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내일(23일) 오전부터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1월 23일 09시부터 25일 18시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하고 항포구 선박 결속, 대피 및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 등 위험구역 접근을 통제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이 기간 동안은 방파제 및 갯바위 같은 해안가 활동을 자제하시고, 해양에 종사하시는분은 사전에 선박의 계류줄 고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에서 포항시산림조합 관계자와 임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산림조합과 ‘21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 사업의 적극홍보 등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청 전국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유림의 소유규모가 영세하고 산주 직접사업이 어려운 산림지역에 대하여, 집약적 산림경영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소득작물 채취 등과 관련된 일자리를 만들어 사유림의 난개발을 막고 풍요로운 산림으로 경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산림경영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철저한 현장조사와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덕분에 2020년 9월 25일 죽장면 석계리 및 상사리 지구가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최종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75억 원(국비52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2021 선도경영단지로 선정된 곳은 포항, 무주, 곡성 총 3곳이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최
경상북도는 통계기반 청년 정책수립을 위하여 ‘2019 경상북도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경상북도 청년통계는 2018년 처음 작성 후 지난해 두 번째로 작성되었다. 이는 경북도,고용노동부,연금공단 등 기관 보유자료*와 주택소유통계,신혼부부통계,지역별고용조사 등 10여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융·복합하여 작성된 가공통계이다. * 주민등록, 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기초생활보장, 구직·구인신청 자료 등 이번 청년통계는 만15~39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6개 분야(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108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이는 지난 2018년 49개 지표에서 대졸 직업이동경로, 정신건강 등 59개 지표를 추가한 것이다. 모든 지표는 시군별,연령군별,성별로 세분화하여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통계를 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청년통계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변화양상에 맞춰 취업,주거,출산 등 정책 수요를 반영한 대응책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화랑실에서 한국암웨이(주), 나눔제약(주), 영천시와 건강기능식품 공동 연구개발 및 경북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정 한국암웨이(주)대표, 도기식 나눔제약(주)대표가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관이 협력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유통확대, 세계시장 진출 등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도와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 식품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 및 유통확대 △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매출 1조원대의 다국적기업으로 세계 1위 자체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식품), 아티스트리(화장품)를 포함, 가정 세제류, 가전제품 등 1,000여종을 생산·판매중이며 그 중 300종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전 세계 58개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나눔제약은 한약원료 도소매와 한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150억원 규모의 의약품, 한약재 등 약품추출을 위한 시설
포항시는 스마트한 첨단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청사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클린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의 감염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지역확산이 본격화 될 즈음 방역 최전선에 있는 포항시 청사 내에 감염사례가 발생할 경우 행정공백에 따른 피해가 매우 클 것을 우려해 청사방호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2차 대유행이 시작된 7월 무렵 출입이 허용된 청사 지하 1층 및 1층 출입구에 전국 최초로 자동분사 방역기, 비대면 얼굴인식 체온계, 자동분사 손소독기를 설치하여 출입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 했다. 전자출입 명부(QR코드 시스템)를 도입하고 청사안내 직원을 배치하여 철저히 출입관리를 하는 동시에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민원상담을 위해 민원응대 부스를 설치하는 등 민원편의 제공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시청사 내 모든 승강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노로바이러스 등에 살균효과가 있는 안티바이러스 LED를 설치해 24시간 가동함으로써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LED램프는 자외선(UV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22일 경북북부 내륙권 철도망 신설을 촉구하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도청~안동 간 철도노선 신설을 반영하라는 내용이다. 이는 안동시가 2016년 제3차 계획 당시부터 국토부에 꾸준히 요청해 왔던 역점 사업으로, 문경~도청~안동 간 54.5㎞ 구간 단선전철 신설에 드는 비용만 7,279억 원에 달한다. 안동시의회 의원 16명이 공동 발의한 ‘[경북 문경~도청~안동] 철도노선 신설 촉구건의안’은 이날 임시회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됐다. 시의회는 촉구건의안에서 “경북 문경~도청~안동 간 노선이 생기면 안동의 여객 및 화물 수송의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수도권 관광객의 지역 유입 효과도 극대화 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시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제3차 촉구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촉구안에서 시의회는 “정책 의사결정에 앞서 구성원과의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 시도민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 행정통합 추진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위배한 명백한 불법행정”이라며, 대구·경북 행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의 정체성을 반영한 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사업을 올 2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9월에 공모를 거쳐 선정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 작가팀(대표 김경하)으로 구성된 총 37명의 작가가『예술·사람마을 빛으로 비추어주리』라는 주제로 후포등기산공원 일대에 조각작품을 설치한다. 후포등기산공원의 전체 구역을 예술 빛, 자연 빛, 사람 빛으로 나누어 구역의 특색에 맞게 네가지의 설치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설치작품들은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조형물에서 쉼터와 포토존 기능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작한 「가족사랑」 ▲울진군 소통의 방법으로 도입한‘친절문화’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한「친절」 조형물 ▲수면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순간을 표현한「환희」▲울진 금강송을 상징하는「하나되는 나무」 작품이다. 전찬걸 군수는“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예술인의 일자리를 제공 하고 군민들에겐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는 울진군의 독창성 있는 홍보가 되어 ‘공공예술’의 효과를 발견하는 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새로운 군정 홍보 및 소통을 위해 SNS 서비스인 네이버 밴드‘울진의 소리’를 개설해 운영한다. 군은 군정 알림 사항과 재난 상황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밴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울진의 소리’밴드에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ㆍ경제 정보부터 재난안전 소식, 문화 행사ㆍ축제 홍보 등에 관련된 글이 게시되며, 게재된 내용과 관련된 문의는 댓글로 남길 수 있고, 담당 부서에서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과도 연계해 주민 홍보사항을 폭넓게 안내할 계획이다. 밴드 가입은 군민, 출향인 등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앱에서 ‘울진의 소리 ’(https://band.us/@uljinsori) 를 검색하면 된다. 김광대 기획예산실장은 “많은 군민들이 밴드에 가입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과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는 밀착행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올해 1월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로 주민등록이 경상북도 내로 되어 있으며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이다. 이자지원 기간은 최장 6년(기본 2년, 자녀수에 따라 최장 4년) 이내로 최대 연 3% 이하까지 이자지원이 되며 융자추천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도 포함하여, 신혼부부의 주택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내집 마련이 어려운 현실에서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어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봉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의 중심 의성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우체국쇼핑 설맞이 브랜드관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우체국쇼핑몰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우체국쇼핑몰 내‘의성군 설 브랜드관’쿠폰 할인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 기간인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 명절 선물과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농.특산물을 일괄 15%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며, 할인기간 이후에도 의성군 지역관을 통해 연중 적정 할인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어서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적 홍보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우체국쇼핑몰에 접속,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의성장날 설 브랜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 기상재해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과 직접 장보기가 힘든 대도시 소비자들을 위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로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