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자와 의료진 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선별진료소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의료진과 검사자의 공간을 투명한 벽으로 분리하였고, 의료진 전용 구역에는 양압장치를, 검사자 구역인 접수실, 검체채취실, X선 촬영실에는 음압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낮췄다. 또한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에 의료진은 방호복과 고글과 같이 체력적 부담이 큰 방역 장비를 갖출 필요성이 없어져 업무 피로도가 낮아지고, 강추위에도 의료진과 환자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별진료소 내 방호복 미착용으로 방호 물품 구입비와 의료폐기물이 감소하는 등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재정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한파에 따라 동절기 월동 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올해는 울진군의 동절기(12~1월) 평균 기온이 0.7℃로, 전년에 비해 4.2℃ 낮아져 보리, 호밀 등 맥류의 겨울철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고 동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과수는 나무 원줄기를 짚이나 신문지 등 보온재를 이용 감싸주어야 한다. 특히, 딸기 등의 가온을 하는 시설작물은 정전대비 보온을 할 수 있는 부직포, 알코올, 양초 등을 준비하고, 화재예방 온풍기 점검, 하우스 끈고정, 내부 지주대 보강 등 강풍 폭설에도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작목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SNS를 활용 신속한 기상정보 제공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올해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청송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하여 「청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0. 12. 31.)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부터 7호까지 해당자에게 수당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정된 조례에 의하여 같은 법률 제1호부터 18호까지 전 국가보훈대상자로 예우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전상군경 등은 물론 보국수훈자, 순직·공상 공무원 등도 수당을 받게 된다. 지급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로, 대상자는 신청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8만원을 지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 및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스마트축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하는 첨단농장을 말한다. 영양군은‘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식용란 수집판매를 하는 산란계사육농장에 식용란 선별포장작업의 자동화시설설비(검란기, 파각검출기, 중량선별기, 세척기, 건조기, 살균기 등)를 갖추어 달걀을 위생적으로 선별하고 포장하여 유통센터 등에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한우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원격관제를 통한 TMR배합기, 자동사료급이기와 환경제어 등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장비 등을 축산농가에 신청을 받아 국비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이용하면 성장정보, 개체별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축산경쟁력강화로 농가소득증대 뿐 만 아니라 가축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러한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적극 발굴 및 보급하여 한우농가의 가축 생애주기의 정밀한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과 귀농인의 경험
영덕군이 관내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어 산불발생 가능성이 한껏 높아짐에 따라 동절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2021년 1월에만 3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산림연접지역 내에서 다수의 화재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산림연접지역 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독가촌 등 산불취약지구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논,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일체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 산불이 일과시간이 아닌 야간시간대에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차량 및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추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니 만큼 빈틈없도록 산불 감시활동을 펼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농업생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첨단과학영농기술 지원을 위하여 새롭게 단장한 조직배양실을 통해 지황·고구마 등의 우량 무병종묘를 생산 보급하고, 토양 환경 개선과 농작물 생육 촉진,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하여 농업유용미생물을 120톤 이상 보급한다. 또, 연 3,200점 이상의 토양분석을 통한 시비 처방, 연 1,000건 이상의 퇴비 부숙도 검사, 첨단 분석 장치를 활용한 병해충 진단실 운영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방지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기초 영농기술교육 및 농업 정보 제공으로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신규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장단기 교육 및 청년농업인 현장 교육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학영농의 선도적 실천과 농촌 사회 지도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지역 고등학생의 학습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1월 16일(토)부터 2월 5일(금)까지 3주간‘슬기로운 공부! 한울본부가 응원할게!’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현재 울진군 관내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입학 예정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계정(hi_hanul) 내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올해 목표, 계획, 다짐 등을 21자 이상 작성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추첨을 통해 뽑힌 124명에게 각자 희망하는 EBS교재를 2권씩 (인당 최대 3만2천원) 전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EBS 등 온라인 강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학생들에게 쏠쏠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본부 홍보부(☎ 054-785-2841)로 문의하거나, 1.16(토)부터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 게시되는 이벤트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1월 13일부터 2021년 산림사업 착수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금년 총 45억원을 투입해 조림 107ha, 숲가꾸기 2,055ha를 추진한다고 하였으며, 경제림단지 및 조림지가꾸기사업 위주로 실시하되, 산불취약 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65ha을 금년 처음 실시한다고 하였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으로 생산된 원목 3,800톤은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목재자원으로 공급해 국산목재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외 용재가치가 없는 부산물은 최대한 수집하여 톱밥생산, 겨울철 땔감용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산림사업을 수행할 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업간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산림사업장내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 발생이 없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은 숲의 다양한 기능이 발휘 될 수 있도록 하고, 숲가꾸기를 통하여 고품질의 목재생산이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산림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였다.
청송군의회 윤동탁 의원이 남다른 봉사정신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0년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윤동탁 의원은 군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코로나19 방역 참여와 태풍 피해의 적극적인 복구활동과 꼼꼼한 피해사항 확인으로 솔선수범하였으며, 특히 군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윤동탁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받은 상이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이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0년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광호 의장은 26년간 청송에서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하였고, 제8대 청송군의회 의원에 당선된 후 후반기 의장으로서 공직에서 다져온 실무와 경륜을 바탕으로 현장을 발로 뛰면서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8대 의정활동 중 『청송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발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광호 의장은 “군민의 대표로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귀중한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가 의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