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021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에 발맞춰 신속한 신청 조사와 대상자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군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청대상자 중 ‘노인 65세 이상’ 또는 ‘한부모가 포함된 수급(신청)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의 부양능력을 조사해 수급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금년부터는 노인과 한부모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사회적 정서를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부양의무자 가구 중 연 소득 1억 원 이상, 재산가액 9억 원 이상을 보유한 대상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 2020년 148만 원에서 20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한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소득 인정액이 169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020년도에 소득 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을 2021년부터 기초연금 수급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1월27일 ~ 2월28일) 동안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및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 3대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운영 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소화전 5미터 이내 불법 주차 등 3대 불법행위를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집중단속기간 동안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고 대상이 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문화·집회시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에 ▲소방시설 폐쇠·차단 및 고장방치 행위▲피난시설·방화시설을 폐쇄(잠금 포함)·훼손하는 행위 ▲피난시설·방화시설 주위 물건적치, 장애물설치 등 피난, 소방활동 지장을 주는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는 사진,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홈페이지(경상북도 소방본부, 울진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장치다. 군은 올해 일반가구에 10대, 저소득 가구에 5대로 총 15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1대 당 지원 비용은 일반가정은 20만 원, 저소득 가구는 6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일반 가정이며, 2021년 1월 1일 기준 봉화군 소재 주택에 설치·교체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보일러 공급자(대리점 등)와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기한 내 봉화군청 녹색환경과에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기동 녹색환경과장은 "저녹스 보일러는 열효율은 높이고 난방비는 절감하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라며 "이번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1월27일(수)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정기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조치를 위해 회의장 주변 사전방역과 마스크 의무착용, 사회적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임대사업 운영결과와 금년계획을 검토하고 구입 농기계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 활용도가 높고, 지역 임대사업에 적합한 신규기종 선정을 통해 영농철 이전에 조기 구입하여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기계 임대실적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만「임대건수 4,632건, 대여일수 5,906일, 편도운반 1,319회, 콩정선 84회, 임대세입 157,743천원」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임대농기계 운반대행 및 임대성수기 주말 비상근무, 임대현장 출장수리, 코로나 극복 임대료 50%감면 혜택 등을 통해 임대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양군에서는 현재 60종 412대(동력형 34종/208대, 부착형 26종/204대)의 대여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대사업과 연계하여 농기계 안전사용 현장실무교육 및 야간반사스티커 배부, 임대료 50%감면 한시적 시행(1.1~6.30)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영덕사랑상품권 1천400만원을 구매했다. 이들은 지난해 추석에도 700만원을 구매한 바 있다. 신안리 마을회는 구매한 영덕사랑상품권을 신안리 1가구당 10만원 씩 총 140가구에 배부해 설 맞이 장보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광현 신안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리 주민들과 지역상가 및 전통 시장 상인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코로나19 및 고병원성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상주시에서도 산발적인 지역감염 발생으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 고병원성AI도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매회 20만에 달하는 참관객과 종사자들이 방문하는 행사로 감염병이 확산·전파될 우려가 높다. 이에 상주시는 실무부서 대책회의와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및 고병원성AI가 당분간은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박람회 취소를 결정 했다.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08년부터 2년 주기로 7회에 걸쳐 개최되면서 제조업체와 농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박람회로 자리매김했고 그동안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및 고병원성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및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ㆍ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대책으로는 우선 고속도로, 국도변 진출입로와 읍ㆍ면 주요 도로에 축산농가 출입금지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귀성객들과 군민들의 행동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특별방역 상황실 가동하고 거점소독시설 1개소, 통제초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 생석회·멧돼지 기피제·가축 소독약품을 공급하여 축산시설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농장주가‘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농장주 및 근로자에 대한 대인소독 강화를 독려하고, 농장별 특별 예찰도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명절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가축 방역이 취약해질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군민과 귀성객은 연휴기간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청소년 중심의 정책 실현에 앞장설 2021년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2월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만9~24세 청소년으로 월1회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기본법에 의해 마련된 청소년자치기구이다. 또한,「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청소년자치기구로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개선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기구이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울진군수 위촉장이 교부되며, 정책 발굴,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울진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곧 청소년정책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청소년참여기구 활동으로 사회성, 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추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제안으로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심각한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준비를 위하여 농업기반시설정비 사업으로 금년 4월말까지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수보설치, 수리시설개·보수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기계화 경작로 등으로 26개지구에 20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영농기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연말부터 선제적으로 실시설계를 시작해 가능한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고령화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용·배수로 준설과, 관정보수, 노후도수로 정비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 투자해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홍수·가뭄피해 예방 등 안전한 영농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정비로 농업인들의 마음을 좀 더 헤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코로나19로 장기 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경북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1월 급여 전액인 1천만원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기부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농수산위원회, 포항)이 「경상북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험한 조업 환경에서 고된 작업으로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에 노출된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민(어선원)의 건강ㆍ복지ㆍ안전 등에 관한 지원 사업 및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어민(어선원)에 관해 규정하고, 시군 및 해양경찰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하였다. 경북은 2023년 197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선과 어업인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어선원의 근로환경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석영 의원은 “어민들은 육체적으로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장기간 바다에 나가있어 제때 치료조차 받기 어렵다”면서, “어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어업종사자의 이탈을 막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되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어민들의 삶과 어촌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6월 20일(금),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8대 회장 홍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의장 및 군의원, 농협조합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제8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및 격려사 ▲기념 만찬 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홍영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질적인 정착 지원, 귀농·귀촌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귀농·귀촌인의 유입은 군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홍영기 제8대 회장 취임과 더불어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면,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6월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6월 1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비롯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조례안 10건(제정 2건, 개정 8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며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의 3일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6,171억 700만 원 대비 41.79% 증가한 총 8,750억 700만 원 규모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덕수)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세밀한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지난 6월 23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심사보고서를 채택ㆍ의결하였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