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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울진해경, 수중(水中) 사고 예방을 위한 소통 정담회 개최

수중체험활동 안전 노하우 공유를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대 고민


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16일 울진,영덕 스킨스쿠버 사업자 17명과 최근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수중체험활동 안전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소통 정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스킨스쿠버 사고는 총 6건으로 이중 5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하였다. 올해도 3건의 사고중 4명이 구조되었으나 2명이 사망하여 주변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쿠버 활동의 주된 사고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및 부주의로 스킨스쿠버 활동 전 개인 건강상태와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2인이 짝을 이루어 활동하는 등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한 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바다만들기」를 추진중인 울진해경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주요 사고사례 설명 및 사고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응급구조 전문 경찰관과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돌연사(심장마비) 전조증상 및 대처법, 스쿠버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다함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도 벌였다. 
박경순 서장은“이번 정담회를 통해 수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며,‘스스로 안전지키기(①구명조끼 착용 ②휴대폰 방수팩 휴대 ③119 긴급신고)’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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