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8월 14일(수) 울진군과 합동으로 휴가철 산지오염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은 건전한 산행문화 전파 및 쾌적한 산림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울진군의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 등 10명을 합동단속반으로 편성하여 실시하였다. 향후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간계곡 내 야영시설 등 불법상업행위와 산림오염, 임산물 불법 굴ㆍ채취 행위 등으로 현장 적발 시에는 즉시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처벌할 방침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인식 강화 및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시로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애국지사 벽산 김도현 선생의 도해(蹈海) 순국 105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14일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열렸다. 벽산김도현선생숭모회(회장 최상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강석일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임해식 영덕문화원장, 김진국 유족대표, 영덕ㆍ영양ㆍ안동유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여했으며 영덕군은 김도현 선생의 일대기를 패널로 설치하여 방문객의 이해를 도왔다. 김도현 선생은 철종 임자년(1852) 영양 소청리에서 태어났다. 을미사변 때 사재를 기울여 무기를 마련하고 의병을 모아 안동, 함창, 예안, 관동 등지에서 적과 싸우다 고종황제의 조서가 내려와 부득이 해산했다.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다시 의병을 일으켰으나 정미년(1907) 2월 적에게 체포되어 대구감옥에 투옥됐다 풀려났다. 기유년(1909)에 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했으며, 한일합방 후 일본의 백성이 될 수 없다하여 순국을 결심했다. 갑인년(1914) 8월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장례를 마친 뒤 영해면 대진리 산수암 앞바다에 蹈海(도해)하여 순국하였다. 최상발 회장은 “우국충정의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가 9월 27일 이행기간이 종료된다. 이와 관련해 영덕군은 13일 부군수실에서 국공유지 용도폐지 등 신속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지역단위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농축산과, 종합민원처리과, 안전재난건설과, 산림경영과 등 국공유지 관리부서와 인허가 부서, 그리고 국토정보공사 영덕지사, 영덕울진축협, 영덕건축사협회, 한우ㆍ양돈협회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허가 축사와 관련된 하천 및 도로부지, 구거부지 등 국공유지 용도폐지와 산지전용 가능 여부를 검토했고 적법화가 곤란한 사례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이행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무허가축사 보유농가 52호 중 설계도면 작성 등 적법화 단계를 밟고 있는 농가는 51호로 98%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9월초까지 완료율을 60% 이상으로 올리고 미완료 농가도 이행마감일인 9월 27일까지는 완료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허가축사 보유농가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이행강제금 감면과 가축사육거리제한 등의 혜택에서 제외되며, 가축분뇨법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용중지, 축사폐쇄 및 허가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청암에너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코람코자산운용과 의성군 철파리 40㎿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장진출 청암에너지 대표이사, 유재열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한국사업부장, 전응철 코람코자산운용 에너지/인프라부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성 철파리 40㎿ 태양광발전사업’은 의성군 철파리 일원 군유지를 활용해 4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과 120MWh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약 1,300억원으로 오는 11월 착공,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후 연간 52,560M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수원은 의성군과 함께 지역주민과 긴밀히 소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발전소 운영에 따른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재철)은 14일 경주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농협장, 기관단체장, 지역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지원시설사업 준공을 축하하고 증축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설명했다. RPC 건조저장시설 지원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6월 착공해 1기당 500톤 규모 저온저장사일로 6기, 저온창고 1,000㎡ 1동을 건립 완료했다. 경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은 10개 농협 연합 사업으로 1만 3000여㎡의 부지에 2011년 건조·저장?가공시설을 준공하고, 금번 2018~2019년에 걸쳐 저온창고 및 저장사일로를 설치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쌀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편익을 위한 건조,저장 시설로써 자리매김했다. 이번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을 계기로 수매대기시간 단축으로 농가민원을 해소하고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서 우리 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벼 건조·저장시설 증축 준공을 계기로 경주RPC 산물벼 처리능력이 확대되어 전국
울진해경서장(총경 최시영)이 오늘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영향으로 동해안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할 항포구와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태풍이 일본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높은 파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영덕 오십천 하구에 위치한 강구항 정박선박의 계류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피서 막바지 행락객이 많이 찾는 연안해역 갯바위와 자연발생유원지 등을 돌아보며 너울성 파도 피해에 대비해 날씨가 호전될 때까지 안전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계도조치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하여 전력을 쏟았다. 또 파출소 근무자들에게는 태풍이 완전히 물러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순찰을 강화해줄 것을 주문하고,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찾아 태풍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류바지 계류상태도 확인하였다. 최서장은 “‘크로사’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심하게 일고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행락객의 자발적인 동참이 요구된다”며 해양경찰의 안전계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3월 24일 경북 영덕 축산항 앞바다에서 어부가 그물에 걸려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배가 입항할 시간이 한참 지났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이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1시간 40여분간의 수색끝에 선장을 발견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 사고는 발생 2시간이 되지 않은 시점에 구조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만약 선장이 구명조끼만 입었다면 과연 사망에 이르렀을까?’ 하는 아쉬움을 많이 남겼다. 우리 바다에는 총 6만 여척의 크고 작은 어선이 매일 조업중이다. 그중 최근 3년간 연평균 3,144척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98명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 어선 노후화와 어업인구의 고령화, 외국인 선원과 5톤 미만 소형어선의 증가로 경미한 해양사고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박사고의 위험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이러한 사고의 원인을 보면 97%가 종사자의 부주의나 실수에 의한 인적과실로 인한 것으로 만약 이 같은 사고가 기상불량이나 구명조끼 미착용 상황에서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농후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소형선박 어선원에 대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대해 학계와 어민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법으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에서는 지난 8월 10일(토) 장애아동 및 형제 자매, 부모 37명이 함께 삼척 솔비치리조트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신나는 물놀이, 맛있는 식사, 가족과의 대화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프로그램은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의 지원으로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와 장애자녀, 형제 자매를 대상으로 가족과의 관계 향상, 양육태도 변화,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지난 4개월간 부모교육과 야외활동 프로그램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 물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무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족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다음 부모교육에 대한 욕구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그 동안 주말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결석하지 않고 참여해 주신 부모님과 자녀, 형제 자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희망하였으며 또한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해 주신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와 죽변고등학교(RCY) 봉사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폭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8월 13일(화)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금강소나무숲길 운영·관리 위탁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20일 금강소나무숲길 개장 이후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써, 숲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실시하였다. 참석자들은 명품숲길 완성을 위한 숲해설가의 친절도 및 자질 향상 방안, 각 구간별 특색있는 숲해설 프로그램 계획 등 구체적인 방안을 위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탐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숲길 예약시스템 및 홈페이지 개선방안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숲길 관계자는 “2019년 금강소나무숲길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숲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위해 8월 21일(수) 18시 40분 울진군 북면 나곡사택 대운동장에서 전통 서커스를 주제로 한 “한울본부와 함께하는 전통 문화‧예술 축제”를 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1부 공연에서는 남사당패 줄꾼 권원태 명인이 줄을 타고, 연희단이 흥을 돋구며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권원태 명인은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에서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우리나라 대표 줄타기 명인으로, 연희단과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긴장감 넘치는 줄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1925년 창단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초인의 비상’을 주제로 공중제비·변검·저글링 등 각종 묘기들을 기계체조·곡예·무용과 결합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앞선 6월 펼쳐진 “트로트와 함께하는 한울의 밤”과 마찬가지로 지역과 함께 하는 한울본부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