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2020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 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항목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하며, 청송군은 이번 평가의 8개 지표 중 특히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및 시·군 자체 신규사업 발굴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송군의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과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발전을 위해 현장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이밖에도 2020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IC) 경영활동부문 경북 최우수(전국 군부 9위), 2020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 최우수, 2020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등 연말을 맞아 각종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무척 힘들고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고단하고 힘드신 중에도 안동시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안동 미래의 성장동력인 바이오·백신산업과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미래 산업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되살리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상황이 비록 어렵고 힘들지라도 시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보여주셨던 의지와 용기는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안동시의회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동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영덕군이 ‘2020년 추계도로 및 지방도정비(재해복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영덕군은 군도 1호선(영덕읍 천전리~강구면 상직리)과 군도14호선(창수면 인천리~창수면 갈천리) 중 미 개설된 비포장도로 10.6km구간을 정비하고, 군도24호선(영덕읍 화수리~영덕읍 오보리) 3.7km 재포장, 영덕읍시가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사거리 회전교차로, 영덕역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 및 도로굴착으로 훼손된 도로에 대해 적기에 재정비를 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도로 유지 관리계획을 영덕군 실정에 맞게 면밀히 수립해 도로시설물 적기 보수, 겨울철 사전대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 체육 특기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월 28일(월) 밝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선제 방역을 위해 수여식을 생략하고 학교 자체 행사로 전환하여 축구·사격·요트 분야의 울진 관내 중·고교 체육 특기생 73명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학생들은 작년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활약이 기대된다. 한울본부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체육 꿈나무를 발굴하여 지역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째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울본부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282명에게 약 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어 예체능 특기생들이 힘든 한 해를 보낸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졸업앨범 제작 지원사업 등 지역인재 육성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울진읍이장협의회(회장 김소종)는 주요 산불취약지 5개소에 최근 산불주범으로 대두되고 있는 화목보일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산불계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에서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큰 요인이 되고 있는 화목 보일러 재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산불조심 홍보 및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울진읍 27개 마을이장들은 홍보 현수막 게첨 이외에도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화목보일러 재처리 용기 사용교육과 주의점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홍보하는 한편, 농산 부산물 소각 금지 등의 내용을 집중 안내하는 등 산불예방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금용 울진읍장은 “주민들과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는 마을 이장들이 산불예방 계도에 직접 나서고 있어 그 효과는 배가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 및 첨단,신기종 농기계 교육을 위하여 조성된 농업기계전문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울진군 관내 농업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울진군 농업기계전문교육관은 예산 21억원(국비6억, 도비1.8억, 군비 13.2억)을 투입하여 교육장 신축(990㎡) 및 최신 농업기계 교육용 장비 및 기자재(농기계 시뮬레이터 등 50대)를 구입하였다. 이번 교육관 조성으로 그동안 원거리 교육시설 사용에 따른 시간 및 경비소요 등의 불편을 겪어온 울진군 농업인 및 주변 시.군의 농업관련 종사자들이 불편을 해소할 계기가 될 전망이며, 향후 산업인력공단과의 협의를 통하여 농업기계분야 국가전문기술자격증 시험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전국최고 시설의 울진군 농업기계전문교육관에 타지역 교육생이 유입되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 후포면 주민예비사업이 국토부가 실시하는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2021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도시재생 역량강화 체계 개편」에 따라, 소규모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참여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주민들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소규모 주민참여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포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사업계획은 지난 후포면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조직된 예비사업추진조직원들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를 추진했다. 사업비는 총 2억 1천만 원(국비 1억 5백만 원)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유공간 조성,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권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연계 행사 개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근 ‘해양관광 1번지’ 포항이 각종 드라마,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의 촬영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포항의 명소들이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있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인도어(indoor)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TV 드라마나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 지역 특산물 등의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한 포항 마케팅으로 도시이미지 제고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일본인가옥거리를 비롯한 구룡포 일대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개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힐링,회복시켜 주는 치유의 공간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방영되는 ‘JTBC 수목드라마 런온’은 인기배우 임시완, 신세경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톡톡 튀는 대사로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 드라마 역시 포항의 여러 명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GreenWay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녹색도시 분야 대외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관왕을 수상한 그린웨이 철길 숲에서 주인공인 신세경과 임시완의 운명적인 만남 장면이 묘사되었으며, 포항 가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11월~2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을 대비하여 전통시장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점포 점검의 날’은 매월 2째주 수요일 울진군내 전통시장 5개소(울진시장, 죽변시장, 후포시장, 평해시장, 흥부시장)를 대상으로 시장 상인회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예방 안전의식 강화 및 주기적 점검을 통한 안전점검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통시장 특성상 노후건축물, 상가밀집지역, 미로식 구조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진화에 어려움이 크고,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어 전통시장 내 위험요소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 및 제거가 중요하다. 주요 내용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화재예방 자율점검표 배부 ▲시장 상인회 관계자 대상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컨설팅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야간순찰 ▲점포 내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홍보포스터·리플릿 게시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김진욱 서장은“점포의 밀집된 구성으로 화재 확대 등 대형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자율적 안전점검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상인회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6일 경북북부제2교도소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관계당국에 주민 의견의 적극 수렴과 철저한 방역 및 군민 안전대책을 요구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소재한 경북북부제2교도소가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이송될 확진자는 400명 안팎의 무증상 및 경증환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진보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긴급 간담회(1차)를 열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으며, 27일 오전 11시 30분에도 같은 장소에서 청송군의회 의원, 교정기관 관계자와 지역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열었다. 두 번에 걸친 회의에서는 타 교도소 확진자를 제외한 서울동부구치소의 무증상 경증 확진자만 수용 치료토록 하고, 확진자 관리를 위해 근무하는 교정공무원 자가격리 시에는 자택이 아닌 교도소 관사나 임업인종합연수원 활용,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교정기관이 되고 경북북부2교도소 교정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국가적인 재난위기상황에 함께 대처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참석자 전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