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 울진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2023년으로 변경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울진군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향후 추이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성 확보 우려로 경상북도와 경북도체육회 등과 연기개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었고, 지난 경북도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2023년 연기개최가 결정됐다. 군은 2023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로 관내 신축 중인 울진마린CC, 남울진스포츠센터 등 각종 체육시설이 활용 가능하여 울진군의 우수한 스포츠인프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오랜 기간 준비한 경북도민체전을 코로나19로 계획대로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무엇보다 군민과 선수단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군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2023년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은 더 큰 도민 화합과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상주인으로서 모습을 잃지 않으시고,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민선 7기 제8대 상주시정 첫 해에 전폭적인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시고 힘을 실어 주셨기 때문에 2020년 우리 상주는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4월 15일 재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그날부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연초부터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 서리피해와 냉해, 장마와 태풍, AI등 하루도 편한 날 없이 어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불편과 고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시정의 책임자로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는 생각으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남녀 MVP 2명과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 2명 총 4명을 “2020년 울진군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유공 공무원 선발은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의 군정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친절 울진을 위한 이미지 제고와 창의적,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을 격려함으로써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시책추진 MVP 공무원은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및 군 재정 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MVP 공무원(남)으로 선정된 해양수산과 지승학 주무관은 2020~2021년 연이어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도비 총 198억원을 확보하였고, MVP 공무원(여) 도시새마을과 엄지연 주무관은 죽변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 총 4건에 국도비 총 11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일자리경제과 김상준 주무관과 행정지원과 박근영 주무관은 각각 울진사랑카드 활성화와 군민 친절운동 확산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전찬걸 군수는“올 한해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울진군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제6대 영덕소방서장으로 김태준(48세) 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한다. 김태준 신임 영덕소방서장은 경북 군위 출신으로 2001년 소방간부후보생 11기로 입문후 포항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경북소방본부 소방장비팀장과 소방행정복지팀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고령소방서장 등 주요보직에 두루 역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소방행정 및 현장업무 전반에 걸쳐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는 합리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 조직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코로나19 대응태세 및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등 각종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강구시장 등 재난취약대상을 찾아 취약요인을 직접 확인·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하였다. 김태준 신임 서장은 “영덕소방서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영덕군민과 영덕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전직원은 물론 의용소방대,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지역특성에 맞는 빈틈없는 대응활동을 추진하여 군민중심의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희망을 안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성스러운 태양의 기운이 우리의 일상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어코로나19로 상처 받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이 솟아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올 한 해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시민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리는 위기로 모두에게 고통스러웠던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안동시정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지역에 첫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안전한 안동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대면 안심 방역게이트 설치,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등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습니다. 무너진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안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향 지원, 각종 세제혜택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습니다. 시민여러분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나보다 어려운 시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마스
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그리고 수차례의 태풍을 견뎌내고,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직자 여러분이 오로지 행복영양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국가지정 명품숲으로 선정되었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언택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교통오지 해소를 위한 국도 31호선 개량,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 자립기반이 열악한 낙후지역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특례군 법제화 추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
오도창 영양군수는 12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개최된 종무식에서“2021년 새해는 미래 영양의 번영과 도약을 위한 과감하고 용기있는 도전으로 민선7기를 완성하겠다.”고 송년사를 통해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송년사에서 기대와 희망을 기원하며 맞이했던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한 역경과 긴 장마, 수차례 태풍 등의 시련이 많았으나 고난 속에서도 추진했던 주요 업무들이 알찬 결실을 맺고,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촘촘하고 강력한 방역체계 구축,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률 경감, 군소재지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 죽파리 자작나무 숲의 관광자원화 등의 소중한 성과들을 거두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변함없는 믿음을 주신 군민들과 이들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해 발벗고 나서준 500여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군수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선 7기가 지향하는 생활밀착 행정을 추구했으며,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각종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 또한 보다 나은 군민들의 삶을 위해‘함께 누리는 영양’을 만드는데 쉼 없이 달려 온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오도창
우리모두 친절합시다!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700여 공직자 여러분! 무한한 희망을 품고 시작한 2020년 한 해가 아쉬움 속에 영원히 기억될 한 해로 남으며, 조용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세기적인 감염병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치열한 한 해였습니다. 각종 다중이용시설은 휴업과 재개업 반복으로 생계의 위협을 받았고, 경로당, 체육시설의 반복되는 휴관으로 군민들의 생활은 불편의 연속이었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원봉사센터,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50사단 울진대대,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등 민,관,군이 함께 방역활동에 동참하였고, 많은 자원봉사자들께서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제작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26일, 그동안 지역감염자 『ZERO』를 유지해 오던 『청정울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어느 곳도 안전지대는 없는 어려운 상황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1년 새해,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용기 있는 변화와 창의적인 혁신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를 위해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으로 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자 구체적인 6대 전략과제를 수립해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전략과제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상존(常存)하는 미래농업 만들기이다. 먼저, 지난해 경상북도에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 농민수당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급해 자긍심 고취와 농업 여건을 한층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및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공익직불제, 친환경 농업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 보강, 통합마케팅 조직 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청송사과에 스토리텔링을 더하고 황금진 브랜드 특화발전, 품질보증제 본격 시행 등으로 명품청송사과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며,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다음으로 둘째는 군민중심 사회안전망 구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제1발전소 고병길 소장이 지난 12월 29일(화) 제10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온라인 개최)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2009년 12월 27일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을 수출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기념일(매년 12월 27일) 고병길 소장은 원자력발전 취약설비 발굴·개선을 통한 설비 신뢰도 향상과 정비기반 및 정비작업관리 혁신으로 원자력 안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