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보령시가 동서를 잇는 고속화도로 개통을 염원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내 「2019 보령머드축제장」에서 문화예술 교류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 울진지회(지회장 김경하)주관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올해 3월에 개최한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행사에 보령시의 참여에 따른 답방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공연은 국악협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요 및 7080밴드 공연 등 1시간 동안 진행 되었으며, 「제5회 보령미술 海를 품다」展에 울진지역 작가로 홍경표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번 문화예술 교류에 이어 올 10월에 제2회 울진군-보령시 미술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중 자치행정국장은“문화예술 교류가 서해안과 동해안의 문화예술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해당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친선과 교류의 장이 더욱 활기차게 이루어져 교통과 지역경제, 문화예술의 상생 발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 남쪽 백암산자락 깊숙한 골짜기에 신선계곡이 위치하고 있다. 신선이 계곡미에 반해 놀았다고 해서 신선계곡으로 명명했다고 전해온다. 영양, 울진 경계에서 88번 지방도를 롤러코스트를 타듯 구주령 고갯길을 서너구비 돌면 하얀 구름을 머리에 인 백암산이 금강송 사이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 백암산 아래에 깊고 푸른 바위 골짜기가 바로 신선계곡이다. 원시림으로 이루어진 신선계곡은 200여개의 폭포와 소(沼) 탕(湯), 그리고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의 연속이다. 신선계곡 탐방로는 대부분 나무테크로 이루어져 있다. 협곡이 좁은데다 워낙 험해 길을 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깎아지른 절벽에 파일을 박고 나무테크를 깔아 노약자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용소와 함박소 등 절경을 가까이서 감상 할 수 있도록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도 몇 곳 만들었다. 계곡을 건너는 네 개의 출렁 다리는 호박소 등 절경을 감상하는 포인트. 가을에는 호박소 주변을 채색한 울긋불긋한 단풍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쉬리와 버들치가 유영하는 계곡은 강돌이 보일 정도로 투명하다. 그러나 유리처럼 투명한 계류도 얕은소를 만나면 초록색으로 변하고 더 깊은 담을 만나면 검은색을 띠
지난 27일과 28일 찌는 더위보다 뜨거운 축구 열기가 고래불 해수욕장을 달구었다. 올해로 8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영덕군수배 고래불비치사커 전국대회’는 전국각지의 동호인과 가족 1,000여 명이 참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치러졌다. 매년 피서철 성수기를 앞두고 열리는 고래불비치사커 전국대회는 넓디 넓은 모래밭을 필드로 놓고 펼쳐지는 이색적인 축구대결로 참가자뿐만 아니라 피서객들에게도 매년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총 36개팀(남자팀 32 / 여자팀 4)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은 언노운FC(부산/남자부)팀과 FC걸크러쉬(울산/여자부)팀이 차지하며 각각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과 70만원을 획득했다. 대회에 앞서 병곡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란) 회원들은 해변 정화와 더불어 당일에는 차 봉사활동으로 대회 운영에 적지 않게 도움을 주었다. 대회를 주관한 병곡축구클럽의 김진현 회장은 “고래불해수욕장이 국내 최고의 비치사커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아 주낙영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공약사업의 이행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6대 분야 118개 공약사업 중 주요 관심 및 부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약 118개 사업 중 87건은 정상 추진, 9건은 이미 완료됐고, 기타(대체조정 등) 2건, 20개 사업은 부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공약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우선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한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장 직속 ‘일자리 상황실’ 설치, ‘경주 일자리 종합정보망’ 등을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약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또한, 지난 6월 25일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회의에서 목표변경 조정된 신라역사관(56왕 6부전)건립, 여성행복드림센터설립운영, 로컬푸트직판장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등 예산미확보에 따른 일정변경과 건축물입지여건에 따른 수량을 조정해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는 공약은 예산 확보나 행정절차 등을 철저히 준비해 사업진행에 차질 없도록 하고 중·장기적 공약은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는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30일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를 산림재해 예방 및 대응 현장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산림분야 활용 확대를 위하여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드론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교육은 항공안전법의 이해, 산림무인비행장치 안전관리, 드론자동고도비행프로그램 사용 및 정사사진 합성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은 산불 현장 대응, 소나무재선충병 등 항공 정밀예찰, 산사태 피해지 현장 조사 등에 활용 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산림사업 분야에 활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지난 7월 24일 정부의 규제혁신정책의 핵심인 규제자유특구사업에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지정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배터리산업 선도도시 포항건설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체계구축과 특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핵심인 특구사업자, R&D기관, 대학, 공공기관, 경제단체 및 언론사 등 약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규제자유특구 개괄 설명, 특구지정 유공자 표창, BoT 그리고 Beyond Battery포항의 비전,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규제자유특구란 각종 규제가 유예·면제 되어 자유롭게 신기술에 기반을 둔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되는 구역을 말하며, 이번에 지정된 영일만1산단과 블루밸리산단 두 지역(약17만평)은 2019.8.~ 2023.7.까지 4년간 7개의 실증특례, 1개의 메뉴판식 규제특례가 적용되고, 사업에 참여하는 6개 특구사업자는 재정 및 각종 세제지원, 부담금 감면,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포항시는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 미래산업 투자 일환으로 음
욕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다면 욕을 즐긴다고 너무 놀라거나 겁먹을 필요는 없다. 울진에서 잘하는 욕(浴)은 세 가지가 있는데 온천욕, 산림욕, 해풍욕(여름철은 해수욕)으로 일명 삼욕(三欲)이라 일컬어진다. 나른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한 당신~ 일석이조를 넘어 한 번에 세가지 즐거움을 만끽하고 오감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쉼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으로 욕(浴)하러 떠나보자!!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바다... 해풍욕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해풍욕은 바닷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곳에서 산책을 하거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한 휴식이나 명상을 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해풍욕은 귀에 익숙한 삼림욕만큼이나 몸과 정신건강 치유에 유익하다. 바다라고 다 같은 바다라는 편견을 버리시길... 울진은 동해안에 위치한 도시들 중에 가장 긴 112km에 달하는 해안선을 갖고 있어서 해풍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답답한 도시의 미세먼지로 막힌 가슴은 후포항에서 시작하여 석호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유유히 둘러보다 보면 마음까지 저절로 씻겨진다. 여름철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울진의바다에서는 오염되지 않은 동해안의 청정 바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지난 7월 29일, 김주수 군수가 관내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생활현장을 방문,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폭염대비 보호를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령 시 T/F팀 비상근무 실시,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한 응급상황 대비, △기상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3명이 독거노인 1,400여 명에 대해 일일 안전 확인 등이 그 내용이다. 또한 △응급안전 댁내장비로 145명의 독거노인 응급상황 상시 모니터링, △경로당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 대상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 △의성군내 경로당 533개소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518개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관내 23개 병원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지원과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이사장과 병원장,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시단위 기준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면적이 넓어 마을별로 의료환경 편차도 크며, 병원을 이용하려면 한나절이 걸리는 오지 마을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특히, 의료기관이 없는 죽장, 기북, 송라, 신광 4개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42.5%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의 노인들은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불편해서 웬만한 아픔을 참고 생활하고 있어 의료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민간과 공공의료기관이 힘을 모으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유성요양병원, 좋은선린요양병원, 포항송라요양병원, 포항요양병원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11개 마을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6일(금) ~ 27일(토) 동안 경주 보문에 위치한 더케이 호텔 등에서 월성멘토즈 프로그램 활동으로‘월성멘토와 함께하는 여름방학캠프’를 시행했다. 월성멘토즈 프로그램은 월성본부 직원과 지역 청소년이 1대1 매칭을 이루어 학습지도, 진로상담, 체험활동 등을 매주 1회씩 하는 프로그램으로 본부 직원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그 청소년들이 성장하여 다시 지역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선순환 작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학기 중 하지 못한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월성멘토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변지역 4개 아동센터 소속 아동 15명이 참석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 “교육이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는 마음으로 장기적인 안목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