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포항시장)이 7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승진 소요 최저 연수 단축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조속한 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공무원 최저 승진 소요 연수를 단축하는 ‘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면서 국가공무원은 6급에서 5급 승진하는데 소요 기간이 3년 6개월에서 2년으로,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데 4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단축된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국가공무원은 올해 1월 31일부터 적용받는데 비해 시민과 최접점에서 근무하며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공무원의 경우 관련 법령이 개정되지 않아 상대적 박탈감으로 지방정부 행정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시장은 관련 규정의 재정비 및 승진임용 절차에 필요한 절대적 기간을 고려해 오는 7월 승진대상자부터 이러한 규정이 공정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조속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을 촉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공무원도 승진에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를 단축해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공무원에게 공평한 승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인사 운영의 효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일 ‘2025년 국, 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전략사업 국, 도비 확보 계획과 추진상황, 문제점과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단계별, 부처별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현재까지 신규사업 43건(507억), 계속사업 64건(849억)개 총 107건(1,356억)의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950억원 이상의 예산 확보를 위해 ‘국, 도비 확보 추진단’운영, 집중관리사업 선정 등을 통하여 국, 도비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의성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과 함께, 부처별 중점과제와 투자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추가발굴하여 청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의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 추진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워진 만큼 2024년 중앙정부의 예산정책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별로 철저히 대응함으로써 국,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지표 담당담당자 및 담당팀장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합동 평가실적 향상을 위해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 환류하여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매년 실시된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국민 행정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시군합동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정부업무 평가위원인 김정호 신한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이해 ▲평가계획과 분야별 대응방안 ▲정성평가 작성법 등에 대해 족집게식으로 진행했다. 군은 이날 정량지표보다 평가배점이 40% 더 높은 정성지표 대응방안 교육 후 상반기 중 정성평가 지표별로 일대일 컨실팅 실시로 우수 사례 발굴과 평가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시군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군민에게 돌아가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 주재로, 국정과제와 군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59개 사업의 국비 1,485억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대응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진행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원전 전력 연계 저온수전해 청정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기술 개발 △울진군 수소 도시 조성사업 △죽변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 등 23개 사업이며, 내년도 건의액은 282억원이다. 또한 울진해양치유센터건립,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조성,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국립산지생태원조성, 울진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온정~원남간 국지도 건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36개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투자예산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생활 SOC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국비 확보
영덕군과 영덕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안창희 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함남홍 부위원장과 임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단체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영덕군과 노조 측은 지난달 14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한 단체협약을 최종 체결했으며, 주요 내용으론 △조합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리증진 △행정문화 개선 △조합원 후생복지 확대 등이 담겨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가 합의를 이뤄낸 것은 우리 군의 미래와 군민에 대한 서비스 개선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며,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해 단체협약을 무난히 체결한 만큼 합의된 사항은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년~2030년) 사업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2027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시가지를 경유하는 국도 28호선과 국도 5호선과 36호선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교통량 분산과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영주댐 관광단지 및 주요 관광지로의 순환망이 구축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 북부권으로 유치해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확실한 대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6.9km가 연결되면 적서교차로에서 봉산교차로까지 4km를 단축하는 영주시가지 외곽 순환 도로망이 완성되고 국가산업단지 및 첨단베어링클러스터 등 주요 전략사업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영주, 안동, 봉화의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올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대상사업을 선정하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탁)는 5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재환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청문대상인 이재환 임용후보자는 현대엔지니어링 본부장 및 현대제철 본부장을 등을 역임하였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난달 제246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경상북도 기초의회 중 최초로 열렸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권기탁 의원, 부위원장 안유안 의원, 위원은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김호석, 우창하 의원 총 7명으로,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검증했다. 특히, 최근 시설관리공단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 등 방만한 경영으로 무너진 신뢰도 회복 방안과 인사 운영 방향 등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이재환 후보자는 “본인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조직과 업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문가, 의회,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여 무너진 신뢰도 회복은 물론 시민복지에 이바지하는 공기업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권기탁 위원장은 “후보자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동료 위원들과 철
대구시 군위군(김진열 군위군수)은 4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대표 두 명이 부패방지·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수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의대회에 앞서 전 직원이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 전문을 자필로 작성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군위군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군민들에게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달에 수립한 ‘2024년도 반부패ㆍ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이번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온ㆍ오프라인 청렴교육 실시, 슬기로운 청렴생활 운영, 청렴파수꾼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군민들에
포항시는 4일 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곡동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의 하나로, 이날 효곡동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추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의 역점사업인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바이오헬스, 포스텍 의대설립 추진 등 포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했으며, 효곡동 지역과 관련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묻고 그에 대해 답변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포항 철길숲과 형산강 주변 효자권역을 잇는 인도교 설치, 주차장 부족에 대한 시의 방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질의하는 등 지역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포항시의 미래를 그리고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쓰는 등 시민의 눈높이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 제시가 있었고, 조례안 및 기타 의안 심사에 이은 의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3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였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의회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2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권태준 의장은 “공직자 여러분께서 준비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이 선임된 결산검사위원께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로 예산의 낭비 요소를 철저히 가려내어 군민이 바라는 예산이 성립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5일(목)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616㎡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소스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교육 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2년부터 2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현장 중심의 가공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1차 농업에서 멈추지 않고,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수확 관리가 되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일하던 작업노동 강도를 감소시켜준다는 이점이 있다. 포항시는 수경·수직재배 등 신기술을 딸기, 토마토, 부추, 상추 등 다양한 작목에 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직 및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2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농가 만족도와 재배 면적을 고려해 7개소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들이 혁신 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소득 증대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