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본부와 상생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동해안 대게자원 회복,관리와 해양수산자원 조성,관리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동해안은 연안 갯녹음 면적 증가와 환경오염 등 여러 요인으로 어족자원이 감소해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해양수산자원 회복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와 머리를 맞대고 수산자원 고갈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과 실과단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을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하였다. 군은 이번 공약사업 확정 과정에서, 영양군으로서는 처음으로 순수 민간으로 구성된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을 참여시켜 총 7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3개의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가능하도록 운영하였다. 군민평가단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민선7기 영양군수 공약은, 군정목표인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이끌어갈 3개 분야, 15개 목표, 92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채소전문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농업보조금 지원율 70%까지 인상, ▲산나물 축제장 이전, ▲영양읍 구시가지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통시장 장보따리 배달제 실시,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등이 있다. 이러한 공약들은, 대규모 시설사업보다는 군민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되어, ‘행복영양’이라는 군정 목표가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군민평가단의 임시권 위원장은 “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8 죽변면도서관 문화강좌를 보다 展』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진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 문화를 진흥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자, 죽변면도서관에서 연중 실시하는 문화강좌를 수강한 후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주민참여형 문화행사이다. 행사는 오카리나 연주와 노래 등 축하공연 및 개회식, 그리고 주요 참석자의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전시될 작품으로는 서예와 민화 70점, 자수와 뜨개질 30점 그리고 할머니의 캠버스화 10점 등 총 110점을 전시하며, 관람시간 동안 전시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과 이용자의 문화 교류와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더불어 문화강좌의 참여를 홍보하고자 하며, 군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민의 행복과 나눔을 기원하는 2018 영덕군 희망트리 점등식이 지난 10일 덕곡천 인도교에서 열렸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경용 목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성탄트리 찬양예배와 영덕군청기독신우회의 특송, 2부엔 점등식이 있었다. 덕곡천 인도교에 설치된 트리는 겨울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보행자의 마음도 가볍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구신대교와 영해로터리에도 트리조형물과 장식, 경관조명을 설치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지역사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강구신대교에는 대게조형물에 트리장식을 결합한 ‘영덕대게트리’를 설치해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관광객에게는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희망트리는 내년 1월말까지, 강구신대교의 대게조형물은 영덕대게축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아름답게 빛나는 트리가 군민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식량산업분야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를 통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경주지역의 벼 재배면적은 12,025ha로 경북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벼 이외 식량작물 분야에서 주작목이 없으며, 농업인구 감소와 함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 벼 재배면적도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이와 관련 장기적으로는 벼 재배면적을 줄여가면서도 벼 이외 식량작물 생산을 유도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소득구조개편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식량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과 다각화 방안 모색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와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갖고 2019~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건조저장시설(DSC) 10개소를 포함해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중인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쌀 생산분야 농가를 조직화하고, 교육과 가공, 유통을 통해 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경주농협에서는 찰보리, 콩, 팥의 생산조직을 구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최근 강력한 한파로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기매트,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기간 중 3대 난방용품 관련 화재 건수는 총 2,512건으로 전기히터,장판 1035건, 전기열선 763건 , 화목보일러 712건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은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등이다. 또 난방용품 주위에 인화성 물질 등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은 방치하지 말고 주변을 항상 깨끗이 하도록 해야 하며 집집마다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날이 추워지며 전기장판 등 겨울용품 사용 빈도수가 많아져 화재 위험도가 높아진다.”며“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스스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부문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기반마련을 위해 읍·면별 복지전담팀 조기설치, 방문상담용 복지차량의 신속한 배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특수시책사업 수행 등 관련 여러 분야에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울진군은 이번 수상으로 2천만원의 시상금도 받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민선7기 행정의 핵심 추진방향인「현장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의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들에게 우선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앞으로도 「현장군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4,37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2,10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분야별로 보면 SOC분야가 3,609억원 규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림 수산분야 525억원, 보건,복지 분야 35억원, 문화 관광 분야 45억원, 안전 환경 분야 159억원 등이다. 이번에 확보된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포항~영덕~울진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3,177억원, ▲36호선(금강송면~울진읍) 국도 건설 319억원, ▲영양~평해간 국도개량 87억원, ▲매화~온정 69호선 국지도 건설 5억원,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230억원,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56억원, ▲산포지구 연안정비 67억원, ▲울진군립추모원 조성 27억원, ▲울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9억원 등이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서 울진군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군(軍) 철책 13.1㎞중 내년부터 죽변 후정해수욕장 ~ 기성 봉산리 구간 7.1km 철책 제거사업이 국방부 예산에 편성됨으로써, 울진군은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울진 해안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4계절 해양관광으로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울진경찰서(서장 최용석) 및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과 국,공유재산 교환 및 매각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울진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위치해 교통체증과 좁은 청사로 인해 주차 등 민원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경찰서 이전 문제가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경찰서 이전 신축과 관련해 울진교육청 소유 토지인 울진읍 고성리 산21번지 등 부지 49,754㎡를 군에 매각하고 군에서 일괄 기반조성 후 교육청에서 필요한 교육시설용지를 취득하도록 한다. 한편 울진경찰서는 신청사 완공 및 이전 후 현울진경찰서 부지와 기반조성 부지를 교환한다는 내용이다. 향후 삼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본 협약 내용에 따라 국,공유재산의 매각 및 교환이 완료될 때까지 협력사항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며 울진경찰서 이전 신축이 철도 역사 조성과 연계하여 향후 울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새마을회(회장 박일동)는 지난 8일,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에서「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담가주기」행사를 열었다. 새마을회원, 한마음회 회원, 다문화가정 주부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며칠간 미리 만든 양념과 김장소, 절인 배추로 김치 3,500 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태풍피해가구 등 총 675가구에 전달됐다. 김치를 받은 주민들은 ”사정이 어려워 김장을 못했는데 추운날씨에도 이렇게 김치를 담가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일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늘 행복을 나누며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가 후원했으며 영덕군새마을회가 올해 판매사업과 재활용품 수집 수익금 전액을 양념류 구입 등 이번 행사에 사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현곡(대표 김은비)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6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土利 : 이로운 흙에서 난 건강한 먹을거리를 전한다)’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00% 국내산 참깨와 들깨를 사용한 식료품 제조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은비 대표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현곡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은비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월 충전·사용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도비 지원 확대에 따라 시민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경주페이 한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액의 7%에 해당하는 최대 4만 9,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캐시백 비율이 10%로 확대된다. 이 경우 월 최대 7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은 640억 원, 사용액은 639억 원에 달한다. 카드 등록 수는 19만 2,022장, 가맹점 수는 1만 7,547곳이다. 농어민수당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 등 정책발행금은 올해 총 113억 원이며, 누적 캐시백 지급액은 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한도 상향을 계기로 하반기 월 평균 사용액을 226억 원으로 설정하고, 12월까지 누적 발행액 1,3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페이 홍보도 대폭 강화한다. 시는 경주페이 앱, 시 홈페이지, ‘알짜배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추가부지 보상협의회 제3차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주대책대상자 40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주대책에 관한 현황을 설명하고 원활하고 효율적인 이주대책 수립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안)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실무협의체가 구성되면 △이주정착지 선정 △이주단지 내 생활기본시설 설치 협의 △이주정착지 행정절차 및 법적 검토 등을 실질적으로 논의하여 향후 그 결과를 보상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3차 회의는 최종 이주대책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주대책대상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공정한 이주대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향후 울진군·한울본부·주민들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질적 대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 왕피천공원사업소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여름꽃으로 공원 내 화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에게 풍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화단은 약 1,000㎡ 규모로, 에키네시아, 안젤로니아 등 여름철 대표 꽃묘 9종, 26,080본이 식재되며 여름꽃 특유의 선명한 색상과 달콤한 향기로 관람객의 후각과 시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표 화단인 고양시 화단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내부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된다. 방문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름꽃 화단 조성을 통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정취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