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5월을 맞아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영양산나물의 향연,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축제장을 영양읍내로 옮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 참여 그리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진행하며,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를 위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숨겨진 축제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위해 경북도가 지원하는 ‘경북축제 품앗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대구?경북 소재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에서 영양산나물축제를 비롯한 5개 시,군 축제를 방문하여 축제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경북축제 품앗이 프로그램으로 산나물축제기간 동안에는 도내 43개 기관단체에서 버스 48대, 1,500명이 영양을 방문하여 영양이 자랑하는 청정 영양산나물의 맛을 마음껏 즐길 예정이며, 영양군에서는 많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지난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과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울진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안』등 8건과 김창오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 4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군정 주요 사업장 13개소를 현지 방문하여 사업현장을 직접 확인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사업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군민 의견을 청취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유덕 부의장은 “울진군 발전과 올바른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예산의 효율적 배분으로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월 26일(금)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되었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6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평가 실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봉화군은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더불어 “2018 군민이 행복한 봉화”제안공모전, “Hello봉화 직원제안공모전”을 개최하여 322건의 다양한 제안을 통해 군정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지역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교육, 이장회의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찾아가는 제안홍보제”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민관협력 스터디그룹에 11개 그룹 113명이 참여, 다양한 군정발전 제안시책을 발표하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채택된 우수 제안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택제안사후관리제를 운영하여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군민의 작은 제안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정발전과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영덕축산항물가자미 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 축제시작 이틀 동안 강풍 등 궂은 날씨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은 토요일과 일요일 날씨가 화창해 가족 관광객과 주민들은 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다. 2만 5천여명의 관광객들은 축산항의 물가자미회를 맛보고 죽도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겼다. 또한 이번 축제로 지역상가와 주민의 소득이 늘고 지역경기가 활성화됐다. 올해 축제장이 축산천 둔치로 변경되면서 교통체증이 크게 줄었다. 축제장에서는 어르신 실버댄스, 다이나믹K 남사당패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맨손 바닷물고기 잡기, 물가자미 연날리기, 마른가자미 낚시, 도전! 매운물회 먹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물가자미 음식관에서 무료시식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물가자미를 뼈째 썰어낸 회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났고, 축제장에서 제철음식의 맛을 충분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기 영덕물가지미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강풍과 비로 개막식이 미뤄지는 등 운영이 어려웠지만, 빠른 일정조정으로 성황리 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6일 장애인, 임산부 등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군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 개선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원활한 독서활동을 위하여「울진군 전자도서관(e-book)」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진군 전자도서관(e-book)」개관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와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 및 공공·작은도서관 운영위원장과 운영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울진군에서 최초로 개관하고 시행하는 전자도서관의 활성화와 발전을 기원했다. 전자도서관은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uljin.go.kr) 내 위치하며, 현재 1,028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50,000권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 및 서버는 울진남부도서관에서 관리하며 울진군 공공·작은도서관에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서를 구입·제공한다. 무상임대 전자도서(e-book)는 직접 도서관에서 무거운 종이책을 빌리지 않아도 PC와 스마트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스마트폰만 있으면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에 바쁜 현대인이나 거동이 힘든 임산부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일부 도서는 음성지원이 가능하여 시각장애인과 글을 읽기 어려운 이
영덕군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추천을 받은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국무조정실(생활SOC추진단)에서 생활 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신규 사업성 검토과정에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2018년 착수한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배후마을 주민, 중심지 지역주민, 분야별 전문가 등이 35회에 걸쳐 자료수집, 의견수렴, 회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12일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선도복합프로젝트 중심지구인 영덕시장을 중심으로 구 소방서 부지를 공감문화센터가 조성된다. 세대별 맞춤 문화?복지교육을 추진하고 세대별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공감 동아리활동을 통한 세대공감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작은영화관, 방과후 돌봄 등을 추진해 다양한 세대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휴식,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접 배후마을과 상호기능연계를 강화하는 등 농촌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를 개선한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이번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신규공모 사업인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연계 추진하겠다. 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를 개선하고,
경주시는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29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적인 경주형 일자리 모델 마련을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 관련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은 노사민정에서 고용형태 및 산업구조 등 노동시장 실태조사를 통해 구체적 일자리 모델개발과 주체 간 협의를 통해 구축된 지역 일자리 모델의 지속적 추진 등을 통해 고용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담 컨설턴트와 노사민정이 사업추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컨설팅 지원사업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과정에서 노사민정의 의지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경주시만의 고용모델을 개발하고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 이행방안 마련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592천원을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한수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흘간 모금한 것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많은 임직원이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하루 빨리 주민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울진군 소재 한울원자력본부가 성금 1,000만원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일에는 한강수력본부가 옥계면 산불 피해 성금 4,5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2일에는 전력그룹사 일원으로 참여한 성금 1억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까지 총 1억 9,600만원을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전달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북도의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 날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 서울 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과 함께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곧바로 유영민 과기부 장관 집무실로 이동해 경북의 과학기술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가 과기부 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최근 경북의 성장 동력 개발이 중요한 상황에서, 포항 철강과 구미 전자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평가다. 이 지사는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작년 11월 포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국 경제투어 시 일정을 함께 하면서 경북 산업의 현실을 가감없이 전달하였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구미시의 미래 신산업인 ‘5G 테스트베드’를 확보함과 동시에 지난 3월에는 연구개발(R&D)사업인 ‘5G 핵심부품 기술개발’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건의내용은 예타조사 통과와 국비 지원을 중심으로 총 5건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건의한 내용은 홀로그램 콘텐츠 핵심원천 기술 개발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 통과이다. 홀로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동해를 따라 북상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에 따른 우리 어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불법외국어선 단속 역량 강화 및 팀워크를 향상하고자 29일 훈련을 실시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북한과 러시아 해역으로 조업 차 동해안을 경유하여 북상하는 중국어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동 중 불법조업에 대비한 훈련의 필요성도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동해안으로 북상한 중국어선은 2,161척이고, 남하한 중국어선은 2,159척이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 전용부두에서 등선 제압술 및 해상 총기 사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출항 후 해상에서 실제 기동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훈련을 통해 외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및 예방활동이 한층 더 강화하며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