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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직원,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 남정면 봉전리 사과나무 가지묶기 작업 지원 -

[영덕]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과장 박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지난 23일 남정면 봉전리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가를 방문한 직원들은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웃자람을 방지하고 열매가 많이 달려도 찢어지지 않도록 어린 사과나무 가지를 묘목지주에 묶어주는 작업에 때이른 무더운 속에서도 일손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5~6월은 농번기 작업이 집중돼 있어 인부 구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나서서 도와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신규 직원은 “직접 농가일을 해보니 서투르고 쉽지가 않았지만 직접 농업인은 만나 서로 많은 얘기도 나누고 바쁜 시기에 조금이지만 일손도 도울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은 만큼 어린 사과나무가 잘 자라서 좋은 품질의 사과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지역농촌의 심각한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군청산하 공무원이 솔선해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는 매년 관행적으로 실시해온 부서별 농촌 일손돕기가 일회성,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일부의 곱지 않은 시각을 불식시키고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취지로 동호회, 부서별, 작은 모임단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체계적인 인력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중인 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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