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중 어느 한 계절도 놓칠 수 없는 경주의 넘쳐나는 매력, 알면 알수록 놀라운 여행종합선물세트 같은 경주에서의 여름 휴가보내기는 언제나 ‘매우 만족’을 보장한다. ■ 경주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 물놀이 신화랑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명소 경주 화랑마을이 수련활동 및 시민들의 피서를 위한 원형풀, 반원형풀, 미니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춘 체험형 수영장을 지난 22일 개장했다. 9월 1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는 체험형 수영장은 수질 유지와 시민들의 편안한 수영장 이용을 위해 수상안전 인명구조요원 상시 배치해 안전한 수련활동과 물놀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랑마을은 경주 석장동 송화산 자락 아래 286,461㎡ 부지에 민족정신의 원류인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관, 화백관, 신라관 등 메인시설이 한옥 형태로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짚코스터, 도전모험시설, 국궁장, 첨성대 등 체험시설과 야영장, 무예수련장 등 부대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혜초의 걸어온 길을 VR로 체험하는 체험존을 비롯해 다양한 화랑콘텐츠를 기반으로 신화랑이라는 창조적 가치를 구현하고 글로벌 경주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
영덕군은 지난 24~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최한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전국 147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343개 사례를 응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분권, 초고령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 등 7개 공모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를 거쳐 시군구별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최종 선정했다. 영덕군은 일자리 및 경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 사업’을 응모하여 최종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 현장 발표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사업’을 주제로 영덕형 일자리 창출, 고령화 지역 노인돌봄 인력확대, 요양보호사 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한 중장년층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 등 지역의 여건과 장점을 고려한
상주시(시장 황천모)에서는 ‘제21회 한여름 밤의 축제’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민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 연합회,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 상주 로타리클럽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여름밤의 꿈 라이브공연’, ‘시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첫째 날인 26일에 열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행사에서는 상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요,댄스,밴드 경연대회를 치러 최우수상에는 상주여고의 ‘언매치드’ 댄스팀이, 우수상에는 ‘아이디어’, 상주여중의 ‘디스트로웃’ 댄스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다크샤인’, 성신여중의 ‘이올러스’ 댄스팀이, 인기상에는 이원우 학생과 ‘어딕션’이 수상하였다. 둘째 날인 27일에 열린 최희선의 한여름 밤의 콘서트에서는 시민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얼밴드, 강산밴드, 락가밴드 등의 밴드 공연을 비롯하여 사랑과 평화, 이명훈, 요요미 등이 출연하여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 열린 시민노래자랑에는 1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민선7기 들어 올해 처음으로 10개 읍면 연도 변 가꾸기(꽃길조성,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을 울진군에서 통합 시행했다. 기존 10개 읍면에서 자체 시행하던 연도 변 꽃길조성과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을 “읍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영 정착"을 위하여 2019년부터 처음으로 울진군(산림녹지과)에서 통합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도 변 1차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을 완료하여 가로수 생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꽃길조성(봄꽃, 여름꽃)사업은 지난 3월부터 ~ 6월까지 200백만 원의 예산으로 울진군 10개 읍면 지역의 가로화단 및 시가지 일원에 산파첸스 등 9종의 봄, 여름 꽃 152,500본을 적기에 식재하여 아름다운 봄,여름 꽃길을 조성 완료 하였다. 이번 울진군 통합 시행으로 전년대비 약 100백만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어 건전재정 운영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가로수 유지관리 풀베기사업은 올해 처음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하여 지난 6월부터 7월까지(해수욕장개장 전) 340백만 원(2회)의 예산으로 10개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천호)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18년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성과와 사업단 운영, 참여자 관리 등 자활사업 전반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울진지역자활센터가 상위10%이내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추가운영비, 선진지 견학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저소득 일자리 창출 특성화사업 평가에서 “온새미로 종량기 청소사업단”이 장려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2년 2015년 우수기관, 2016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번 2017년~18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찬걸 군수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잘사는 울진, 친절한 울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진지역자활센터에 축하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산소카페 청송군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최고의 여름휴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소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울창한 푸른 숲의 이미지를 결합시킨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브랜드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청송군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데,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테마 가득한 여름휴가 명소들을 소개해 본다. 먼저 바쁜 일상 속 북적임을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하고 싶다면 청송 고택 체험을 빼놓을 수 없다. 청송에는 15개의 고택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있으며, 그중 덕천마을에 있는 송소고택과 송정고택, 청원당이 대표적이다. 송소고택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99칸짜리 고택 중 하나로 고택체험과 떡메체험, 다도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청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숙박객들에게 농촌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소고택과 나란히 위치한 송정고택과 청원당은 공동으로 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체험 외에도 음악회를 통해 고즈넉한 고택에서 국악과 풍류음악 공연을
경상북도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2020년 8월)에 대비, 오는 12월경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크루즈 관광분야가 부산, 인천, 강원도 등 타 지역에 비해 항만 여건 부족으로 후발주자였으나,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대형크루즈 선박 입항이 가능하게 돼 크루즈관광산업을 해양관광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포항 영일만항에 건설되는 국제여객부두는 2017년 9월 착공, 국비 342억원을 투입해 길이 310m, 수심 11m로 7만톤급 이상 대형 크루즈 및 여객선이 접안 가능해 향후 물류 및 관광분야에서 환동해권의 중국, 러시아, 일본의 주요도시를 바다를 통해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관광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형 국제크루즈 모항 또는 기항 유치를 통해 대규모 국제 관광객 증대, 선용품 해외 수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 승무원 해외선사 취업 지원 등 연관 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운항은 포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일본 등 환동해권을 주요 코스로 5만톤급 이상(1,400명 정도 탑승) 국제크루즈선사를 유치, 국내 크루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가 주최한 ‘2019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지난 7월 26일 ∼ 27일 이틀간 관람객 1만 4천여 명에게 특별한 한여름밤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은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품격 있는 동해안 최대 음악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축제 첫 날인 26일(금)에는 트로트 가수 신유, 장윤정과 발라드 가수 백지영, 락밴드 노브레인이 펼치는 세대 공감 콘서트가 무대에 오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국민가수 김건모가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곡을 열창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었다. K-POP 가수가 출동한 27일(토)에는 시원한 밴드 엔플라잉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 벤이 여름 감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뒤이어 래퍼 pH-1이 공연장에 열기를 더했고, 가수 크러쉬가 발라드와 힙합을 오가는 히트곡으로 관람객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피날레로는 국민밴드 자우림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일탈’, ‘고래사냥’, ‘
은어와 사람,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7일(토)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봉화은어축제는 내성천을 중심으로 건강과 재미, 휴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면서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생태자연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21회 봉화은어축제는 ‘뜨거운 여름, 봉화은어 잡GO!, 한여름밤 더위 잡GO!’란 주제로 은어반두잡이, 은어맨손잡이, 은어학교, 민물고기 전시관 운영, QR코드 퀴즈대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로 꾸며진다. 한여름밤 맥주 페스티벌신 구시장 일원에서 맥주 및 다양한 매대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특별 제작한 맥주컵을 3천원에 구입 시 맥주 한잔을 1천원에 구입하여 마실 수 있는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으며, 버스킹 공연 등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잡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은어체험 행사 은어축제의 대표행사인 은어반두잡이와 맨손잡이, 은어구이 체험이 매일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은어야간 반두잡이도 매일 밤 즐길 수 있다. 봉화은어축제의 백미,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 문체부 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 선
상주시가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받는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공개를 위해 또 다시 소장자 설득에 나섰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26일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 씨(56세, 낙동면) 집을 방문해 상주본을 공개하자고 설득했다. 상주본이 상주에서 발견된 만큼 이를 조속하게 공개하고 보존 방안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상주본은 법적으로 국가 소유지만 배씨가 소장하고 있다. 문화재청이 이를 찾기 위해 강제집행을 하려하자 배씨가 국가를 상대로 강제인도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하며 맞섰다. 하지만 7월 11일 대법원에서 심리 불속행으로 기각되면서 국가 소유로 확정됐다. 배씨는 이후에도 상주본을 공개하지 않아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문은 황 시장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이 지난 6월 27일 시청에서 만나 상주본 공개를 요청했고, 배씨는 “진행 중인 소송(청구이의의 소)이 끝나면 다시 논의하자”고 한 데 따른 것이다. 배씨는 “상주본의 경우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이라는 이름이 굳어질 정도로 상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상주본을 상주에서 보존하고 지켜나가자는 데 동의한다”고 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본은 우리나라의 보배로서 공개 후 안전하게 보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