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 청소년수련원(원장 박동찬)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235개 자연권 수련 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며, 건축, 소방, 모험 시설 등 안전 및 시설 분야 종합평가와 함께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운영 체계,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중장기 발전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군위군 청소년수련원은 서류 평가 및 심사위원 현장 평가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평가 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을 획득하여 상위 20개 우수기관 및 포상금 지급 대상 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개원 이후 첫 평가(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박동찬 원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쾌적한 수련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이벤트는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 개최, 현지 여행업계와의 공동 방한 상품 개발,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을 통한 상세정보 다국어 서비스 제공 등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을 테마로 전 세계인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고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계기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안동의 전통적인 문화와 가치를 살려 세계적인 축제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안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계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도 이웃을 돕기 위한 봉화군민들의 나눔의 손길과 온정으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모금 목표액인 1억 5천여만 원을 초과한 559,553,000원이 모이며 우려했던 기부한파는 없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관내 기관, 단체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목표액 대비 370% 초과 달성했다. 이 기간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향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주신 군민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정복순)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기간 중인 1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 사항을 보고 받은 후 관련 현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 및 현장 방문은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 점검 및 시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제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안동 황학산 풍력발전 사업을 비롯해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안동 복합화력 2호기 발전사업, 경북도청 신도시 수소융복합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에 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대규모 에너지 개발사업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수용성 문제와 의견수렴 과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실거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개발업자가 아닌 안동시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에는 도산면 온혜1리 돈사 허가 변경 관련 현장을 찾아 담당자로부터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민원 해소방안을 함께 주문했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안동시청 정문 앞에서 돈사 신축 반대 집회를 한 달 넘도록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향후 건축주와 인근 주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