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56개소에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월 2회 ~ 4회 긴급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점이 많은 시설의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감염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 사태 이후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에서 단 한 명의 감염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던 것은 지속적인 방역과 관내 시설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건강에 취약한 노인 및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부군수로 김 재 준(金 在 俊) 전 경북도청 산림자원과장이 2월 1일 취임했다. □ 성 명 : 김 재 준(金 在 俊) □ 생년월일 : 1963. 10. 12. □ 출 생 지 : 경북 울진군 죽변면 □ 가족사항 : 원명자 여사, 1남2녀 □ 학 력 대구대학교 대학원 졸업 □ 주요경력 2021. 02 ~ : 울진군 부군수 2019. 01 ~ : 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 2018. 04 ~ :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 2014. 10 ~ :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기획과 사무관 1995. 01 ~ : 경상북도 근무 (새마을과,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농정과, FTA대책과, 산림자원과 등) 1989. 08 ~ : 경상북도9급 공채, 울진 울릉 의성군 근무 □ 기 타 표 창 : 국무총리(정부모범), 행자부장관 저 서 : 한국 유산기(2권), 이발소근처의 풍경 등 ※ 문학동인수레자국, 음악공장세븐스 창립, 재구죽변향우회장
영덕군이 지난달 29일 상습 침수피해지역 배수체계 개선을 위한 영덕·강구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정태 영덕군 부군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토목직렬 팀장과 재해복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수배제가 어려운 강구시장 등을 중심으로 저지대 지역 침수 피해 예방 방안 강구와 배수체계 개편에 따른 문제점 등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전문가 의견 수렴 방법, 태풍 피해 및 호우 발생 시 내수로 인한 피해 방지 등을 토의했다. 영덕군은 지난 2018년 12월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영덕ㆍ강구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덕읍 우곡리ㆍ남석리, 강구면 오포1ㆍ2리에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빗물펌프장 개량,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등을 통해 배수처리 능력을 향상 시키는 종합하수도 정비 사업이다. 2019년 한국환경공단과 위ㆍ수탁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환경부 하수도정비대책 승인으로 총사업비 350억을 승인받았다. 또, 지난 10월말에는 지역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한 결과 등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특별방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설 명절 민족대이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회장 조기승)에서 관내 전통시장인 영양시장에 설명절 대비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영양군에서는 설명절을 포함한 3주간(1. 25. ~ 2. 14.)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전통5일장날(4, 9일)에 실시하고, 영양시장상인회에서는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와 분무형 소독제를 활용한 개별점포 자체 방역을 시행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동참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영양군 전 공직자와 관내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5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으로 분산하여 오는 2월 10일 까지 시행중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명절을 맞아 민족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군과 상인회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어 전통시장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20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실시, 업무 추진실적이 우수한 6개 부서를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로 구성된 부서평가와 10개 읍면 평가로 나누어서 공모사업 선정실적 등 정량지표와 친절운동 추진실적 정성지표를 혼합하여 실시하였다. 평가항목별 해당부서 채점 후 최종 군정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최우수”에 도시새마을과와 울진읍,“우수”에 사회복지과와 매화면,“장려”에 복지정책과와 온정면을 선정하였다. 최우수 부서에 선정된 도시새마을과는 공모사업 선정 실적과 사회적기업 우선 구매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울진읍은 GAP 인증농가 확대율, 지방세 체납액 정리율 등 각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부서에 선정된 사회복지과와 매화면은 천절운동 추진평가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고, 장려 부서에 선정된 복지정책과는 언론보도 실적 분야에서, 온정면은 신속 집행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성과를 창출하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를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으로 재확산의 위험성이 높고, 설명절 확산 위험 등을 고려하여 확산저지를 위해 거리두기를 지속 강화하기로 하였다. 중대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유지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판단에 의한 단계 하향 및 사적모임 금지 등 특별방역조치도 완화가 불가하도록 전국 공통조치로 결정하였다. 완화가 불가한 조치는 거리두기 단계조정 시설별 21시 이후 운영시간 제한 중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시설별 이용인원 제한,유흥시설 5종, 홀덤펍에 대한 집합금지 등 5개 사항이다. 울진군은 지역경제와 확진자 추세 등을 감안하여 완화조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나, 최근 전국적인 집단감염이 급증하여 정부지침 비수도권 2단계 유지가 불가피하여, 방역 강화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군민들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경제와 방역이 공존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여 정부방침에 따라 2단계가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이 1일 지급을 시작했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약 3만7천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지급을 위해 9개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각 마을회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혼란 없이 진행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첫날인 1일에는 9개 읍·면 모두 큰 혼란 없이 원활하게 지급이 이뤄졌다. 영덕읍은 사전 공지를 통해 우곡리 주민은 영덕읍사무소에서 수령하게 했으며, 나머지 마을은 명예이장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마을회관에 상주해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줄서기, 혼잡 등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영덕읍을 찾은 한 군민은 “재난기본소득 받으려다 코로나 걸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을 별 분산 지급으로 안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구면 역시 첫날 오포2리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지급이 이뤄졌다. 강구면은 오포2리를 시작으로, 2일은 오포1,3리, 3일은 삼사리, 소월리, 원직리,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설 연휴 기간 중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2월 14일까지 낚시어선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설을 맞아 가족단위 등 낚시어선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2. 11 ~ 2. 14, 4일간 낚시어선 안전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구명조끼 미착용 등 기초안전저해행위를 비롯해 영업구역 위반, 음주운항, 선내 승객 음주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울진, 영덕군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에서의 사고 발생시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낚시업자와 승객들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경사 신선미 (☎ 054-502-2451)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일 시장,군수 PC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 민생 경제 살리기 대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시장.군수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 등을 면밀히 챙겼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한편 민생도 살려야 하는 풀기 어려운 난제를 앞두고 시장.군수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다. 우선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시.군별 접종시기, 접종장소, 접종대상자 및 비상상황 대처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접종대상자가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을 철저히 하고 시.군별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표된 경상북도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살리기 범도민 캠페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및 위기계층 지원 대책, 농어업 문화관광 산업혁신 활성화 대책들을 시
상주시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오후 상주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는 상주시 소재 6000여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현금 100만원을 설날 전에 지급한다. 또 지방세와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의 가산세 납부 유예를 상주시 의회 동의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에서 손실보상제도를 검토하고 있지만 손실액을 소급해 적용하지 않는 데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소로 한정하는 등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주시가 나선 것이다.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 과정에 소상공인의 상주화폐(지역화폐) 가맹점 가입을 유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지난해 말 이후 한 차례 연장된 강화된 거리두기가 다시 설 연휴까지 연장돼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의 재정 여건상 모든 시민에게 재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