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금년도 안동시 발전전략 수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비를 위해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19일까지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에 맞서 감염병대응과를 신설하며 의료지원, 역학조사, 방역 등 철저한 대응체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건소를 시작으로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각 부서장이 보고를 진행했다. 안동시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역점 시책사업과 공약사업 성과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한편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안동형 창업 뉴딜일자리 Ten-Ten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안동형 복지콘텐츠 플랫폼 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해외 다자간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유튜브 콘텐츠 리뉴얼 확대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동 발전방향에 대한 계획을 정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7기 정책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업무는 내실을 다져 속도를 붙이고, 새롭게 추진하는 업무는 신중한 계획수립으로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강조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미세먼지로부터 걱정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2019년부터 가동하여 실시간을 측정자료를 환경부 ‘어에코리아’ 홈페이지와 ‘우리 동네 대기정보’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개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미세먼지 취약계층(어린이, 노인 등)을 위하여 측정소에서 측정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삼국유사 문화회관 ▷군위체육공원 주차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2월 중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정보 제공 외에도 배출감축을 위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인 3월까지▷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대기배출시설 집중관리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 소각 단속 등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차량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량 전환▷LPG화물차 신차 구입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에 약 5억 6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및 배출가스 저감사업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후원자에 대해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동절기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고 훈훈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해준 후원자들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해준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패를 수여해야 하지만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전체 500여명의 후원자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의료·자원봉사·식품·종교단체,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후원자 10여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비로 2,000만원 상당의 도시락과 핫팩을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후원한 탁우택 포항시 의사회장은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민 모두를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신속한 검사체계 구축과 방역대응 강화로 지역감염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편지와 30만원 상당의 영양바 및 핫팩을 후원한 환호여중 김보민, 제철지곡초 성지우 학생은 “우선, 포항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하의 날씨에 고생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0일 겨울에 경북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는 변화하는 여행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축된 관광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여행과 비대면(언택트)을 결합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였고, 계절별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천하는 경북 겨울 비대면 관광지 23선은 시군과 협력하여 함께 선정한 것에서 의미가 있다. 각 시군에 숨겨져 있던 숨은 관광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관광지를 함께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 관광마케팅은 지난 6월에 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 발표한 후 선정된 관광지가 개소별로 80 ~ 2000%까지 방문자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방문효과를 거두었으며 공사 공식 유튜브 오이소TV에 업로드된 언택트 관광23선 영상은 도합 조회수가 약 43만회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올겨울 코로나19의 확산을
영덕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의 건강 보호, 의료진과 환자 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일반 진료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서 진료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환자로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로 인계해 별도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진료는 환자 간 교차 감염 차단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 접수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신종감염병팀으로 전화(054-730-6893)로 문의 하면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통해 호흡기환자와 발열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코로나19에 대한 진료를 보다 안전하게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월성원전 1·3호기 현장을 방문하여 최근 이슈가 된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리대책을 촉구했다. 월성원전 삼중수소는 최근 언론을 통해 2019년 4월 경 월성3호기 터빈 건물 지하 고인 물에서 71만3천 베크렐/리터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고 원전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되었음이 알려졌다. 이에 한수원은 “71만3천 베크렐이 검출된 물은 지하수가 아니라 터빈 건물의 지하에 고인물이며, 외부로 배출한 사례가 없으며 삼중수소 검출에 대한 위법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9-10호(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른 외부배출관리기준(4만 베크렐/리터) 또한 “최근(’20.10.) 월성원전 주변지역 4곳의 감시지점 중 3개소(나산리, 울산, 경주)의 지하수는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봉길리 감시지점 1곳은 4.80 베크렐/리터가 검출되었으나, WHO(세계보건기구)의 음용수 기준(1만 베크렐/리터) 대비 0.03 ~ 0.0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이번 월성원전 삼중수소는 발전소 부지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규제대상이 아니고 배출기준인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향상과 특기·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은 관내 학교의 학사일정변경으로 교육과 돌봄 공백이 생기는 2월 한 달(2월1일~2월26일) 주 3회(월·수·금)동안 11회기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수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코딩수업을 비롯하여 9개 과목을 운영하며, 캐리커처, 미니어처, 드럼 등의 취미·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한문, 한국사, 코딩, 창의수학 등의 교과 연계 수업으로 학업에 흥미를 더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지침에 따라 중단·취소될 수는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수칙 준수로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멈춰버렸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청소년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8일 시의회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및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대응 사항과 장기간 계속되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고통이 심화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현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방역대응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방역지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자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경제 회복을 동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는 경기침체로 폐업위기에 몰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재·세정 지원,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사업,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 공공행정 분야 등 총 6대 분야 36개의 시책으로 이에 따른 세부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촉진 공직자 솔선 참여 등 민간 확산 분위기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 마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은 1월 19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자치분권 2.0시대를 준비하는 각오 등 자치분권 핵심 메시지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 날 챌린지에 참여한 배광우 의장은 “주민이 중심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의원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회운영위원장을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9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원전 인근 지역 16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2021년 제1차 임시회 영상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자력교부세 신설을 위한 지방교부세법일부개정안 국회통과 및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확충 중단과 중간저장시설 설치, 원전인근 지자체의 정책참여 보장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은 결의문에서 원전이 타 에너지원에 비해 생산단가가 낮아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6.4%인 314만 원전 인근 지역의 국민들은 아무런 보상 없이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박탈당한 채 살아왔다며,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 및 그에 대한 보상은 법률로서 하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명시된 헌법 제23조에 의거, 상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법안이 올해 상반기 중 통과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맹도시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용 후 핵연료 처리시설 증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