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14.(금)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지방의 일자리·교육·의료·SOC 등 전반적인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방시대정책국이 경북에 더 많은 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22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이 20% 미만이고, 일부는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은 기초 단체의 준비 부족뿐 아니라 도 차원의 지원과 지침 제공이 체계적이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며, 광역 단위 컨설팅 강화와 시군 간 협력 구조 마련 등 보다 실질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의 청년실업률이 5.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청년층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산업도시와의 연계 강화, 분야별 일자리 구조 분석 등 근본적인 진단과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시파크골프장(제1구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권영창)가 주최하고 영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사운)가 주관했다. 특히 선수 280명을 포함한 350명이 참여해 시니어 체육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4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도 의장을 포함한 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 예산규모 및 편성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이와 더불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추진계획 △안동 청년두배드림 통장 지원 사업 계획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 연차별계획 수립 보고 △정원도시 조성사업 △초대형산불 특별법 제정 및 시행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 등이 논의됐다. 김경도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WHCN)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문가치 중심 도시정책 논의… 국제도시협력의 새 방향 제시 이번 총회에는 18개국 37개 도시 및 기관 대표단 10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 인문가치를 중심에 둔 새로운 국제도시협력 플랫폼의 출범을 공식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회는 WHCN 헌장 선포, 기조강연, 시장 대담 등으로 구성됐고, 정책세션에서는 14개 도시가 시민 중심 공간 조성, 포용과 다양성, 복지ㆍ교육, 회복력 있는 도시정책 등 각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각 도시는 도시문제를 인문적 가치로 해결하려는 WHCN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국제교류 협약 체결로 실질 협력의 기반 확대 안동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3건의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시장포럼(AMF)과는 공동 홍보와 정보교환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시 및 필리핀 다구판시와는 문화ㆍ관광ㆍ교육ㆍ경제 등 여러 분야의 우호교류를 강화하며 향후 자매도시 협약을 위한
영주시는 지난 14일 순흥면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영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마을복지공동체 활동을 기념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9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담당자, 내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슬로건 공모 시상, 특강, 퍼포먼스,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19명의 위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영주시장상(안정면 황장규, 순흥면 강윤구, 단산면 이인숙, 상망동 송준석, 휴천2동 권덕희) △회의원상(풍기읍 홍성경, 하망동 이덕기, 가흥1동 권태엽, 가흥2동 박명숙 ) △영주시의장상(평은면 장중덕, 장수면 윤진해, 봉현면 김병춘, 영주1동 최석금, 휴천1동 류광희) △공로상(이산면 전하돈, 문수면 우병석, 부석면 장세호, 영주2동 고영기, 휴천3동 황영오) 특히 ‘이웃과 이웃을 잇다, 마을복지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수소 전문기업 ㈜에프씨아이(이하 FCI)는 1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 제1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은 포항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을 유치한 사례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원장, 해외투자사 및 파트너사 경영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소경제 중심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FCI 포항 제1공장은 2021년 포항시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대지면적 4만 8,556㎡ 규모에 연간 25MW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스택 ▲핵심 부품 ▲수전해 시스템 생산까지 가능한 통합 공급 체계를 마련해 국내외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소형 고체산화물 전해조(SOE) 개발, 240kW급 대형 모델 상용화 등 기술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전략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으로 경북도 내에서 원료, 부품,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15일 울진군 온정면 백암광장 일원에서 ‘제26회 백암온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온천 관광지인 백암온천의 명성을 되살리고, 가을 정취속에서 전통문화와 지역 특산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형 관광축제로 마련됐다. 백암온천축제는 유황온천의 따뜻한 향기와 함께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전시로는‘백암온천의 역사’가 전시되고 온천수로 삶은 계란도 시식할 수 있다. 그리고 온천수로 만든 화장품으로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온정 지역 문화 체험을 위하여 양떡음떡마을에서 준비한 떡매치기 체험과 시식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야생화 화분 만들기와 곤충 만들기 체험 등 자연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하여 관광객을 기다릴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쉴새없이 각종 공연이 이어질 예정인데 중간중간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숨마켓에서는 푸드존을 준비하여 바비큐, 파전과 같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특산품 판매장도 함께 열려 구경하는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온정 백암광장은 최근 개통된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이용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캐릭터인 ‘사랑이’가 인형탈을 착용하고 기부를 안내하고,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활기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밝고 친근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으며, 자연스럽게 기부 제도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 부산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의 특별한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 기부자 “작년에 수산물축제에서 우연히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기부를 했는데, 그때 받았던 따뜻한 환대와 울진 특산품의 매력에 감동해 올해도 일부러 홍보부스를 찾아왔다”며“작지만 울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이러한 재방문 기부자 사례가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참여 효과를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히 기부를 넘어 울진을 응원하고 지역을 함께 성장시키는 따뜻한 참여”라며“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형 홍보
영덕군골프협회(회장 이영철)가 주최·주관한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 및 군민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오션비치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과 지역 군민 300여 명이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오후 12시 기념 촬영과 시타로 시작됐으며, 개회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오션비치&리조트 2층에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골프를 매개로 서로 유대를 강화하고 교류하며 고향 영덕군의 발전과 성장을 기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출향인과 군민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고향 영덕의 희망찬 내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분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청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산불진화대장 김영수(58)씨가 14일 산림청에서 열린 ‘2025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장은 10년간 영덕군 산불진화대에서 근무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으로 지역 산림 보호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김 대장은 평소에도 산불 예방 순찰, 진화 장비 정비, 신입 대원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수행해 현장 중심의 산불 대응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발 초대형 산불 당시 영덕군의 진화대장으로서 산불 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사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수 대장은 “이 표창은 영덕군 산불진화대 모든 대원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 박국준 산림과장은 “김영수 대장은 책임감과 현장 대응력 면에서 모범적인 인물”이라며 “이번 수상이 영덕군 산불진화대 전체의 사기를 높이고 산불 예방 활동에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14.(금)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지방의 일자리·교육·의료·SOC 등 전반적인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방시대정책국이 경북에 더 많은 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22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이 20% 미만이고, 일부는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은 기초 단체의 준비 부족뿐 아니라 도 차원의 지원과 지침 제공이 체계적이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며, 광역 단위 컨설팅 강화와 시군 간 협력 구조 마련 등 보다 실질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의 청년실업률이 5.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청년층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산업도시와의 연계 강화, 분야별 일자리 구조 분석 등 근본적인 진단과
봉화군이 아이들의 ‘놀 권리’를 행정으로 실현한 ‘모두의 놀이터’가 15일 개장했다. 이번 개장은 봉화군이 추진해온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상징적 결실로, 아이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참여형 놀이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봉화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올해 6월 경상북도 내 다섯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2022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30명의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전담부서 운영, 중장기 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바로 ‘모두의 놀이터’로 이어졌다. ▲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만든 ‘모두의 놀이터’ ‘모두의 놀이터’는 봉화읍 내성리 403-4 일원 4,300평 부지에 조성됐으며,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놀이터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14종과 그늘막, 벤치, 둘레길 등 휴식공간, 그리고 화장실·주차장·터널조명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이 놀이터는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설계한 참여형 공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2023년 4월 열린 ‘어린이 디자이너 캠프’에는 관내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시파크골프장(제1구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권영창)가 주최하고 영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사운)가 주관했다. 특히 선수 280명을 포함한 350명이 참여해 시니어 체육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4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도 의장을 포함한 의원과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20일부터 열리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 예산규모 및 편성방향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이와 더불어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추진계획 △안동 청년두배드림 통장 지원 사업 계획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 연차별계획 수립 보고 △정원도시 조성사업 △초대형산불 특별법 제정 및 시행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 등이 논의됐다. 김경도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