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부터 2년간 41억 8백만원(국비 28억7천5백만원, 지방비 12억3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상수도 관망 인프라 구축사업』은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지방상수도 취수원에서 각 가정까지 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정밀여과장치, 자동수질계측기, 관세척 자동드레인, 소규모 유량ㆍ수압감시시스템, 스마트미터기 등을 설치하여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위기발생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수질, 유량, 수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자동으로 배출하여 오염된 물이 가정에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시킬 수 있게 되며, 군민들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에서 언제든지 수질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스마트 상수도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기 추진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2022년 12월에 준공하게 되면 보다 깨끗하고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어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1.5단계로 하향된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완화가 불가한 조치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에 대한 영업시간 조정(22시까지 영업가능) 등 2개로 한정했다. 울진군은 이번 완화조치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뛰어 군민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자율과 책임에 근거해 민간협회·단체에서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점검하여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방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군은 올해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코로나19를 극복해 오고 있다”며“ 1.5단계 조정으로 경제는 살리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종식까지 청정울진을 지키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11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설 연휴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에서 마련한“설 맞이 특별행사”등 관광객 맞이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5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소노,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라한, 힐튼, THE-K호텔의 4천 여객실 중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66%(객실 수 2/3이내 제한 : 2600여 객실) 만실에 가까운 예약율을 이루는 등 단지 내 숙박업체들은 연휴기간 내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설 연휴를 맞이했다. 또한, 경주월드, 동궁원, 보문호반산책로 등에서도 설 연휴를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연휴간 보문단지와 보문호반 산책길 내 보문호반광장, 보문정, 물레방아광장 등 5개 보문단지 언택트 명소를 방문한 뒤 신축년을 기념하여 설치된 백우(白牛)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보문단지에서 소(牛) 찾아보이소(牛)”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투호 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신축년(辛丑年) 새해 다짐을 남길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운영을 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상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단, 공고일 기준 영양군에 최근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및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총 중량 3.5톤 미만의 차량은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총 중량 3.5톤 미만의 대상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에 대해서는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영양군청 환경보전과에 방문신청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비대면 행정을 본격 시행한다. 축제부터 행정, 교육, 보건, 복지, 유통까지 다방면에 걸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 특히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과 함께 새로운 SNS 채널도 개설해 비대면 시대, 끊김 없는 소통을 펼친다. ◆축제 영덕군은 지난해 제23회 영덕대게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대 성공. 유튜브 등 SNS 조회수 126만, 구독자 2천400명을 기록해 멀어서 축제를 즐기지 못했던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영덕대게축제와 함께 축산항 물가자미축제 등 많은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한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국방쇼와 깜짝 경매는 올해도 계손 진행한다. ◆행정 및 교육 교육 분야 역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다. 고교 방과 후 학습지원과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수업의 경우 쌍방향 원격 수업을 도입하며, 평생교육강좌 역시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 행정은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업무 보고부터 회의,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해 코로나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항시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정과 관련하여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전국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감소세가 정체된 상황으로 수도권에서는 200명 이상으로 2주째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포항 지역의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월 25~31일 6.7명에서 2월 1~7일 3.3명, 8~14일 0.6명으로 나타나 1세대 1명 전수 검사(1월 26일~2월 4일) 이후 확진자의 뚜렷한 감소세가 지속하며 안정화를 유지하고 있다.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세대 1명 전수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자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설 연휴와 15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사람 간 접촉 증가 등 요인으로 감염 확산 위험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포항을 비롯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됐다. 식당·카페 및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제한 해제
포항시는 15일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유공’ 생활안전(물관리)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국가안전대진단) 분야 기관·단체 11개 및 개인 18명에게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을 실시하였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항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상·하수도시설을 운영 관리하면서, 8개의 정수장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 및 시설개선, 진전지 및 눌태지 식수전용 저수지 안전점검으로 재난사고를 예방했으며, 안전하게 물 공급 시설을 관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맑은 물 공급시설 관리와 함께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두호시장 일원에 빗물펌프장 보강공사, 수문 개선공사, 하수도 정비공사를 완료하여 저지대 거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였다. 특히, 지난해 정수장 8개소 및 배수지 10개소에 포충기 및 여과지 대형방충망 설치(26개), 에어벤트 방충망 재설치(191개), 정수장 배수로 맨홀 매일 차염 소독실시 등 유충발생 제로를 위한 선제적인 대처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결과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국비 1억원을 지원 받아 청송군보건의료원 별도 공간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 상황에서 코로나와 구분이 어려워 진료에 제한이 있었던 감기와 독감 등 발열 · 호흡기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국가지정시설로, 의료 접근 편의성과 안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송군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특히 환자대기실, 음압시스템이 갖추어진 대면진료실과 비대면 진료실로 나누어 설치하여 의료진 및 환자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의료원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클리닉으로 운영되며, 내원하는 환자 중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코로나가 의심될 경우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게 된다. 환자 간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하여 사전 전화상담을 통한 예약제로 평일 08:30~17:30까지 운영되며, 진료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청송군보건의료원(054-870-719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호흡기 전
울진군 울진읍(읍장 박금용)은 지난 8일 울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41명을 오전 70명, 오후 71명으로 2회 나누어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에 대한 당부말씀에 이어, 보건소 조지현 주무관이‘어르신 치매예방교육’이란 주제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치매검사 및 치매예방을 위한 훈련법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안내 및 소양·안전교육이 진행되었다. 박금용 울진읍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울진읍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특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 1월부터 출산가정과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출생등록지나 거주기간 등 상관없이, 만5세 직전 달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특히 셋째아는 기존 5년간 6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증액하여 지원한다. 「울진군 출산장려금 등 모자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울진군에 부 또는 모와 함께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출생 후 5년 미만인 영유아에게 만5세 직전 달까지 첫째·둘째아 월 10만원씩(최대600만원), 셋째아 이상 월 20만원씩(최대 1,200만원) 신청자에 한하여 지원하며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이 제도는 2020년 출생한 첫째아와 전입아에 대해 확대되었던 출산장려금 지원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조건이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시행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 시는 오는 25일 공익적 성격의 집단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공익소송 비용 지원 대상과 지원 시기 ▲공익소송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소송 결과 제출에 관한 사항 ▲조례 시행 이전부터 진행 중인 소송에도 소급 적용하는 규정 등이 담겼다. 중요한 사회적 이익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 사안 가운데, 소송 당사자뿐만 아니라 포항시 인구의 50% 이상이 관련된 소송사건의 경우에는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가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번 조례는 지진피해로 고통 받아온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법률지원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포항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진행 중인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에서 시민들이 조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당초 30일 제3차 본회의(제32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번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권리 회복에 한뜻을 모아 24일 제2
경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입석과 좌석의 요금을 동일하게 통합한다. 통합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이며,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처럼 50원이 할인된다. 이번 조정은 2016년 1월 이후 사실상 10년 만의 요금 조정으로, 유류비와 물가 상승 등 최소한의 외부 요인을 반영해 시행되는 것. 그간 경주지역 시내버스는 운행 방식에 따라 입석과 좌석으로 구분되고, 요금도 달라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현재 입석버스는 일반 1,3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고, 좌석버스는 일반 1,7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800원이다. 이번 통합 요금제 시행으로 좌석버스 요금은 최대 200원 인하되고, 입석은 최대 200원 인상돼 입·좌석 간 요금 격차가 사라진다. 경주시는 이번 요금 통합 조치에 따라 읍면지역 주민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석버스는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등 외곽 노선 중심으로 운행됐던 탓에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시내권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특히 요금 통합으로 좌석버스 기피 현상을 줄이고, 노선별 수송 분담률을 개선할 수 있을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5년 행정사무감사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귀임)를 구성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을 검토하고 전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심사 보고서를 채택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총규모는 5,744억25만원이며, 이월액은 440억3,170만원으로 2024년 예산액 대비 8%를 차지하고 있어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사전계획 수립의 철저함을 요구했다. 또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장영호)는 서면자료 검토, 부서별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행정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영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1년여 남은 임기 동안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군민 모두의 안정적인 삶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
영덕군이 주관하고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가 주최한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지역홍보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영해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 ‘나눔, 화합, 행복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창업 상인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최근 이른 더위로 지역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과 인근 주민과 상인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해 정겨운 마을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장은 400석 이상의 관람석이 배치돼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무대 위에선 지역민 공연팀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풍물농악단, 고고장구, 언니쓰, 난타 등 지역 문화예술팀의 활기찬 공연은 물론, 영덕군 홍보대사 최기정의 진행 아래 지역가수 ‘7번 국도’와 ‘황영중’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밖에 행사 중간에는 장기 자랑과 퀴즈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도 펼쳐졌다. 특히, 청년창업 상인들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구성은 영해면의 공동체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