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회 안동시의회(임시회)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한다. 본회의 첫날인 18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23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한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안동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은 제2·3·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실·국·소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듣게 되며, 마지막 날인 25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정훈선·손광영 의원의 시정 질문과 관계공무원의 답변이 진행된 후 각 상임위에 회부된 각종 안건을 의결하면서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손광영 문화복지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 국제 도그쇼 유치로 관광산업 활성화 및 반려동
포항시는 17일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전문성 강화 및 심층조사를 위한 ‘현장조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조사 자문단은 최근 1세대 1명 진단검사로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진석 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퇴직공무원이 참여한다. 현장조사 자문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숙련된 현장조사 방법, 사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다수의 확진자 발생 시 유동적으로 역학조사 단계에 따라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민원에 대응하고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확진자 간 역학관계 등을 철저히 파악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대별 1명 전수 검사 후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였으나 설 연휴 인구이동에 따라 확산위험이 높은 등 아직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풍부한 현장경험이 있는 자문단과 함께 힘을 보태어 감염병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가 송도해변에 착공돼 포항의 미래를 밝힐 신산업 R&D 인프라 구축 및 송도 부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17일 남구 송도동 송도부두에서 포항항 구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76만㎡)의 핵심 앵커시설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하대성 경상북도 부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착공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첨단해양산업 R&D센터 건립을 통해 새로운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항만재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포항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선정된 전국 유일의 R&D기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며, 철강 산업 쇠퇴에
포항시는 51만 인구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군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전입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병대 제1사단, 해군 6항공전단의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소갖기 운동의 대대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주소이전 지원금 30만 원 등 전입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포항시와 해병대의 상생을 위해 현재 파악된 해병대 미전입자 1,800여 명 중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포항시로 주소를 옮길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독신자 숙소에 거주 중인 미전입 군인 970여 명은 반드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특히,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신고절차 간소화 및 야간 전입창고 운영(평일 오후 7시까지 연장) 등의 편의 제공으로 미전입 군인들이 상반기 내 전입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입생 중 타 지역 출신이 많은 포항제철고등학교,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포항 주소갖기 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포항제철고의 경우 신입생 370명 중 타 지역 학생이 270여 명이나 되며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올해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명품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원(국비 30억, 도비 9억, 군비 21억)의 사업비로 4계절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명품 테마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청송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주제별 정원, 산책로 등 약 17만㎡ 규모의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테마는 정원의 시작과 만남의 장이 형성되는 ‘청송마당’, 도자예술과 문화프로그램이 있는 ‘예술의 뜰’, 청송의 투박함과 자연성을 담은 ‘두메누리원’, 청송의 너덜돌 등 자연소재와 다양한 수목이 어울리는 ‘향설원’, 청송의 선비정신을 표현하는 ‘꽃마루원’, 선비의 사색과 풍류를 상징하는 ‘오월원’ 등 여섯 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사계절 명품 휴양 환경의 활성화와 100년숲을 기반으로 하는 ‘휴양과 문화의 정원’이라는 이미지를 함축할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6일까지 네이밍을 공모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며,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은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3월 1일부터 건설공사 설계변경 심의위원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군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설계변경 등으로 인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심의를 통해 투명하고 공개적인 건설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토목 건축 공사는 △총공사 금액 5억이상 ~ 20억 미만은 5%이상 증가 △20억 이상 ~ 100억 미만은 3%이상 증가 △100억 이상은 2%이상 증가할 경우 심의 대상이며, 전기 통신 소방 등과 기타 공사는 1억 이상으로 10%이상 증가하는 경우 심의 위원회에 요청해야 한다. 의성군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공사·발주처의 내실 있는 설계변경 등을 고려하는 효율적인 심의위원회 운영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설계변경 사례를 분석하여 이를 전 건설현장에 공유함으로써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예방대책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건설공사 설계변경 심의 위원회를 시행해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은 16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를 우선으로 보호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되었다. 이세진 의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교통문화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세진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전찬걸 울진군수, 김진욱 울진소방서장, 김경열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을 지명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은 1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5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입시전문 공교육사업으로 운영 중인 울진고우이학당 운영 계약 연장 결정, 고교 무상교육 관련 장학재단 운영규정 일부개정, 2020년도 장학재단 결산 및 검사 보고에 대한 안건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2021년도 장학사업으로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 지원,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우수·희망(저소득층)·다자녀가정에게 지원하는 다자녀 장학금 및 예체능 특기생 지원을 위한 특기장학금 등의 확대로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와 학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울진군장학재단은 재경 울진학사를 통해 2017년부터 600여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 기탁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재단 임원들에게도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엄태항)는 2월 16일(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2월 13일부터 몸이 좋지 않아 14일 지역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던 중 38℃의 고열을 보였으며, 봉화군보건소는 즉시 A씨의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했고, A씨는 2월 16일 오전 11시 경에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보건소는 확진자를 인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후송조치했으며, 밀접 접촉자인 동일거주지 가족 2명에 대해 긴급 검채를 체취했다. 이들은 현재 격리시설로 옮겨져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군보건소는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동선을 토대로 긴급 특별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병원 등 영업장에 대해서는 방역과 함께 폐쇄조치하고 방문자 명단확보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참여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은 작년 4월 4일 춘양면 푸른요양원 코로나 19 확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 시는 오는 25일 공익적 성격의 집단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공익소송 비용 지원 대상과 지원 시기 ▲공익소송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소송 결과 제출에 관한 사항 ▲조례 시행 이전부터 진행 중인 소송에도 소급 적용하는 규정 등이 담겼다. 중요한 사회적 이익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 사안 가운데, 소송 당사자뿐만 아니라 포항시 인구의 50% 이상이 관련된 소송사건의 경우에는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가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번 조례는 지진피해로 고통 받아온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법률지원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포항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진행 중인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에서 시민들이 조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당초 30일 제3차 본회의(제32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번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권리 회복에 한뜻을 모아 24일 제2
경주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입석과 좌석의 요금을 동일하게 통합한다. 통합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이며,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처럼 50원이 할인된다. 이번 조정은 2016년 1월 이후 사실상 10년 만의 요금 조정으로, 유류비와 물가 상승 등 최소한의 외부 요인을 반영해 시행되는 것. 그간 경주지역 시내버스는 운행 방식에 따라 입석과 좌석으로 구분되고, 요금도 달라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현재 입석버스는 일반 1,3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고, 좌석버스는 일반 1,7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800원이다. 이번 통합 요금제 시행으로 좌석버스 요금은 최대 200원 인하되고, 입석은 최대 200원 인상돼 입·좌석 간 요금 격차가 사라진다. 경주시는 이번 요금 통합 조치에 따라 읍면지역 주민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석버스는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등 외곽 노선 중심으로 운행됐던 탓에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시내권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특히 요금 통합으로 좌석버스 기피 현상을 줄이고, 노선별 수송 분담률을 개선할 수 있을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25년 행정사무감사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귀임)를 구성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을 검토하고 전년도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심사 보고서를 채택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총규모는 5,744억25만원이며, 이월액은 440억3,170만원으로 2024년 예산액 대비 8%를 차지하고 있어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사전계획 수립의 철저함을 요구했다. 또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장영호)는 서면자료 검토, 부서별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행정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영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1년여 남은 임기 동안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군민 모두의 안정적인 삶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
영덕군이 주관하고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가 주최한 ‘영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지역홍보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영해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 ‘나눔, 화합, 행복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청년창업 상인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최근 이른 더위로 지역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과 인근 주민과 상인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해 정겨운 마을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장은 400석 이상의 관람석이 배치돼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무대 위에선 지역민 공연팀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풍물농악단, 고고장구, 언니쓰, 난타 등 지역 문화예술팀의 활기찬 공연은 물론, 영덕군 홍보대사 최기정의 진행 아래 지역가수 ‘7번 국도’와 ‘황영중’의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밖에 행사 중간에는 장기 자랑과 퀴즈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도 펼쳐졌다. 특히, 청년창업 상인들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구성은 영해면의 공동체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