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한다. ‘청송 유아숲 체험원’은 교실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 및 감곡 유아숲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교육기관 16개소, 유아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원’으로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아숲 체험원은 계절별 숲 속 변화 및 곤충관찰 등의 프로그램과 숲 놀이를 병행하여 아이들이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안동경찰서와 합동으로 4월 7일(수) 오전 8시 제일생명 사거리와 옥동 사거리에서‘안전속도 5030’사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올해 4월 17일부터 시행하는 정책으로 교통량이 많은 시내 도심부의 일반도로에서 최고속도제한을 60km이하에서 50km이하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는 40km이하에서 30km이하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안동시는 ‘안전속도 5030’정책 시행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동경찰서, 개인택시지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관련 단체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홍보 인원으로 진행했다.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안전속도 하향은 ‘생명살리기 운동’의 일환”이라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저출산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강영석 상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 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을 지명했다. 참여방법은 참여 후, 관련 사진 및 동영상을 개인 SNS 등에 게재 후, 일주일 이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여 전파하는 방식이다. 정재현 의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 맘 편한 출산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상주시의회도 저출산 극복에 적극 동참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이 ‘환동해 허브 해양수산 거점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수산인의 날 행사 참석차 포항을 방문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포항시 수산분야 3대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동남권 스마트수산종합지원단지 건립 △환동해 수산물 수출입·가공·유통 거점단지 조성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총 3가지이다. 이강덕 시장은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1차적인 수산물 생산·판매의 틀에서 벗어나 체험·관광 등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해양·수산시설 건립이 시급하다”며, “건의한 3대 핵심 수산인프라 조성에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동남권 스마트수산종합지원단지’는 전남 목포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건립(2020년 12월)에 이어 동해안에도 수산물 최대 산지인 구룡포항에 총 사업비 190억 원(국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존 1994년에 지어진 위판장을 새로운 종합단지로 건립해 수산물 유통 선진화를 꾀하고, 구룡포 관광자원과 연계해
영덕군이 정부주도의 해양쓰레기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민간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바닷가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처리를 통해 맑은 바다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세부적으로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첫째는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으로 2020년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각 읍면 해안별로 바다환경지킴이를 선발해 운영한다. 이들은 해양쓰레기를 상시수거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총 38명이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뿐 아니라 투기행위를 감시하는 등 사전예방 역할수행을 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둘째는‘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이다. 어업인이 조업 중 발생한 해양폐어구 등을 되가져오면 이를 수매하는 사업으로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 관내 2개 수협이 참여한다. 수매하는 해양쓰레기는 폐어구, 폐로프, 통발어구, 폐스티로폼 등이다. 셋째는‘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및 정화사업’으로 집하장 설치를 통하여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집하장을 설치하고 관리하며,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장비를 임차하고 처리를 위탁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강구항 인근에 1개소가 설치되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신공항 연계 울진 발전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울릉공항(2025년) 개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2028년) 이전 시기에 맞춰 울진의 발전계획 수립과 미래 전략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울진군은 신공항으로의 편리한 접근을 위한 동서횡단철도(충남 보령~경북 문경~울진) 및 동서5축 고속화 도로(충남 서산~경북 예천~울진)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공항이용 관광객이 울진을 찾을 수 있는 대규모 관광개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비행장과 주요 관광지를 활용한 힐링 헬기투어 상품개발, 비행·관제·정비·교육 기능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항공훈련센터 건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신공항과 연계한 선제적 대응 방안, 울진 특화형 마스터플랜 및 세부 전략사업 도출을 연구방향으로 설정하고 7개월의 일정으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신공항 개항은 대구경북이 지역과 상생하면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울진군 또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