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새해 군정을 여는 ‘2019 시무식’을 가졌다. 이 날 시무식은 ‘우리 모두 친절합시다 그리고 인구 5만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전찬걸 군수의 신년사와 2019년 울진군정 방향 영상 시청, 울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국립해양과학 교육관 건립, 국도 36호선 직선화 공사 완공 등 활력있는 경제 울진, 우수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동해안 최적의 힐링벨트, 더불어 잘 사는 복지울진, 풍요로운 농어촌과 행복이 가득한 쾌적 울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공직자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행자로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민 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동해의 푸른 물결을 가르고 희망찬 기해년(己亥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재물과 큰 복으로 상징되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국내외의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크게 위축 되면서 지역경제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은 사상 유래없는 태풍콩레이로인하여 인명과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군민에게 큰시련과 고통을 안겨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은 발품의 노력으로 2년연속 예산 4천억시대를 열었으며,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착공과 신규농공단지 2개소 운영, 영덕군 종합복지타운 확정 등 대형 국책사업과 각종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8대 영덕군의회는, 소외계층과 민생의 문제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는 군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영덕을 만드는데 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첫날인 1일 신라 천년고도를 지켜온 강한 기운이 서려있는 경주 동해바다에는 붉게 떠오른 새해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비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문무대왕 수중릉, 양남 주상절리 등 44km의 청정 동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맞이 명소에는 2019년 새해를 밝히는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삼국통일의 정기와 죽어서까지 해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양북면 봉길해변의 문무대왕암에는 새해 새기운을 받으려는 3만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특히 봉길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해룡일출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과 동해의 강한 기운을 빌어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뒤로하고 황금 돼지해의 희망찬 한해 소망을 기원했다. 또한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일원과 양남 주상절리조망공원에서도 해맞이를 하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감포읍새마을회와 양남문무로타리 등 지역 자생단체가 준비한 해맞이 축제에도 1만명 이상의 해맞이객들이 모여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황홀한 일출에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며 카메라에 감격스러운 장관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12월 31일 부터 1월 1일 까지 고질적인 불법대게 포획에 대해 대대적인 불시 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어업인 간 분쟁을 유발하고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여 동해안 어민들의 소득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날 단속에는 경비함정 5척이 동원되었으며, 울진해경서장은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 해상에서 불법대개포획 행위에 대한 단속을 일제 지휘하여 통발어선 A호(7.93톤)를 그물코 규격 위반으로 검거하였다. 수산업법에 따르면 통발어선이 대게를 어획할 시 사용할 수 있는 그물코의 규격은 150mm를 초과하여야 하며, 이를 어길 시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울진해경 관계자는“경북 동해안의 주 어종인 대게를 보호하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올해 5월 31일까지 대게 불법포획·유통사범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열렸던 ‘경북대종 타종식 - 2019 영덕 해맞이’ 행사가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 약 1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황금돼지띠의 해인 기해년을 맞아 경북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31일 지역민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송년음악회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 미디어 퍼포먼스, 입장 퍼레이드, 경북대종 계단 제막 및 시,군 상징등 점등식,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식, 새해소망 소지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많은 관광객들은 경북대종의 위용에 감탄하며 희망의 종소리가 울려퍼지자 지난해의 묵은 일들을 털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황금돼지 퍼포먼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1일 새벽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 속에서 힘찬 대북공연이 새해를 알렸고 7시 34분경 힘차게 떠오르는 첫해를 보며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렸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동해 일출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해맞이 행사의 마지막을 즐겼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밝고 희망찬 기해(己亥)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큰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경주는 미래천년의 힘찬 도약과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민선7기 희망의 돛을 힘차게 올렸습니다. 새해에는 그 희망의 결실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풍요롭게 피어나기를 바라며, 항상 아낌없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나라 안팎의 어려운 여건에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경주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해였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가뭄과 폭염,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의연한 대처로 큰 피해없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형 교육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랑마을이 개원하였고, 지역 대표축제 신라문화제를 통하여 경주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생학습가족관과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으로 시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한걸음 더 다가선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
□성 명 : 권 태 인(權泰仁) □ 출 신 : 1961년 경북 성주군 출생 학 력 ◦ 상주산업대학교 행정학과 ◦ 영남대학교 행정학과(사회복지) 석사 (‘07.08.22.) □ 주요경력 ◦ ‘82. 07. 01. 성주군 공채(9급) 신규임용 ◦ ‘95. 12. 04. 경상북도 지역경제국 지역경제과(7급) ◦ ‘97. 03. 03. 경상북도 문화예술과(7급) ◦ ‘01. 03. 09. 경상북도 자치행정과(6급) ◦ ‘03. 03. 03. 경상북도 감사관실(6급) ◦ ‘08. 05. 26. 경상북도 법무담당관실(5급 승진) ◦ ‘11. 02. 07. 경상북도 회계과(5급) ◦ ‘13. 07. 23. 경상북도 감사관실(5급) ◦ ‘17. 01. 12.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해양레저과 파견(4급승진) ◦ ‘18. 01. 12.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 ◦ ‘19. 01~ 제29대 울진군 부군수 □ 포 상 ◦ 대통령 표창(’03. 02. 20) ◦ 해양수산부장관 표창(‘17. 12. 29) □ 가족상황 ◦ 처, 1남 1녀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 정재훈)은 2018년 12월 27일부로 처소장급 주요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한울원전에는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 이상민 제2발전소장 , 최재길 제3발전소장, 박시용 신한울 제1건설소장으로 발령을 냈다. 부임일자는 2019년 1월 2일이다. <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프로필 > ■ 성 명 : 장 정 일(張 正 一) ■ 생 년 : 1966년생 □ 학 력 ○ 대동고 졸업 (‘84) ○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학사 (‘88) ○ 서울대 언어학 석사 (‘91) ○ 알토대경제경영대학원 MBA (‘12) □ 주요 경력 ○ 1995 한국전력공사 입사 ○ 2004 뉴욕사무소 차장 ○ 2012 해외사업처 핀란드사업 계약 및 금융담당 부장 ○ 2014 조달처 구매전략팀장 ○ 2017 한울본부 경영지원실장 ○ 2019.01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 포 상 ○ 2015 원자력의날 유공 장관상 < 이상민 제2발전소장 프로필 > ■ 성 명 : 이 상 민(李 相 旻) ■ 생 년 : 1965년생 □ 학 력 ○ 대전고 졸업 (‘83) ○ 충남대 기계설계공학과 졸업 (‘90) □ 주요 경력 ○ 1990 한국전력공사 입사 ○ 2007 한울본부 제3
우리모두 친절합시다! 그리고 『인구 5만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자랑스런 동료공직자 여러분! 밝은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18년 무술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역사속으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늘 각 분야에서 남 다른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둬 표창과 수상을 하신 분들께도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격랑의 해’라고 할 만큼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국가적으로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시작으로 남북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었고 이어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남북 철도·도로 연결착공식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대전환점을 마련한 역사적인 한 해였습니다. 지역적으로 정부의 일방적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와 지역경기 위축 등 심각한 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무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울진대종 2018 제야의 타종식 행사”와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를 맞는 “2019 해맞이 행사”를 오는 31일과 다음날 1일에 각각 개최한다. 먼저, 울진대종이 설치되어 있는 근남면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10시 30분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모듬북 및 무용,민요공연, 지역가수 공연과 함께 신년메세지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타종행사는 기관단체장, 출향인, 군민 및 관광객 등이 화합과 희망, 소망을 빌며 타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며, 식후행사로 화려한 불꽃놀이 연출을 통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날 1일에는 군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타악퍼포먼스 공연, 해맞이 축시 낭송 및 새해맞이 노래 등 새해 아침을 여는 소리를 시작으로 소망풍선 날리기, 소원지 쓰기, 소망지 태우기, 무료 떡국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찬걸 군수는 “저무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새해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