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21일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10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있다.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는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2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이다. 권태준 의장은 “군의회의 당면과제는 오로지 민생이므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회복과 청송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새해 첫 회기의 업무보고인 만큼 군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선 8기 박현국 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 경기 둔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 눈높이 정보제공 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달 25일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6개 분야, 72개 공약사업을 점검했으며, 공약실천계획서를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군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어떻게 이행하고 실천할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이를 통한 신규 인구유입 실현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고,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추진하는 해양활동 안전의식 저변 확대와 해양 안전관리 지원에 영덕군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과 울진해양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을 근거로 한 지역사회의 산업과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는 올해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 중심 소통·공감 행정으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운영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에는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복사기·팩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시청 내·외부 8곳에 도움벨을 설치했다. 또, 민원 통역 서비스 운영 및 인공지능 통·번역기 및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등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있다.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9개)를 비롯한 25개소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이다. 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권민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갑진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월 21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작년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 이래로 안동시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2월 19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의회에 접수되어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이에 제1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 있을 예정이다.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이 작년 12월 5일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보내온 획정안에 따라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작년 12월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이 국회로 넘어온 직후, 획정안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도 없었고, 교통과 지리적 인접성, 생활문화권 등을 깊이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이유로 재획정을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두 달여 동안 비례대표제 문제, 의원 정수 문제 등 여야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쟁점 때문에 선거구 합의가 되지 않고 있어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혼란이 이어졌다. 이에 당과 재차 협의한 결과,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당의 대야 협상전략 등을 고려하여 박 의원은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박 의원은 먼저 떠나게 될 영주·영양·봉화 주민들에게, “지난 4년간 동고동락해온 영주영양봉화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면서, “그동안 주민들께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대해서는 그 어떤 말씀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어 박 의원은 새롭게 함께 하게 될 의성·청송·영덕·울진
봉화군은 16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목표, 집행률 제고방안, 대규모 투자사업 중점 관리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상반기 집행의 최대화를 통해 재정운용의 선순환과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중점정책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봉화군은 정부시책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부응하고자 행정사전절차의 적극적인 이행과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신속집행 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해 대규모 시설사업을 중점 관리하는 등 상반기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집행으로 군의 경제활성화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계획한 목표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우창동을 찾아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포항시는 주민과 직접 대면 소통하기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포항 시정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과 연계한 우창동 지역발전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추모공원 준공 이후 우창동 화장장의 활용 방안과 태풍 및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창포빗물펌프장 등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개선에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에 의견을 개진하고 답변하는 등 소통이 이어졌다. 또한 우창동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 지역발전 방안 등 각종 건의 사항과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답변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주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리해 향후 시정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며 “지속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경로당 인터넷, 와이파이, 클라우드 CCTV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경북법인단장 윤성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으로 두 기관은 울진군 관내 경로당 250개소(등록 247, 미등록 3)에 인터넷, 와이파이, 클라우드(통합 view 모니터링) 방식의 CCTV설치 및 운영을 위한 행정적, 기술적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정보접근성 강화, 여가 활동 범위 확대 및 안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및 와이파이 설치가 완료되면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경로당을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데 겪었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클라우드 CCTV설치로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효과도 높혀,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월 15일(목)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등 13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루었다. 특히, 배한철 의장은 신설 학교용지 매입비의 1/2을 시도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최근의 인구 감소 추세 가속화에 따라 지방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폐교재산의 매각 또는 대부 시 시도가 경비를 부담한 비율만큼 재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의회 APEC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는 개최장소가 경주인 점을 활용해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에‘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철)를 구성하고, 올해 상반기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84개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특별위원회는 남·북부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9개 읍면 및 대형사업장에 대해 견실 시공과 보조사업의 적정 시행 여부 및 민원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성호 의원이 제69주년 현충일을 앞두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우리 군 호국ㆍ현충시설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 일제 점검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6.25 참전 충용비와 신운석 장국 순국 기념비를 충혼탑이 위치한 인근의 화개 근린공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호국을 테마로 한 둘레길과 야생화 단지로 만들어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김성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의회 사무기구 개편에 따른 관련 조항 일괄 정비를 위한 영덕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3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배재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덕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5월 20일(월)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2024년 관광시설 방역사업」에 참가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안심·안전·클린 관광 도시 분위기 조성 방안의 하나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관광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K-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공고일(5월 20일) 기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고,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난 관내 관광사업체(식음·숙박·체험·특산품 판매 등)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0년간 「관광진흥법」, 「식품위생법」, 「방역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신청 대상 사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여 개 업소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상담 아래 ▲사업장 내부 및 간판 등 청소를 위한 청소비 지원 ▲공간 확보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정리 컨설팅 서비스 ▲코로나19, 식중독 바이러스 등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 물품 및 소독비 지원 등 160만 원 상당(자부담 및 부가세 제외 실 지원금 13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5월의 마지막 주말 경북 영주시에서는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2024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를 주제로 25~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및 서천둔치(영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경서, 노을 등 인기가수들의 개·폐막 축하공연 △철쭉 휴(休) 콘서트(지역문화예술인과 버스킹 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중·고등부) △철쭉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철쭉 휴(休)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철쭉 휴(休) 피크닉존’과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철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원자로와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형 원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황판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의 사업화와 K-원전의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장의 ‘i-SMR에 대한 개발 현황과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기술개발사업단장의 ‘MSR 개발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자유토론까지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 규모의 최대 620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 인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