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 간의 협업 및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군정 핵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023년 전략사업 T/F운영』발대식을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전략사업 T/F구성의 설립 배경과 전달사항 그리고 6개 전략분야에 대한 팀별 운영계획 보고와 향후 T/F운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략사업 T/F은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탄소중립 분야와 출산, 육아, 교육 분야, 청년지원 분야, 관광, 체육 분야, 마을 가꾸기 분야,축산악취저감 분야로 총 6개 전략분야 36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보고회와 함께 필요할 경우 수시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다양한 부문의 공직자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장기적이고 도전적인 관점으로 과제를 분석하고 생활밀접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하겠다는 자발적인 의지가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각 분야별로 국정과제 및 시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등 실제 사업 시행 시기의 적절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직원들의 기획역량을 총 집중하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17일(금) 영양군청에서 한전MCS(주) 영양지점과 명예 산불감시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MCS(주) 영양지점 소속 검침원들은 업무용 차량 등에 산불조심 깃발을 설치하고 홍보물 배부 등 산불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히, 산간벽지 등 산불 취약지를 점검할 수 있어 촘촘한 감시망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의 산불예방 활동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력하는 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공조체계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정부정책에 따라 한전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회사로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 기관·단체장회의인 봉화군 수요회가 지난 15일 봉화군에서 개최됐다. 봉화군 수요회는 관내 유관기관 간의 유대강화와 봉화군정 이해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새로운 신규 및 신임회원을 비롯해 48명이 참석했다. 수요회장인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봉화군 인구 3만명 붕괴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 참여 협조와 인구 3만명 사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이날 세부계획으로 5가지(봉화군전입지원금, 인구늘리기 유공인센티브, 전입청년 주택임차료지원, 가업승계소상공인 정착금지원 및 가업승계농 정착금지원)인구유입 인센티브사업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두지역살기기반조성, 신규전원주택단지조성, 빈집활용도시민 유치기반 확충 등 봉화 살기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계획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농부산물 소각 금지 및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으며, 작은 불씨로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산불 비상근무는 물론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2월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는 3건의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계류시켜 통과를 무산시켰다. 이에 군위군의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숙원사업이 표류하고 있는데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국토의 균형개발과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에 여·야는 물론 지역 이기주의와 관련부처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대승적인 자세로 적극 협조하여 조속히 처리하라. 2. 국민과 국익을 위한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즉시 특별법을 통과시켜 골든타임을 지키고, 지역발전을 염원하고 있는 민심에 화답하라. 3. 국제사회로 향한 관문을 확대하여 수도권 일극화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지방생존 및 자치역량의 성숙을 도모하라.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 업무 처리 시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 및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서 적극 고려하겠다.”며 “민원 응대 시 민원인의 입장이 되어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바쁜 일손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기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의 편의와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지난 3월 10일 진보면 부곡리(부곡리경로당)를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 부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영양지사가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지적측량, 토지합병 및 지목변경 등 민원내용을 직접 접수받아 처리하고, 토지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으로 재산권 침해와 토지 소유자간 분쟁을 해소해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별 세부 방문계획은 새소식지 및 마을방송으로 사전에 방문일자를 알려주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 054-870-6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편익증진과 함께 대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3년 3월 10일 제4대 상주시 옴부즈맨에 이범용씨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상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경상북도 칠곡군 부군수 등을 지냈고, 시민 고충민원 처리와 집단민원 처리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제3대 옴부즈맨을 역임하면서 131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2016년 8월 시민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도입된 상주시 옴부즈맨은 비상임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옴부즈맨은 행정기관(상주시와 소속기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기관ㆍ단체 및 법인)의 위법 부당한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가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줄 때 이에 대한 조사 및 처리와 시정 감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옴부즈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신뢰받는 행정과 시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활동을 통해 고충민원과 관련한 시민과 행정기관 양자간의 이해 증진은 물론 시민의 권익 향상에 큰 전기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학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영양군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면서 지난해부터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계획 평가 후 연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차등 배분됨에 따라 철저한 투자계획 수립을 통해 많은 금액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구성된‘영양군 지방소멸대응 추진단’과 용역수행기관이 참석했으며,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방소멸대응 정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 개최됐다. 오도창 군수는“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하겠으며,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군민 정책 제안 공모 등을 통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봉화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봉화군 공유재산심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민간위원 8명을 포함한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지자체 소유의 재산 취득, 관리 및 처분에 대해서 심의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그린 생활지원센터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 8건으로 취득가액은 55억9600만 원이다. 전문지식을 가진 위원들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따지는 심도 있는 질문과 논의가 이어지면서 장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8건의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위원장인 홍석표 부군수는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투명한 절차를 통해 공유재산이 관리되고, 군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위원회가 되어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8일 군민사랑방에서 민원실 창구 직원 10명과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창구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인의 고충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갈등상황과 폭언 등에 시달리는 민원 창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신속하고 친절하게 업무 처리를 해주어 고맙다는 민원인의 말 한마디면 힘이 나고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하는 반면, “무조건 일처리를 해달라며 고함치는 민원인을 상대할 때면 심적으로 불안하고 다음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는 등 민원 응대에 따른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민원서비스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어려움이 있겠지만, 내 가족을 대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서장 강명원)는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15일 학교 주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순찰활동을 추진했다. 울진군청 사회복지과 보육청소년팀 및 울진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개선활동은 울진읍 및 죽변면 학교 주변의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신학기를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에 활짝 폈다. 이번 주 내에 도산서원 내 80여 그루의 매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산서당에서 진도문을 오르는 계단 옆으로 심긴 매화가 만개하면 창연한 서원과 어우러진 청아한 꽃과 향기가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화나무는 만물이 추위에 떨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예부터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선비의 인격이 담겼다 하여 사군자(난초, 국화, 대, 매화) 중 하나로 받들었다. 매화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는 월매, 옥같이 곱다 해서 옥매, 비가 내리면 우중매라고도 한다. 특히, 퇴계는 매화를 자신의 정신세계를 표상하는 존재이자 인격체로 여기며 ‘매형梅兄’이라 부를 정도로 매화 사랑이 지극했다. 사별한 부인 허씨를 생각하며 '매화' 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이처럼 평생에 걸쳐 매화를 주제로 모두 72제 107수의 시를 썼고, 이 가운데 62제 91수를 특별히 따로 묶은 것이 바로『매화시첩』이다. 매화시첩에서 퇴계는 도산달밤에 매화를 노래하다(陶山月夜詠梅) 라는 시를 남겼다. 이 시에서“매화 핀 창가에서 봄소식을 다시 보니(梅窓又見春消息)...(중략)
‘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5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간식(빵, 생수)이 제공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일상에이번 대회가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질병관리청「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2억(3년간) 사업비 중 국비 6억원, 도비 1억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국 5개 지자체를 선발하여 지역 내 소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실천적 지역 보건사업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자체사업 전환과 전국적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영양군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한 건강검진 공유자료를 토대로 6개 읍·면 건강결정요인 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가장 낮고 비만율, 흡연율 등은 높게 나타난 수비면을 대상지역으로 선택하여 추후 3년간 수비면 건강형평성 확보 및 건강수명연장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금년에는 사업수행을 위한 건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비면 전주민의 건강실태 파악 및 진단을 통해 타지역과의 격차 원인을 규명하고 건강문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경북 최초로 영양군이「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공모에 선정이 된 만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