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경상북도는 5일 송도부두에서 효자~상원 간 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효자~상원 간 도로 건설공사는 국비 36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62억원을 투입하여 현재까지 단절되어 있는 국지도 20호선 미연결 구간에 총연장 1.36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착공 후 5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완공될 계획이다. 사업구간에 포함된 동빈대교(가칭)는 서해대교,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의 연장 395m 교량으로 건설되며, 교량 상부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으며 포항운하와 함께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효자~상원 간 도로 건설공사는 2012년 제3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기본계획 수립 후 경상북도에서 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2016년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공사추진 협약에 따라 토지 보상은 포항시, 공사는 경상북
경상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경상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로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20개국에서 참가해 300여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 투어 이벤트인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코로나시대 비대면 여행에 어울리는 ‘경북 차박여행지’, 경북의 UNESCO 여행지 등을 홍보한다. 또한, 내년 3대 문화권 방문의해를 맞아 3대 문화권 관광상품 및 관광사업체를 소개하고, 신라 가야 유교의 3대 문화권을 대표하는 케릭터인 ‘토커프렌즈(TALKERFRIENDS)’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상품 20개와 경북 스타관광 벤처기업 12곳의 상품도 소개한다 아울러, 지난 6월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상작 ‘신라의 품에*’등 수상작 14점도 전시 홍보 할 계획이다. * 첨성대,천마,기마인물상 등 신라시대 유물을 도자기로 제작한 메모꽂이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 산하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난 11월 06일(금요일)부터 5주간(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대구-포항 고속도로 영천(상?하행선) 휴게소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 지역 수산물 할인판매 및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경북 수산물 특판행사는 해양수산부 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 및 경상북도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수출 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의 판로 확대를 위하여 마련 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와 함께 워킹 스루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어(魚)서옵쇼(SHOW)’ 수산 특산물 판촉전에는 지역 수산 특산물 18개 품목(안동간고등어, 자숙골뱅이, 청어과메기세트, 붉은대게살 등)으로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며, 매주 10번, 50, 100번째 구매고객에게 경북 제철 수산물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영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은‘경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경북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대표위원장 오도창)는 11월 5일(목)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 2개소(군청 앞 사거리·법원 사거리)에 민·관 기관단체 40여명의 협력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정지선·노란발자국 을 설치하고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료비를 후원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분과·영양경찰서·녹색어머니회·영양군자원봉사센터 등 40여명이 협력해서 망치로 두들겨 새겨 넣는 작업과 불법주정차근절 활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였다. 노란발자국과 정지선은 횡단보도 앞 도로경계선 1.5m떨어진 곳에 설치된 발자국 모양의 스티커로 노란색 발자국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놀이를 하듯 발자국 모양에 맞춰 멈춰 서게 함으로써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하는 학생들이 차도에 너무 가깝게 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다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것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넛지(Nudge)효과(‘옆구리를 슬쩍 찌름’으로써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경미 녹색어머니회장은“도로주변에 불법 주ㆍ정차 차량과 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죽파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이 산림청이 주관하는‘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 공모사업은 국·공유림 등 산림과 유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귀?산촌인, 산촌주민의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2.2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임산물 카페 조성, 임산물 활용 식품 개발 등 프로그램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기 확정된 국토교통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및 산림청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은 언택트 관광의 명소로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은 지난 3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1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 이사 및 감사의 선임, 울진사랑(특기) 장학금 지급대상자 확대 적용을 위한 장학재단 운영규정 일부개정, 임직원의 인사에 관한 인사규정과 기부금품 운영 및 관리 규정 제정, 2021년도 장학재단 예산편성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울진군 장학재단은 올해 5개 분야 장학 사업을 운영, 총 1,738명의 지역학생들에게 14억 2천만원의 장학금 및 학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 울진학사는 코로나19 감영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인 학사시설물 소독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입사생들에게 학생자치회 등을 통한 재단홍보와 울진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다. 재단 후원금은 그동안 총 6억 1천 5백만원이 모금 되었으며 앞으로 후원금 모집 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들은 교육복지 확대 및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후원금 모집이 필요하다며 이사들이 앞장서서 동참하고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전찬걸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 1월부터 『울진사랑상품권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를 이용하는 체험객(울진군민 및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료 일부를 우리지역 화폐인 울진사랑 상품권(카드형)으로 이용객에게 다시 돌려줌으로서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관광시설을 1~3개 패키지로 구입 하여 이용할 경우 이용료 20% (4개 이상 구입 시 25%)를 할인 받고, 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 20%를 울진사랑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한다. 특히 지급받은 금액은 울진군 관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관광지 할인과 환급대상 시설은 군 직영시설 4개소(성류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와 민간위탁시설 3개소(왕피천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이다. 울진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오는 12월까지는 할인과 환급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개정과 통합매표프로그램구축, 언
이희진 영덕군수 11월 6일 동정 이희진 영덕군수는 11월 6일 오전11시 ‘사랑해요 영덕 휴게소’에서 열리는 농가주부회 주관, 시금치 수확 시연회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2020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올해 가을철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이 많다는 예보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 인력과 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청 및 18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과 산불감시원 100명을 활용하여 관내 산림에 대해 빠짐없는 산불방지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방지를 위해 8,874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을 홍보하고 산불 관련 과태료 부과 및 사법 처리에 엄정을 기하여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2020년 가을철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하여 산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들께서도 산림 인접지 쓰레기소각을 자제하고, 입산 시 화기물을 가져가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맨발로 걷는 새로운 힐링 문화를 일상 속에 안착시키며, 걷기 좋은 녹색도시의 면모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지난 22일 포항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송도솔밭의 황톳길과 마사길,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잇는 약 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감각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건강·환경 축제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지면을 맨발로 딛고 걷는 동안 땅의 감촉, 숲의 향기, 파도 소리 등을 오감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토, 마사토, 백사장 구간으로 구성된 3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 300명에게는 지역 유명 사진작가의 ‘맨발 사진 촬영권’이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맨발노래자랑 ▲맨발도장 찍기 ▲보건소 건강 증진 홍보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다채로운 게임과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해변 정화 활동을 겸한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
경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과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 초 열리는 언론인 간담회 추진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는 물론, 민선 7기 4년간의 핵심 성과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도 공식 브리핑된다. 이어진 업무 보고에서는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안강·불국사·황남·중앙시장) △경주페이 월 사용한도 70만 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7일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이 주최하고 경북청년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주도성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경북도 내 최종 3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차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프로그램인 “잇는살롱”을 운영한다. 요리, 운동, 그림테라피, 차량 관리교육, 캠핑축제 등 청년의 수요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소모임이 진행될 계획이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을 통해 “잇는살롱”를 9회 운영, 1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의성을 만들겠다”며, “청년의 삶 전반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전국의 어르신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영덕군 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60대부 15개 팀과 70대부 10개 팀이 참가해 60대부는 대구로얄이 우승 경남마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0대부는 경기남부과 경남마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