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농협 울진군지부(지부장 김응준)는 울진관내 농협과 울진경찰서 (서장 김수룡)와 함께 4일 울진시장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과 경찰서 직원 50여명은 금융사기예방 및 농협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안내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이 캠페인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그 피해가 커지고 있어 전화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서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전국 농협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전화금융사기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파밍(Pharming)과 스미싱(Smishing),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가장한 피싱(Phishing)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신종 변칙전화금융사기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
김응준 울진군지부장은“농협의 주고객인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사기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몹시 안타깝다”며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