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자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2일 부터 8월 7일 까지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 장학금과 고등학생 학자금 지급 대상은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3년 이상(2016년 7월 22일 이전부터 현재 까지)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등록금이 감면되는 특수대학 등 제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월성원자력 홍보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성원자력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 또는 지역협력팀(054-779-2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지난해 학자금과 장학금으로 인근지역 주민 자녀 601명에게 약 4억 6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이하 ‘원자력연’)과 16일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경주시,경상북도,한국원자력연구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해양·우주·극지용 다목적 원자로 등 미래시장에 대비하는 민간의 R&D 수요 창출과 중·소형 원자로 등 세계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기술개발을 선점하고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 원자력연구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와 필수적인 부지를 확보하고, 혁신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 컨소시엄의 투자를 통해 원자력 분야의 미래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경주시가 지역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에너지과학연구단지’가 ‘혁신원자력연구개발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8년까지, 7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감포읍 일원에 70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수송(우주, 선박), 산업(해수담수화, 열 공급, 수소생산), 특수목적용(해상, 극지용) 등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영양사랑 상품권’을 7월 17일부터 할인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영양사랑 상품권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65억원이 발행된 영양군의 대표 지역화폐로서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는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발하여 주요 가맹점인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의 할인율은 상시 6%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 등 특별 기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하여 판매될 계획이다. 할인 구매 방법은 영양사랑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구매 한도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관내 다수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양사랑 상품권의 구매를 통해 가계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가맹점 정비와 판매대행점 확대를 통해 상품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이번 할인 판매를
영덕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덕군 감사부서(기획감사실)과 자연재난담당부서(안전재난건설과)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해당 실과소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자체 재난 사전대비 계획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부서와 읍면에 보유중인 수방자재, 양수기 등 장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사전 점검에 함께 참여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개개인 임무가 중복되지 않는 메뉴얼 작성, 사전 양수기 물량확보 및 비상 시 신속한 대여체계확립, 자율방재단에 대한 명확한 상황별 임무부여, 스마통합관제센터와 읍면간의 CCTV 영상 공유 등 자연 재난에 대비 개선점을 지적하고 보강 조치를 지시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올 재난에 대하여 철저한 사전대비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예찰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올여름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성큼 다가온 올여름 휴가를 보낼 장소를 경주로 정한 사람들을 위해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경주만의 특별한 여름나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바쁜 직장인들은 지금 당장! 경주로 떠날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라 고분군인 대릉원은 경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피서지다.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은 전통 신라복으로 맵시를 뽐낸 직원들의 환영을 통해 고대 왕국 신라로의 초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하게 늘어선 소나무 숲 속 소담스러운 길을 따라 천마총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커다란 고분의 어둠 속에서 몸을 잠시 맡기는 이색 피서법이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동궁과 월지는 어둠이 짙어질수록 드러나는 환상적인 야경에 더위를 생각할 겨를도 없게 하고 주변의 연꽃 향기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물러가 있다. 입구에 있는 영상관은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7~8월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연장 개장되고 있다. 또한,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관광객이 많은 주요 사적지 내에 그늘막 20여
울진군(군수 전찬걸) 고우이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7일부터“2019 고우이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기간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 95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8월23일까지 9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생활 속 디자인, 엔트리 코딩, 캐리커쳐&팝아트, 미니어처 세상 만들기, 다같이 보드게임을, 창의사고력 수학, 오조봇, 신나는 음악여행!드럼! 등의 8개 수업으로 더운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신청은 17일 오전10시부터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고우이청소년수련관(☎054-78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함은 물론, 방학기간동안 즐겁고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5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농업기술센터(농기계 실습포장)에서 울진군민 198명을 대상으로 2019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실시한 362명 교육에 이어 추가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굴삭기 109명, 지게차 49명, 트랙터 여성친화형농기계 40명 대상으로 기종별 5시간(이론 1시간, 실습교육 4시간)동안 조작 및 안전사용요령, 작동원리와 주행요령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산업기계 농작업 기계화율이 보편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농?산업기계 오작동 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될 뿐만 아니라 교육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및 농.산업기계 활용이 보편화되어 농업인의 노동력 경감과 효율적인 농작업을 돕기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특히 굴삭기 지게차 교육은 자격(면허)증 취득반을 병행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보험처리 혜택을 받게 되어 재산의 손해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소재지에 위치한 현비암 강수욕장이 오는 주말인 20일(토) 개장해 내달 18일(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내 5대 물놀이 안전장소로 선정된 현비암 강수욕장은 매년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청송군청년회의소에서 운영하며,간이샤워장, 야외화장실,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각종 물놀이기구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와 안전요원도 배치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캠핑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마련돼 있다. 특히 매주 주말마다 황금메기잡기, 어린이물총놀이, 징검다리건너기 등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해 이용객들이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비암 강수욕장은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안전한 물놀이 피서공간이다.” 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이번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하늘의 드론과 해상 인명구조, 육상 119를 연계한 한층 강화된 인명구조 대응체계를 준비한다. 울진해경은 지난 7월 10일과 15일 울진 구산·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민·관이 합동하여 해수욕장에서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과거 인명구조 방식과 달리,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드론 교육전문기관 ㈜미래항공과 소방서, 지자체, 민간구조세력이 긴밀이 협력해 대응했다. 훈련은 하늘에서 드론이 익수자의 위치와 상황정보를 파악하고, 해상에서 구조요원이 드론에게 전달받은 정보를 토대로 인명구조를, 육상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원이 응급조치와 병원 후송을 하는 육·해·공을 결합한 입체적 인명구조 대응체계로 진행되었다. 또 해수욕장 근무자에 대한 ▲안전관리요원 근무 요령 ▲유해생물 대처법(해파리, 상어 등) ▲인명구조장비 운영법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그동안 해상 인명사고의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더 강화된 구조체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
영덕군은 지난 15일 창수면 나옹왕사체험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 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김인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이태호 인문힐링센터 “여명”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과 경북교육청연수원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자문, 출판물 및 학술정보 상호교류, 기관시설 이용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24일과 25일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한 경북교육청연수원의 첫 교육연수프로그램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속에서 교직원의 마음건강 연수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육연수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인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교육연수 프로그램 협업을 통해 교직원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교육진흥에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인의 마음단련을위한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추어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 영덕군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마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