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산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영덕군이 23일 영해면 성내리 ‘사랑해요 휴게소’일원에서 산불진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영덕군청 산림과 직원, 영덕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완벽한 초동진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연소 방어선 구축 ▲산림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대 저지 ▲호스릴 및 개인 산불진화장비 숙달 등의 세부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원활한 초동 진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GPS시스템도 함께 점검했다.
박병광 영덕군 산림과장은“봄철 건조기 산불 발생에 대비한 한 발 앞선 준비와 대응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인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