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접종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청송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민·관이 한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청송군의 어르신 백신접종은 4. 15.~ 9. 30.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 설치된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선, 군에서는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의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군내 농·축협,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다수의 기관·단체에서 매일 8명~10명의 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 입구 안내,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센터 운영은 금세 자리를 잡았다. 그 결과 4월 17일 기준 청송군의 백신 접종률은 41.4%로, 이는 경북도내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이
영덕군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접종 대상자는 2천340명으로, 영덕군 내 총 동의자 5천70명 중 46%다. 1차 접종 대상자는 9개 읍·면을 고루 배부한 가운데, 대상자는 접종 백신에 동의한 신청 순으로 정했다. 구체적인 접종 일정은 22일은 창수면(183명), 병곡면(258명), 영해면(20명)이며, 23일은 영해면(368명), 축산면(111명)이다. 26일은 축산면(114명), 지품면(195명), 달산면(122명), 남정면(39명)이다. 27일은 남정면(175명), 강구면(295명)이며, 28일은 강구면(34명), 영덕읍(426명)이다. 영덕군은 45인승 버스 12대를 운행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한다는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는 읍·면별 탑승지점에서 버스에 탑승해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하게 되며, 접종 이후에도 버스를 이용해 귀가하면 된다. 1회 버스 운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20명 이내로 할 예정이며, 각 버스에는 공무원 2명이 탑승한다. 또, 버스 탑승 전 체온계로 발열을 확인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자는 해
울진군과 울진군의회는 1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규탄성명서는 일본 정부가 지난 13일‘후쿠시마 제1원전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수 처분의 기본 방침’을 통하여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 울진군과 군의회는 인류의 공동자산인 바다에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인류와 생태계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키는 것이며, 바다에 삶의 터전을 두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임을 자각하고 반성할 것을 촉구하였다. 규탄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 즉각 철회 ▲원전 방사능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해 투명한 정보 공개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할 경우 일본 수산물을 포함한 관련 물품의 수입 전면 중단 등이다. 울진군과 군의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규 탄 성 명 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6일(금)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 및 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경수)과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전달식’을 가졌다.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지원사업’은 농가 소득향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가 주변 지역 농가의 농작물 경작에 필요한 유기질 및 복합 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북면, 죽변면 및 울진읍 거주 농업인에게 사업비 3.8억원(북면 1.54억원, 울진 및 죽변면 2.25억원) 규모의 비료 총 47,000포(북면 약17,000포, 울진읍 및 죽변면 약 3만포)를 지원하였고, 2018년 비료 지원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0억원 규모의 비료 17만포를 지원하였다. 한울본부가 지원하는 유기질비료 및 복합비료는 지력 향상 및 병충해에 강해 양질의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고 노후화된 농지의 지력 증진 및 농가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류명석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신뢰와 상생을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6일 현대엔지니어링, 보국에너텍과 ‘환경에너지사업의 공동추진 및 신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과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인프라산업개발본부장, 보국에너텍 임덕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온 열분해가스화기를 적용한 폐기물자원화 환경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및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3사가 기술제공, 지분투자 및 EPC 수행 등에 있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저온 열분해가스화로는 기존 쓰레기 소각로에 비해 질소산화물(NOx)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설비로, 폐기물 처리를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WTE(WasteToEnergy) 기술의 일종이다. 보국에너텍이 국내 최초 저온열분해가스화로 대형화에 성공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폐기물자원화 사업에서 열분해가스화 기술의 가능성과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여 지속적으로 사업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적 폐기물자원화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후포 마리나항만 일원에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하여 진행하였으며, 본 공사 시작 전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다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도 지냈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건설 중인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662억원(국비 259억원, 도비 64억원, 군비339억원)으로 1단계 사업은 방파제, 방파호안, 직립호안, 선양장 등 기본시설로 2019년 준공하였다. 2단계 공사는 사업비 231억원(도비 49억, 군비 182억원)으로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등의 기능시설 설치가 진행되며, 사업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3층/연면적 2,599.36㎡), 수리시설(지상 2층/연면적 988.32㎡), 육상보관시설(지상 1층/연면적 2,159.77㎡)로써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동북아시아 중간기착지로서 요트 관리·수리를 위한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가 지난 4월 15일자로 개원 30주년을 맞이했다. 1991년 4월 15일에 출범한 영덕군의회는 현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역발전과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왔다. 군의회는 지난 의정 30년 동안 군정의 중요한 역사적인 현장마다 군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영덕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군의회는 이날 개원 30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제276회 임시회 일정을 마친직후코로나19로 인해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본회의장에서 조촐하게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개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의원들은 ‘군의회 개원 30주년의 역사적인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가 온전히 30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하였다. 아울러 개원 30주년과 더불어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되면서 진정한 자치분권으로 가는 초석이 마련된 만큼,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하병두 의장은 개원 축하 메세지를 통해 ‘영덕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며, 동료의원들과 함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위원장: 조상준) ▲영덕군 물품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덕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영덕군 체육시설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1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영덕군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영해면 성내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였는데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4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위원장으로는 조상준 부의장을 간사에는 오정자 의원을 선임하였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0년도 본예산 5,050억 500만원보다 6.18% 증액된 5,362억 800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의 신규 및 변경지원금과 순세계잉여금 등의 재원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6일 왕피천 공원 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찬걸 군수, 김정희 군의회 부의장,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신입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특히,「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는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올해 입학생 40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70%이상 출석·수강하고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8대 강영석 시장 취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전략과제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영상물 시청하면서 그동안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은 보완키로 하는 등 ‘상주 중흥’을 위해 주요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보고회에 앞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 7명을 대상으로 국무총리와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날 오후 부시장, 국,소장과 경상감영공원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물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강영석 시장은 지난 1년간 시정 추진에 전념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보고받은 사업들은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해 4월 15일 재선거로 당선돼 16일 제8대 상주시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코로나19 완벽 방역 집중,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상주형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뿐만 아니라 여러 재해 상황을 겪으면서 안전의식이 강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6월 24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미디어 업무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집단상담 등 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종갑 센터장이 맡아, ‘미디어 세상 속 자녀 양육 원리’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교원 대상 강의는 같은 센터의 조인정 상담심리사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를 주제로 심층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며,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6월 23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성실한 이행은 행정의 신뢰를
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해 온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마무리하고, 6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CCTV 관제 시설은 1978년에 지어진 수도사업소 3층에 위치해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장비 증설 및 시민 응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누수와 동파로 인해 전산장비가 상시 위험에 노출되는 등 관제 효율성과 안전 확보 측면에서 대체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사업을 수립하고,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 공모, 기술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약 1년 5개월의 공사를 거쳐 2025년 3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약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통해 기존 전산장비와 2,500여 대의 CCTV 관제시스템을 단 1초의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