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1일 오전 조업 중인 어선에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09시 26분께 영덕군 강구 남동방 8.5해리(약 15km) 해상에서 연안자망어선 A호(9.77톤, 구룡포선적)의 승선원 B씨(62세)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되었다며 울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 되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B씨를 편승하고 지혈 등 응급처치 후, 가까운 영덕군 강구면 구계항으로 긴급이송, 대기중인 119에 B씨를 인계하여 대구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한편, B씨는 조업 중 로프에 왼손 엄지손가락이 끼여 절단되었고, 절단부위는 확보한 상태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조업시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주시고, 각종 사건·사고는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어떠한 상황이라도 도움을 요청한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 및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방한화 258켤레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검사 특성상 실내 검사가 어려워 극심한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포항 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KTX역 임시선별검사소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기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거점지역에서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의 원활한 근무를 위해 300여벌의 방한조끼를 구입하여 지급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왕산역사공원 임시선별진료소와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날 왕산역사공원에 설치돼 운영을 개시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하여 선별진료 운영 상황과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추운 날씨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왕산역사공원의 임시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각종 종교 활동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시민들께서는 각종 모임 자제, 5인 이상 집합금지는 물론 부득이한 외출 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엄중한 위기상황을 감안해 1월 17일까지 종교시설 특별전담반 편성ㆍ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별 중점관리를 해오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은(청장 조병철)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관계 시·군과 합동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1월 27일까지 관내 7개 시·군 233천ha에 대하여 실시하고,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피해 선단지 등 주요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 할 계획이다. ○ 항공예찰 지역 : 안동·의성·영덕·예천·봉화·울진·울주 ○ 선단지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의 확산우려지역을 말하며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초입부분으로, 남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은 영덕·봉화 등이 해당됨 발견된 고사목은 QR코드를 이용한 고사목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향후 방제사업에 반영하여 전량 제거할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우화하기 전 3월말까지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여 누락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방제할 것이며, 이에 주민들도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산림부서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이장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증과 동일한 규격의 이장 신분증을 만들어 지난 7일 교부식을 갖고 10개 읍면, 195명의 이장에게 교부했다. 이장은 행정시책 홍보,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도우미 등 다양한 대민활동을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신분을 의심받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신분증 제작을 완료했다. 황운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이장 신분증 교부로 주민소통과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매년 울진군 후포면 후포7리 고향마을을 찾아 기부해 온 출향기업인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울진 후포 출신의 김완식 ㈜더랜드 대표로 현재 서울에서 부동산 개발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김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마을에서 진행하는 잔치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잔치를 열 수 없는 상황으로,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후포7리 노인회는“코로나19 극복 기부금을 좋은 곳에 쓰겠다. 매년 값진 기부를 해준 김완식 대표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완식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기부 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고향 어르신들이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웃으시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한 후포면장은 “오랜기간 동안 고향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아주어서 감사하다”며 “한결같은 나눔의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큰 보탬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울진사랑카드’의 사용자 전원에게 연말까지 카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 IC카드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을 시작한 울진사랑카드는 출시 3개월 만에 당초 발행 목표였던 30억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 2020년 최종 67억 원을 발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올해 울진사랑카드 발행액을 200억 원 규모로 대폭 상향하였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10% 캐시백 혜택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개인당 결제액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 (‘그리고’앱)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올해부터‘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울진사랑카드 결제를 위한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되었으나, 울진군에서는 별도 계도기간 내 관내 IC카드 단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유기견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호시설에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유기견들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울진읍 고성리에 동물보호센터를 완공하였다. 울진군에서는 연평균 500여 마리 이상의 유기견들이 발생하고 있고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지난 2020년 6월,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착공하였고 12월에 완공 후, 올해 1월 부터 본격적으로 직영 운영을 시작하였다. 센터에는 5명의 관리직원이 근무하며 유기견들을 가족같이 돌보면서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방문객 중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조언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반려동물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유기견의 수도 증가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울진군 동물보호센터가 중심이 되어 유기견의 쾌적한 안식처 제공과 입양증대를 통해 사회문 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대게자원의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대게암컷, 체장미달대게 등의 불법포획이 성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불법어업에 대한 예방, 지도에서 단속으로 전환한다. 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인 울진대게의 자원보호를 위하여 암컷대게, 체장 미달 대게 포획·유통행위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 할 계획이다, 이에, 군 보유 어업지도선인 경북제205호를 해상에 집중 배치하여 단속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육상단속반을 우범 항·포구와 주요하천에 주·야간 구별 없이 수시로 투입하는 등 어업질서 확립을 통한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는 암컷과 9센티미터 이하 체장미달의 포획, 보관, 유통 등을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우리군 주요 수산특산물인 울진대게의 불법어업 예방을 위하여 지도에서 단속 강화로 전환하여 대게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도약을 꿈꾸는 울진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미래 100년을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육성을 통한 경제적 도약과 더불어‘사람이 희망’이라는 취지 아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은 지역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학비지원, 무상급식 등의 무상교육으로 교육복지를 선도하고, 영어, 특기적성 체험학습 제공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마련,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고우이학당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고우이 학당은 지난 2009년부터 울진빌리지스쿨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공교육 지원을 위하여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서울 유명입시전문학원의 최고 강사를 통한 교과과목(국어-영어-수학) 수업과 진학상담 컨설팅, 1:1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역할을 했다. 고우이 학당에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