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미군 아파치헬기 사격으로 불거진 군 사격장 폐쇄·이전과 관련하여 포항을 찾은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서로 간의 입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박재민 국방부 차관, 해병대 제1사단장,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미8군 한측 부사령관 및 국방부·군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국가안보 및 한미동맹 유지 차원에서 군 사격장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피해보상 등 지원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중순에 예정된 포항 수성사격장의 미군 헬기사격을 중단한 후 협의를 하는 것은 한미동맹과 국가안보 문제로 힘든 실정이며, 민·관·군 협의체 구성과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안보와 한미동맹 유지를 위해 아파치 헬기사격을 계속해야 한다는 국방부 입장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 뒤 “국방부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 후 전면에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60여 년간 군 사격훈련으로 인한 엄청난 소음과
「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가 11월 4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이종열 도의원, 홍점표 영양군의회 부의장 등 영양 관내 유관단체장과 대구경북연구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1주제인 ‘영양군의 미래 발전 방안’은 김용현(대구경북연구원) 도청센터장이, 제2주제인 ‘인구감소시대 영양군 활성화 방안’은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발표를 하였고, 종합토론은 최철영(경북 정책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교수가 맡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김용현(대구경북연구원) 센터장은 영양의 대내외 여건과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자연, 미래, 행복, 활력’을 키워드로 「자연을 품은 미래행복도시 영양」을 제안하며, 영양의 강점을 기반으로 북부권역과의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전략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영양군의 인구변화 특성을 설명하며, 지역인구 추이의 명확한 검토를 통해 영양형 인구정책을 발굴하여야 할 것이며, 아울러 외부가 아닌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 조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안하였다. 그 밖에도 강준영 예술법인 예락 대표는 콘텐츠가 풍부한 영양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관광두레센터가 주관하는 「안동관광 상생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데이」가 오는 11월 4일 오후 1시30분에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안동관광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안동관광두레센터, 안동시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기획하여 대면 인원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1박 2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은 코로나19이후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이‘위드코로나 시대 트렌드 변화와 스마트관광’ 윤유식 경희대 교수가‘MICE 산업 발전 전략 및 실 사례’ 전미경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장이‘거점도시 안동과 지역 관광 콘텐츠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관광기업(15개사)으로부터 안동시와 경북북부지역 관광발전 제안을 듣고,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둘째 날은 안동의 숨겨진 비경 만휴정과 묵계서원을 방문하고, 고택에서 술담그기 등을 체험하는 팸투어로 마무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1월 4일(수) 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본 훈련은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방재훈련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 점검 하에 증기발생기 비상냉각수 외부주입을 위한 이동형 펌프차 투입과 안전모선 전원복구를 위한 이동형 발전차 투입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원전운전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에 철저히 대비한 이번 전체훈련이 한울본부 비상요원들의 방사능 비상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원전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9월부터 식사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안심식당’을 운영 중에 있다. 코로나 19 재확산 등 2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나라 식사문화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위군은 ‘안심식당’에 전체 일반음식점 370여 개소 중 70여 개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영업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1인 1찬기 또는 공용음식의 경우 앞접시와 집게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수저 개별포장 및 사전비치 등 위생적 수저관리 1일 2회 이상 소독하기로 요건을 충족한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연말까지 방문, e-mail, 전화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 및 신청업소에는 개별 수저 포장지, 위생 식기도구, 마스크, 소독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고 네이버,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 티-맵(T-map)앱 등에서 안심식당 검색을 통해 위치 및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재율 환경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참여와 더불어 식사를 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고 여러 사람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일 ‘진보진안의(義) 상생(相生),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공동체 주도로 활성화하여 주거환경 개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3단계 심층평가과정[광역평가(시.도) →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국토교통부) →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국토교통부)]을 통해 금회 전국 47곳이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중물 사업비 130억원(국비 72억, 지방비 48억, 기금 10억)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생활SOC 공급, 골목길 재생사업, 상권 활성화사업 등 진보진안지구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 배경에는 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낸 윤경희 청송군수의 노력이 있었으며, 이번 진보진안지구 사업 선정을 첫 단추로 2027년까지 청송 2개 지구, 진보 1개 지구에 추가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10월 23일(금) 울진해양경찰서 신축청사 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산 58번지 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선정된 “후포면 삼율공원 일대”는 울진군에서 실시한 구상(타다성)용역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올해 다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울진해양경찰서 부지선정 위원회는 “해양경찰청 청사 등 부지선정에 관한 위원회 운영규칙”에 의거 입지여건, 편의성, 예산부분, 직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다수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산 58번지 일원이 울진해양경찰서 부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 부지는 11월 3일 울진군에서 지형지세, 접근체계 등 입지검토 분석결과 적합지로 통보받았고, 이에 울진해양경찰서는 관계부서에 예산반영 요청 등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2017년 11월 28일 개서이후 3년여 동안 부지선정이 되지 않아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관할구역인 울진·영덕 해상치안의 선봉자로써 양질의 해상 안전과 치안에 신속히 대응
울진군 온정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남임식)는 지난 2일 백암산 등산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2020년도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파출소, 소방안전센터, 지역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 단풍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백암산 등산로 입구에서 환경정화캠페인을 펼치고 등산로의 쓰레기와 장애물을 제거하였다. 남임식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춤했던 지역상권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변화의 바람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주민들간에 신뢰하는 사회, 국민 모두가 믿고 함께하는 건강한 국가를 이루려는 작은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상호존중을 통한 화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을 위해 5급 이상 공무원 및 군의원 등 50명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을 받고, 그 외 직원들은 군청 자체 UMB방송을 시청하는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향숙 강사를 초빙해 “슬기로운 직장생활-폭력에 대한 민감도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 젠더에 기반한 폭력 근절”을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남녀 간 인식 차이,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폭력 등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폭력 근절을 위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줬다. 또한 성관련 2차 피해예방에 관한 내용,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 운영에 대한 내용, 신고 후 사건처리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울진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대책으로 예방지침을 전부 개정하고,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예
9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가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폐지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승인안 2건, 동의안 1건 및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주요 조례로는 ▶ 사회, 자연재난 및 범죄사고 발생에 대비해 군민의 최소한의 일상 유지 보장 및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한 군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봉화군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봉화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 농축임산물 전시 판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도 깊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2020년도 3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4,880억)보다 55억원이 증가한 4,935억원으로 태풍(제9호, 제10호)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지 복구사업과 소규모 공공시설 수해복구, 소하천 정비사업 수해복구 등 재해예방 및 주민 복리증진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그리고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오전약수 관광지구 순환탐방로 사업의 경우 주변경관을 잘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써줄 것과, 국립청소년산림센터 준공시 봉화군 출신 인력들이 많이 채용되어 지역 인력고
포항시가 맨발로 걷는 새로운 힐링 문화를 일상 속에 안착시키며, 걷기 좋은 녹색도시의 면모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지난 22일 포항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송도솔밭의 황톳길과 마사길,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잇는 약 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감각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건강·환경 축제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지면을 맨발로 딛고 걷는 동안 땅의 감촉, 숲의 향기, 파도 소리 등을 오감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토, 마사토, 백사장 구간으로 구성된 3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 300명에게는 지역 유명 사진작가의 ‘맨발 사진 촬영권’이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맨발노래자랑 ▲맨발도장 찍기 ▲보건소 건강 증진 홍보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다채로운 게임과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해변 정화 활동을 겸한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
경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과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 초 열리는 언론인 간담회 추진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는 물론, 민선 7기 4년간의 핵심 성과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도 공식 브리핑된다. 이어진 업무 보고에서는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안강·불국사·황남·중앙시장) △경주페이 월 사용한도 70만 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7일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이 주최하고 경북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주도성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경북도 내 최종 3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차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프로그램인 “잇는살롱”을 운영한다. 요리, 운동, 그림테라피, 차량 관리교육, 캠핑축제 등 청년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소모임이 진행될 계획이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을 통해 “잇는살롱”를 9회 운영, 1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의성을 만들겠다”며, “청년의 삶 전반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전국의 어르신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영덕군 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60대부 15개 팀과 70대부 10개 팀이 참가해 60대부는 대구로얄이 우승 경남마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0대부는 경기남부과 경남마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