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1일(월)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 실천 다짐을 통해 공직 내부의 반부패·청렴 분위기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공직자들이 스스로 자정을 통한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것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금지 ▲부당한 지시 및 청탁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청송군이 되도록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이 지난 3월 28일부터 청사 방문 민원인을 위한 청사 배치도, 직원 안내도, 봉화군 관광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터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총 18대로 군청 로비에 비치된 통합 키오스크(무인 안내기)와 부서별 조직도 17대로 구성돼 있다. 봉화군 청사 로비 입구에 안내 통합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통해 업무 및 직원 검색, 주요 행사, 공지사항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봉화군 주요 관광지 소개, 군정 홍보 영상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부서별 출입문에 설치된 조직도에서는 부서 구성원의 업무분장, 연락처, 좌석 배치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이동이나 조직개편 시 종이 조직도를 수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시스템 연계를 통해 바로 처리해 빠르고 정확하게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흐름에 발맞춰 도입한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을 통해 군민분들께 더욱 편리한 행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
김광열 영덕군수는 1일 있은 4월 정례조회에서 지난달 영덕대게축제와 영해 3ㆍ18독립만세문화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직원들을 치하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달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인도의 주요 기관단체들과 상호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영덕군이 국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영덕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경상북도와 힘을 모아 국제 웰니스 체험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웰니스 관광과 치유 산업의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적극적인 투자와 유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달 경북형 마을숲정원 조성 공모사업과 문체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직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며 정부의 건전재정으로 감액된 지방교부세에 대응해 더욱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신속집행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만 명을 목표로 제도 확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재정확보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로써 농가의 판로확보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3월 인사왕 공무원’으로 원전에너지실 김지훈(행정9급), 복지정책과 정혜진(복지9급), 도시새마을과 정성용(시설9급), 금강송면 김윤수(시설9급)를 선발했다. ‘인사왕 공무원’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청 3명, 읍면 1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김지훈 주무관(행정9급)은 민원인 방문 시 친절하게 담당자에게 인계하여 원활한 민원처리에 기여했으며, 정혜진 주무관(복지9급)은 평소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하여 국민신문고에 칭찬 글이 게재될 정도로 타의 모범이 되었다. 정성용 주무관(시설9급)은 민원응대 및 업무처리에 적극적이며,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실천하며 상호존중하고 화합하는 문화조성에 이바지하였고, 김윤수 주무관(시설 9급)은 동료 직원과 원만한 유대관계 조성을 통한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인사는 많은 예절 가운데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써, 상대방에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심과 반가움을 나타내는 형식의 하나”라며“앞으로도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지속해서 실천하여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문화 조성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6급 이하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정책(공모과제)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 정책방향의 이해, 정책개발 및 실현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 등 전문 강사진이 대한민국 전반의 트렌드 변화, 국가재정 및 지방재정 구조의 흐름, 정부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및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접근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2일 차에서는 ▲문화관광 ▲골목상권 활성화 ▲스마트 농축산 등 8개 주요 정책분야에 대해 팀별로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사업계획서까지 작성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강의를 통해 습득한 정책 정보를 바탕으로 ▲청송여행누리사업 ▲진보객주시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과수 AI 예찰 및 스마트방제시스템 구축사업 등 분야별로 8개의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단계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개개인의 정책개발에 대한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
영주시는 28일 영주시 서울사무소(서울시 인사동 소재)에서 홍보행정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홍보행정기획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엠지(MZ)세대 공략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대시민 소통 활성화방안 등 ‘2024년 영주시 홍보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주시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대도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관광지, 특산물) 홍보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홍보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회의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향후 홍보정책에 반영해 영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최근 지역 출신 영화감독인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을 기획, 제작하는 등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정을 홍보해 주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안동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이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 조례는「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안동시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의 기본차령(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운행연한)을 최대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 운송사업자가 시장으로부터 기본차령을 연장받기 위해서는 기본차령 기간이 만료되기 전 2개월 이내에 차량 임시검사를 받아 그 기준에 적합해야 하고, 배기량 등 차량 유형에 따라 설정된 주행거리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자동차의 장치 및 설비 등에 관한 준수 사항에 위반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배기량 2,400cc 미만의 경우 일반(법인)택시는 주행거리 40만km를 초과하지 않는 조건에서 기본차령을 4년에서 6년으로, 개인택시는 주행거리 56만km를 초과하지 않는 조건으로 기본차령을 7년에서 9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 정복순 의원은“이번 조례를 계기로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영환경이 개선되어 택시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상, 하반기 모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군민들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28억원 중 8,099억원을 집행하여 87.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목표액 7,817억원보다 282억원을 추가 집행했으며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당초 목표 1,233억원 대비 1,769억원을 집행해 무려 536억원을 초과 집행했다. 이는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 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상반기에도 물가상승, 건설경기침체, 대외변수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집행에 온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 재정집행 평가는 경기 침체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28일(목) 의성·청송·영덕·울진의 박형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의성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각 지역에서 주민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는 4개군의 공동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본부장, 권역별 지역본부장 등이 소개됐다. 내빈 축사는 의성의 신원호 노인회장, 청송의 배대윤 전 군수, 영덕의 김수광 전 도의회의장, 울진의 김용수 전 군수가 맡아 박형수 후보를 격려했다. 신원호 의성군 노인회장은, “박형수 후보는 능력과 인품이 모두 검증되었고 어르신을 공경할 줄 아는 겸손한 후보”라면서, “우리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박형수 후보가 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는 먼저 갑작스런 선거구 변경으로 겪은 어려움과 지역구 선택 과정에서 느꼈던 소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지역구를 결정하고 보니 남은 기간이 20일이었다”면서,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12척의 배가 남아있다고 장계를 올린 것처럼, 저는 지지자분들에게 우리에게는 아직 20일이 남아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철저히 경선에 대비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경선 승리가 가능했다”면서, “4개군이 모두 인구소멸위기에
영덕군은 지난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군수의 주재로 내년 국, 도비 확보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 회의엔 김동희 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간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월 연초 업무보고를 통해 도출된 국비 확보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신규 발굴 사업의 전략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그 결과 영덕군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2,071억 △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262억 △강구대교 건설 100억 원 등 동해안 시대를 대비한 교통망 구축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서횡단 안동~영덕 철도건설을 지속해서 제안키로 했다. 또한, 지역의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16억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억 원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214억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 사업 5억 원을 건의하는 등 국책사업 11건 총 2,780억 원에 대한 국비 확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5일(목)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616㎡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소스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교육 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2년부터 2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현장 중심의 가공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1차 농업에서 멈추지 않고,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수확 관리가 되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일하던 작업노동 강도를 감소시켜준다는 이점이 있다. 포항시는 수경·수직재배 등 신기술을 딸기, 토마토, 부추, 상추 등 다양한 작목에 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직 및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2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농가 만족도와 재배 면적을 고려해 7개소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들이 혁신 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소득 증대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